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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은 현재 진행중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내용을 공개하기를 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발표됐다.

민주노동당 등이 22일 조사전문기관인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7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3.7%P)에 따르면 응답자의 82.8%가 "한미 FTA 협상 내용을 국민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답한 반면, 공개에 반대하는 의견은 12.7%였다.

특히 한미 FTA 체결을 지지한 응답자들도 76.3%가 협상 내용 공개에 찬성했다.

한미 FTA 체결 여부를 국회 비준이 아닌 국민투표로 결정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이 63.2%로 반대 의견 43.8보다 우세했다.

또한 응답자 중 77.4%가 현재까지 진행된 협상 내용이 "국익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평가했으며, 83%는 "한미 FTA 체결을 다음 정부로 넘기더라도 협상을 충분히 해야 한다"는 문항에 찬성했다.

한미 FTA 체결 자체에 대해서는 찬성이 46.8%, 반대가 44.5%로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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