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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아동보호법 제정 아동범죄 강력대처"

충청 당심.민심 공략



한나라당 대권주자인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는 2박3일간의 강원.충청지역 방문 마지막날인 29일 충북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다.

전날 제천과 단양 등을 돌며 특강을 한 박 전 대표는 이날 충북지역 교수 및 지역 인사, 청주지역 당직자들과 잇단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박 전 대표는 오후에는 모친인 고(故) 육영수(陸英修) 여사의 고향으로 평소 각별한 애정을 보여온 옥천을 방문, 자신의 외곽조직인 포럼 충북비전을 비롯해 지역 기업인 및 당직자들과 잇달아 면담한다.

그는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어머님의 고향은 저한테도 고향과 같다"면서 충청권과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하면서 지역민심에 적극 다가설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어 청주 국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어린이집 행사에서 축사한 뒤 증평.괴산.음성 지역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귀경할 예정이다.

그는 축사에서 "보육을 국가가 책임지는 시스템이 정착되지 않으면 여성들의 자기 계발도, 어머니들의 인간다운 삶도, 여성의 왕성한 사회활동도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면서 "다른 어떤 분야보다 보육에 정책의 최우선 과제를 둬야한다"고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우리 아이들을 흉악범죄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형량을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기존법에 최우선 하는 `아동보호법'을 만들 생각"이라며 "아이를 돌보는 것이 행복하고, 그 아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반드시 세워놓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박 전 대표는 내주부터는 서울지역 당원협의회별로 잇달아 간담회를 갖고 경쟁자인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이 상대적으로 우위를 보이고 있는 수도권 당심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청주=연합뉴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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