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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 한미FTA 국조 공식제안

5월중 조선사민당과 백두산 등반대회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의원단대표는 26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민주당, 통합신당모임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국정조사를 수용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권 의원단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미 FTA가 체결되면 농업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어떤 실익이 있느냐를 밝혀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국조 제안이 시급히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농해수위 등 몇 개 유관 상임위에서라도 (한미 FTA 관련) 청문회가 열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덕수(韓悳洙)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 그는 "한덕수 내정자가 경제부총리로 재임할 때 한미 FTA 협상을 강력히 추진했고, 체결지원 위원장도 맡았다"며 "총리가 돼서도 지금처럼 한미 FTA를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비친다면 분명히 (인준을) 반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에 예정된 남북 제정당사회단체 연석회의 60주년 기념행사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준비위원회를 각당이 함께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권 의원단대표는 이어 식목일 하루 전인 내달 5일 지도부가 개성 인근 야산에서 북측과 공동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이어 5월중에는 대규모 방북단이 백두산을 직항로로 방문, 조선사회민주당 지도부와 등반대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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