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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중심당 등 비교섭단체 3당과 통합신당추진모임은 2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내용을 검증하기 위한 `FTA 청문회'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민주당 김효석(金孝錫)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한미 FTA를 철저히 검증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우선 농림해양수산, 복지, 문화관광, 재경, 통일외교통상위 등 5개 상임위의 청문회를 추진하고 나머지 상임위에서도 청문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통합신당모임 최용규(崔龍圭) 원내대표는 "한미 FTA가 국민생활 전반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큰 사안이기 때문에 국회가 이를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며 "국회가 가진 모든 권한을 동원해 FTA 타결내용을 분석, 점검하고 이에 대한 국회의 입장을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교섭 3당과 통합신당모임은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에 `FTA 청문회 수용 촉구' 의견을 전달하고, 4일 오전 각 당 및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담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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