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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 이해찬(李海瓚) 전 국무총리와 함께 북한을 방문했던 열린우리당 이화영(李華泳) 의원은 28일 "내가 실무적으로 내달 중순 이후 한번 더 북한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국이) 북한에 대해 인도적 지원을 하는 데 그 기조하에서 전불자(전시행방불명자), 납북자 문제 등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당국자회담에서 잘 진전이 되지 않으니까 우리가 돕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이 전 총리 방북 때 북한측이 `(남한) 정치인들이 와서 한 것이 좋았다'고 했다"면서 "내가 `한나라당을 포함해 남측 인사를 접촉, 흐름을 빨리 가져가면 좋겠다'고 했고 북측도 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가 조만간 2차 방북할 것이란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그것은 오보이며 내가 그런 말 한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또 "조만간 당 동북아평화위의 미국과 일본 방문 일정이 정해질 것"이라며 "내달부터는 전국을 순회하면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효과에 대해 토론회를 갖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측근인 안희정(安熙正)씨와 북한 리호남 참사의 중국 베이징(北京) 면담을 주선했던 대한무역진흥공사 출신 권오홍씨는 최근 언론에 공개한 비망록에서 "이 전 총리는 (지난 방북에서) 5월을 전후한 시점에 다시 방북하는 것을 약속받았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ch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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