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주 자유민주당 대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갑제 조갑제TV 대표,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 정규재 정규재TV 대표 등 진보·보수 지식인 55인이 태블릿 명예훼손 항소심 재판부를 향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에 대한 구속 기도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22일 ‘태블릿 항소심 재판부는국회 청문회 방해 목적의 변희재 구속 기도를 중단하라!‘는 제목의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2형사부(엄철, 이훈재, 양지정 부장판사)의 ‘JTBC 태블릿’ 관련 피고인 변희재, 황의원 등에 대한 탄압행태가 심각하여, 피고인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있으며, 나아가 사법질서를 짓밟고, 또 국가를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재판부는, 그동안 피고인들이 밝혀낸, 태블릿PC 증거조작에 대한 진실을 공식화할 모든 증거신청과 증인신청을 무차별 기각시키고 있다”며 “검찰과 법원은 태블릿PC 진실을 감추기 위해 비상식적, 위법적인 행위를 자행해 왔다. 검찰은 태블릿을 최서원이 쓰지 않았다는 증거는 모른 체하고, 법원은 변희재가 “JTBC 태블릿은 최서원이 아니라 박근혜 청와대의 김한수 행정관의 것이다”라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오는 9월 28일 저녁 6시 30분 서울대 연구공원 웨딩홀 1층에서 결혼식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와 관련 인터넷 청첩장도 공개했다. 변희재 대표는 “최근 윤석열·한동훈 일당이 장악한 검찰과 법원이 나를 비롯해 태블릿 조작 등 자신들의 범죄를 파헤쳐온 언론인들을 무차별 구속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이에 9월 28일로 잡혀있는 내 결혼식 관련해서도 우려와 걱정을 하는 메시지가 들어와 ‘저들이 억지 구속 등 무슨 짓을 벌이든 결혼식은 분명히 할 것’을 확인해주기 위해 청첩장을 공개한다”고 말했다. 변 대표의 신부는 이화여대 서양화과에 입학한 이후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츠에서 시각미술을 공부한 이새봄 씨이다.
[편집자주] 이 기사는 뉴탐사 측과 특약으로 뉴탐사의 기사 '청담동 술자리 의혹 급변: 채명성 변호사의 대통령실 입성, 의혹 은폐 우려 증폭'를 그대로 전재하는 것입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지난 1월 뉴탐사의 보도로 경찰 수사 조작 정황이 드러난 지 반년 만에,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채명성 변호사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으로 전격 채용되면서 사건의 은폐 시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채 변호사는 서초경찰서 송치결정서에 청담동 술자리 참석자로 기록되었으나, 당시 "아마 이세창 씨가 내 이름을 판 것 같다"며 참석 사실을 부인했다. 그의 이러한 모호한 진술은 사건의 실체를 더욱 불분명하게 만들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채 변호사 채용 발표의 시기다. 이미키 카페 영상이 공개된 바로 다음 날 대통령실이 채용 사실을 언론에 알린 것은 의도성이 있어 보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예상보다 심각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최근 이미키 재판 패소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소송의 예상 결과 등으로 인해 청담동 술자리에 대한 경찰 수사의 조작 의혹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찰 조작 수
[편집자주] 이 기사는 뉴탐사 측과 특약으로 뉴탐사의 기사 '이미키 술집 취재영상 1년 반만에 최초 공개'를 그대로 전재하는 것입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 이미키 카페 영상 공개로 새국면 뉴탐사가 1년 반 만에 공개한 '이미키 카페' 내부 영상이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이 의혹은 그동안 구체적인 장소와 증거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영상 공개로 의혹의 실체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미키 카페 영상, 1년 반 만의 공개 배경 뉴탐사가 이미키 카페 내부 영상을 1년 반 만에 공개한 배경에는 복잡한 사정이 있었다. 강진구 기자는 "이미키 씨 측이 카페 방문을 요청한 것이 2022년 12월 23일인데, 이후 이미키측이 당시 더탐사 보도에 대해 우려를 표시해 왔고, 얼마 지나지 않은 2023년 1월 중순 갑자기 가처분 소송을 걸어와서 영상 삭제를 요구했고, 재판부에 안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어 공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이미키 씨의 손해배상 소송이 기각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강 기자는 "청담동 술자리는 상당히 공적인 관심사"라며, "경찰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당 대표 후보 지지자간 폭력사태와 관련, “내 지지자라고 하긴 어렵다”며 선을 긋고 나선 가운데, 정작 해당 폭력 사태에 연루된 당사자는 한 후보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놔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앞서 한동훈 후보는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원 후보 쪽 지지자들이랑 한 후보 지지하는 분들이랑 폭력사태가 일어났잖아요”라는 물음에 즉각 “유튜버 아니었나요? 