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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정봉주(鄭鳳株) 제 6정조위원장은 23일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한 최소한의 요구인 3불 정책에 대해 대학이 정면으로 부정하고 나선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자세"라며 "대학은 3불 정책 폐지 주장을 당장 거둬야 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3불 정책은 교육경험 속에서 형성된 `역사적 산물'인 데 정권 후반기 레임덕과 정치혼란을 틈 타 대학이 합의한 약속을 깨고 3불 정책 폐지를 요구하면 이에 상응해 대학 제재 등의 대책을 당차원에서 논의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전날 김신일 교육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당정간담회에서 정부는 대학의 3불 정책 폐지 주장에 정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운찬(鄭雲燦) 전 서울대 총장을 겨냥,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한 인사도 모교의 특강 자리에서 본고사와 고교등급제를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며 "실로 3불정책에 대한 맹공이 벌어지고 있는 형국"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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