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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을 비롯한 각당 의원 40명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시한을 하루 앞둔 30일 오전 국회에서 '한미 FTA 졸속타결 반대 비상시국회의'를 열 것을 동료 의원들에게 제안했다.

한나라당 권오을(權五乙), 우리당 강창일(姜昌一), 민주당 김효석(金孝錫), 민주노동당 강기갑(姜基甲), 국민중심당 유근찬(柳根粲), 민생정치준비모임 천정배(千正培) 의원 등 의원 40명은 29일 이 같은 내용의 제안 성명을 의원들에게 발송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지금 국회의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흩어져 있는 힘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라며 "동료 의원들의 뜻을 모아 한미 FTA 졸속타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상임위 차원의 청문회 개최와 국정조사 실시 문제 등 지금까지 제출된 여러 의견들에 대해 검토하고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30일 오전 9시 예정대로 비상시국회의를 열기로 했으며 현재까지는 단식중인 우리당 김근태(金槿泰) 전 의장 등 30여명 가량의 의원이 합류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상시국회의 제안 성명에는 민주노동당과 민생정치모임이 소속 의원 전원인 9명과 8명이 각각 참여했고 우리당 14명, 민주당 3명, 한나라당, 국민중심당, 무소속 2명씩이 포함됐다.




(서울=연합뉴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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