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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오는 30일 개성에서 수의방역 당국 간 실무접촉을 갖고 북한에 발생한 구제역 방제 문제를 협의키로 했다.

신언상(申彦祥) 통일부 차관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9일 우리 측이 14종에 걸쳐 4억원 상당의 약품과 장비를 보내겠다며 추가 논의를 제의한데 대해 북측이 수의 관계자 접촉을 30일에 갖자고 호응해 왔다"고 말했다.

북측은 또 이번 접촉에 국가수의비상방역위원회 서기장 등 4명을 보겠다는 입장도 전해왔다고 신 차관은 설명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 이날 오후 이재정(李在禎) 통일부 장관 주재로 제182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대북 구제역 방제 지원에 필요한 자금 33억원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키로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평양시 상원군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 북측에 지원의사를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북측은 지난 14일 방역에 필요한 약품과 장비 등을 우리측에 공식 요청했다.




(서울=연합뉴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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