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보수가 이명박의 거짓말 떠안으면 안 돼"
월간조선 사장을 지낸 대표적 보수논객 조갑제씨가 23일 "대한민국은 '죽은 기자의 사회'인가?" 제하 칼럼을 통해 조선·중앙·동아 보수언론에 대해 '親李매체'라고 규정하면서 이들 언론의 축소·왜곡·은폐 보도행태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섬으로써, 'BBK 주가조작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이명박 vs 김경준 '진실게임'이 언론계 내부 갈등으로 확산될 조짐이 나타내고 있다.조갑제씨는 이명박 후보로부터 직접 건네받았다며 'BBK 명함'을 공개한 이장춘 전 대사의 칼럼내용인 "이명박 후보의 거짓말에 한나라당, 보수언론 및 일부 애국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따라가는 바람에 이들 모두가 대국민 집단사기극의 공범이 되어버렸다"를 인용하면서 "이명박 후보가 책임져야 할 일을 보수층 전체가 떠안게 만들지도 모르는 것이 일부 신문들의 무작정 이명박 감싸기이다. '이명박=한나라당=보수언론=보수층=부패와 거짓말'이란 등식을 만들려는가?"며 보수언론들을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언론의 正道를 벗어난 일방적인 이회창 때리기와 일방적인 이명박 감싸기는 '과도한 저항의식과 과도한 굴종의식의 공존'을 특징으로 하는 후진적 인간심리를 반영한다"고 지적하면서 "一流국가의 필수적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