저의 지지자라고 하긴 어렵고요”라고 답했던 바 있다. 이에 해당 사건에 연루된 황경구 애국순찰대 단장은 18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그는 “정치하는 입장에서 전략적으로 그렇게(선 긋기) 할 수도 있다고 본다”며 “저 같아도 그럴 거 같다. 싸움 논란이 일어난 사람인데 ‘그 분이 우리 지지자인지 잘 모르겠다’ 그럴 수도 있지 않은가”라고 한 후보를 옹호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깔 수(공개할 수)는 없는데 문자가 왔다. 방송에서는 보여줄 수 없다”며 주변인들에게 자신의 핸드폰을 보여주는 장면이 포착됐다. 다만 황 단장은 문자를 누가 보냈는지 무슨 내용으로 보낸 것인지 명확히 밝히진 않았다. 이와 관련, 보수 유튜브 채널인
태블릿 명예훼손 형사재판 항소심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2형사부(나)가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이사 및 미디어워치 기자 3인의 법관 기피신청에 대해 간이기각결정을 내렸다. 이에 변 대표는 빠른 시일안에 자신을 구속시키려는 정치적 공작이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8일 해당 재판부(엄철, 이훈재, 양지정 부장판사)는 앞서 변 대표와 미디어워치 기자들이 자신들의 방어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제출한 법관 기피신청서에 대해 간이기각결정을 내렸다. 기피신청에 대한 간이기각결정은 타 재판부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피고인 등이 기피신청이 곧 소송을 지연시킬 목적이 있다고 판단한 원 재판부가 직접 결정한다. 관련해 피고인과 재판부가 직접 대립하는 입장이 되는 것. 해당 재판부는 지난 5월 30일 공판에서 태블릿의 실사용자 확인 및 기기의 조작 여부를 판가름 낼 변희재 대표 등의 ‘태블릿 이미징 파일’에 대한 열람 복사 신청을 거부했다. 아울러 앞선 재판부가 허락했던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심규선 국과수 공업연구관에 대한 증인 채택 역시 기각하면서 오는 7월 23일 피고인 신문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통보했다. 피고인 신문은 검사의 구형 바로 직전 단계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사 4명(박상용·엄희준·강백신·김영철) 탄핵과 관련,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역시 특검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18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저희가 검사 탄핵을 준비하는데 모해위증교사. (검찰이) 증인들을 불러 조작했다는 혐의, (그) 수사 라인에 한동훈 전 장관이 들어가 있다”며 “이것도 사실 특검 대상”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와 장시호 씨간 뒷거래 의혹과 관련 “장시호 카톡도 보고, 유튜브 방송도 봤는데 거의 사실로 믿겨졌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이기도한 김 의원은 검사 탄핵 문제를 법사위에서 엄중하게 묻겠다고도 했다. 관련기사 : 김승원 “변희재 책 읽어… 태블릿 조작, 검찰 전체 석고대죄해야” 野 법제위 간사 “최서원 불러 특검 수사과정서 어떤 불법 있었는지 검증하겠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등 4인 검사 탄핵 추진과 관련, “법사위에서 태블릿에 대한 것도 한번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17일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와 함께 ‘매불쇼’ 방송에 나와 국정농단 사건을 언급하며 “만약 박근혜 전 대통령이 죄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당시 검찰이 혐의를) 더 부풀려 심각하게 망신을 주고 괴롭힌 게 있다면 진영을 떠나 용사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날 이 의원은 “장시호는 국정농단 수사에서 결정적인 증인 아닌가”라며 “실제로 보면 최서원은 많은 일들을 저질렀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은 행위를 한 게 없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 사실(최 씨의 위법 행위)을 알고 있었다는 것도 입증된 게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이) 몰랐는데 어떻게 같이 책임을 묻는가. 거기서 결정적인 게 경제공동체 법리였다”며 “이 문제에 대해 보수 내부에서는 ‘이런 사법적 논리가 어딨냐, 이 때까지 이런 법리가 있었는가’라고 반박했는데 그것(경제공동체)을 만들어낸 게 한동훈이고 이를 뒷받침한 게 윤석열”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러니 보수 입장에서 한동훈 윤
