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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 이해찬(李海瓚) 전 국무총리와 함께 북한을 방문했던 열린우리당 이화영(李華泳) 의원은 29일 "현재 남북정상회담의 개최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하고 "전문가들이 볼 때 북미수교 논의의 진전이 굉장히 빠르고 중국의 중재도 매우 적극적이어서 북미가 일정한 합의에 이르면 한반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이행하는 문제가 필연적으로 논의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그는 "방북 당시 북한측의 분위기나 우리 정부의 태도를 종합해볼 때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남북정상이 만나 합의해야 할 사안은 있다고 본다"면서 "지금 진행되는 실무급 논의가 결국 최고통치권자의 결단이 없으면 답보상태를 면치 못할 수 밖에 없다는 점도 남북정상회담의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중의 하나"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2.13 6자회담 합의 이전에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었다"면서 "우리는 남북관계의 경색된 관계를 풀려고 애썼지, 남북정상회담을 하려고 한 게 아니었다. 우리처럼 철저히 비정치적으로 한 사람들이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ch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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