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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에드 로이스 하원의원은 19일 미국이 마카오은행 방코 델타 아시아(BDA)의 북한 동결자금 2천500만달러를 전액 해제하기로 합의한 것은 북한의 불법활동 저지는 물론 한반도 비핵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부당한 조치라고 비판했다.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인 로이스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이 주민들의 곤경을 전혀 개의치 않는 체제라며, 미 달러화 위조 등의 불법활동을 통해 대부분 벌어들인 2천500만달러를 북한에 돌려줘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로이스 의원은 "2천500만달러가 김정일의 주머니로 다시 들어가지 않도록 보장하는 어떤 장치가 돼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하원 외교위 청문회에서 '비핵화 진전을 위해 북한의 불법행위를 묵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증언한 점을 지적하며, 북한의 달러화 위조와 불법행동을 근절하는게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의 핵심 재원을 차단함으로써 한반도 비핵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연합뉴스) lk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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