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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이해찬 방북결과 보고받아

이 "특사방북 아니고 정상회담 거론은 개인 생각"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이해찬(李海瓚) 전 총리로부터 방북 결과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청와대 대변인인 윤승용(尹勝容) 홍보수석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이 전 총리로부터 보고를 받았고, 이 자리에는 백종천(白鍾天) 청와대 안보실장이 배석했다.

윤 수석은 "이 전 총리는 열린우리당 동북아평화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방북해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을 면담한 내용과 자신이 느낀 북한의 전반적 분위기를 설명했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이 전 총리는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북한 것이 아님을 다시 확인했고, 그동안 언론보도에서 거론됐던 남북정상회담 관련 문제 등은 개인적 생각으로 나눈 의견이었음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간 언론에 보도된 내용 외에 추가로 대통령께 보고한 내용은 없다는 게 이 전 총리의 언급"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 총리는 지난 7∼10일 방북, 김영남 상임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북핵문제와 남북관계 및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북핵 2.13 합의의 이행 상황을 토대로 한 남북정상회담 등에 대해서도 일정부분 교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honeyb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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