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기타


배너

연예인 매니저 자격증 제도, 입법 공청회 시작

고진화 의원, 20일 프레스센터에서 공청회 열어

한나라당 고진화의원이 '아름다운 힘을 창조하는 문화대국'을 위한 3회 연속 공청회중 첫번째인 '공인에이전시법을 통한 대중문화의 글로벌 스탠다드 시스템 확립'에 관한 공청회가 20일 오후2시 프레스센터 18층에서 열린다.

최근 젊은 연예인들의 연이은 자살사건과 스타와 소속사간의 계약갈등으로 인한 법적 분쟁, 천정부지로 치솟는 출연료 및 한류 위기설등 우리 대중화계의 내부적인 문제점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고진화 의원은 더 나은 미래를 함께하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문화대국이 되어야 하며 이는 순수예술과 창작의 지원 및 대중문화산업의 보호와 육성, 국민의 문화생활 확대를 통해 이루는 국가적 목표라고 전제하며 문화대국으로 향하는 첫번째 과제로 제도적 보완을 시급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의 발제를 맡은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의 하윤금 책임연구원은 다년간 미국식 에이전트 제도를 연구해 지난해 10월 연구결과를 발표한바 있다.

하윤금 연구원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연예매니지먼트 업무와 에이전시 업무의 관련법 제정, ▲ 연예인의 노동자성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규정 ▲수직결합의 점진적 규제 ▲전속계약금 제도 폐지 및 수익분배 구조 개선 ▲매니지먼트의 투명성과 공신력확보로 경쟁력 강화등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진화 의원과 하윤금 책임연구원을 비롯해 이진서 KBS 드라마 PD, 최현용 영화인회의 사무국장, 탤런트 정한용(전 국회의원), 조호열 빅뉴스 기자(전 아리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참석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를 준비한 고진화 의원은 공인 에이전시법을 통해 에이전트 국가 자격증 제도화, 전속금 폐지, 수수료율 규정, 패키지 캐스팅 규제, 연예인 기초생활 지원대책등 공인 에이전시법안의 공론화를 통해 보다 많은 의견을 수렴하고 새로운 대중문화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 이법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 이후에도 고진화 의원은 다양한 문화 영역 확장을 위한 한류 수출국인 '아시아 지역의 문화채널 개설', '스타파워 없이도 성공가능한 한류'등 현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정책들을 공청회를 통해 모색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빅뉴스 semyaje2@mediawatch.kr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