[편집자주] 이 기사는 뉴탐사 측과 특약으로 뉴탐사의 기사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10억 손배소 오늘 결심할까... 증인 채택 여부와 핵심 증거 부재 쟁점'을 그대로 전재하는 것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4민사부(합의)는 오늘(17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청담동 술자리 의혹 보도와 관련해 제기한 10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재판을 진행한다. 이번 재판에서 가장 주목받는 쟁점은 원고 측이 제기한 첼리스트 박모 씨의 증인 채택 여부다. 당초 오늘 결심할 예정이었으나 증인 채택 여부에 따라 추가 변론 기일이 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첼리스트 증인 채택 여부를 둘러싼 공방 원고(한동훈) 측은 최근 제출한 의견서에서 "청담동 술자리의 허위성을 명백히 입증할 수 있도록 청담동 술자리를 최초로 진술한 사람인 박모 씨를 증인으로 채택해 주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에 더해 원고 측 변호인은 증인 채택과 관련한 추가 의견서를 제출하며 박모 씨의 증언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모 씨는 지난 7월 2일 증인 출석 의향서를 제출하며, "이 사건이 제보자 이모 씨와의 사적 통화에서 제가 거짓말을 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고 밝혔다. 증인 채택 여부
[편집자주] 이 기사는 뉴탐사 측과 특약으로 뉴탐사의 기사 ''윤석열 NFT' 코인 실소유주 김춘조-장시호 특별 관계 드러나'를 그대로 전재하는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 지지 코인으로 포장해 투자자들을 현혹한 베오딕스 코넛코인의 실소유주 김춘조와 장시호 간의 특별한 관계를 입증하는 증거가 포착됐다. 녹취록과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두 사람의 긴밀한 관계가 드러났다. 은밀한 관계 자인하는 김춘조 육성 녹취파일 입수 입수된 음성 녹취에서 김춘조는 코인 피해자의 항의에 "장시호와 약혼한 사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처럼 내 치부를 알려주는 건 정리할 의지가 있는 것"이라며 자신과 장시호의 관계를 인정했다. 이는 김춘조가 이전 취재에서 장시호와의 관계를 부인했던 것과 상반되는 발언이다. 장시호의 협박성 메시지 장시호가 지인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에서도 김춘조와의 특별한 관계가 드러났다. 장시호는 "춘조랑 나랑 무슨 사이인지 잘 알고 상황 판단해라"라고 언급했다. 또한 "김부회장 보는 거랑 다르게 무서운 사람이다"라며 코인 피해 호소를 막으려 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는 UPI가 보도한 "이 정부에서 어설프게 건드리면 큰 코닥친다"는 협박성 발언과 맥을 같이한다. 베오
검찰이 장시호의 ‘제2의 최순실 태블릿’ 입수경위 알리바이가 담긴 윤석열·한동훈 특검의 CCTV 수사보고서를 공개했다. 수사보고의 내용이 기존에 장 씨가 밝혀온 태블릿 입수시점과 다른 것은 물론, 무엇보다 CCTV상으로 장 씨의 존재가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본지는 최근 특검 수사보고서를 하나 입수했다. 이 수사보고서는 올해 3월 25일 서울중앙지검이 최서원의 태블릿 반환소송 항소심 재판부에 문서제출명령신청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면서 제출한 것으로, 과거 장시호가 최서원의 자택을 출입하는 장면이 담겼다는 CCTV 영상 관련 수사보고서다. 과거 윤석열·한동훈 특검은 ‘제2의 최순실 태블릿’은 2016년 10월‘경’ 장시호에 의해 최서원의 자택 청담동 브라운스톤레전드에서 입수된 것이라고 수사결과를 전했던 바 있다. 이같은 태블릿 입수경위는 국민들이 태블릿을 최 씨의 것으로 인식하게 만든 결정적 사유였다. 당시 특검은 태블릿 입수장소를 청담동 브라운스톤레전드로 특정하는 진술을 장시호로부터 받아냈으며, 실제 장시호가 브라운스톤레전드에 출입하는 장면이 찍힌 CCTV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검찰은 정작 CCTV 수사 내용을 지난 8년 동안이나
태블릿 명예훼손 형사재판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미디어워치의 변희재 대표이사와 황의원·이우희·오문영 기자가 현 재판부에서는 방어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유로 법관 기피신청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지난 15일, 미디어워치 측 법률대리인 이동환 변호사는 법관 기피신청서를 통해 “증거재판주의를 비롯해 무기대등의 원칙, 피고인 우선주의 같은 원칙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방어권 보장을 제4-2형사부(나)에서는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2형사부(나)의 2018노4088 사건에 관해 ‘엄철, 이훈재, 양지정 등 법관 3인에 대한 기피신청은 이유 있다’라는 결정을 구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워치 측은 “법관은 5월 30일 공판에서 피고인의 증거개시 신청을 기각하고, 기존에 채택된 증인신문까지 모두 취소한다고 통보하면서 피고인이 명예훼손 해당 내용을 발언한 시점은 2018년 이전이므로 이 재판에서는 2018년 당시를 기준으로 밝혀진 사실과 기록을 갖고서 판단해야 한다는 법리를 내세웠다”며 당시 재판부의 결정을 조목조목 반박해 나갔다. 이동환 변호사는 변희재 대표 등 피고인들이 ‘태블릿 조작’ 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