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측 최경환 의원은 6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투자금융회사인 BBK의 금융사기사건간의 연관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최 의원은 이날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발간된 주간지 보도를 인용하며 "사실상 이 전 시장이 (김경준씨와 함께) BBK 공동대표라는 내용이 밝혀졌다는데, 이 전 시장측은 전혀 상관이 없다고 주장한다"며 "어느 것이 진실인지 밝혀달라고 요구를 했는데, 이에 대한 해명이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않아 거듭 사실에 입각한 해명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 전 시장이 지난 2000년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BBK를 본인이 설립했다고 밝힌 점을 거론하며 "이 전 시장측은 오보라고 했는데, 인터뷰 기사가 오보라는 것은 태어나서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최 의원은 또 전날 공개한 BBK 등 3개사 대표이사라고 명시된 이 전 시장의 명함 사본과 관련, "아무 관계없는 회사의 명함을 돌렸다면, 사칭 비슷한 것 밖에 될 수 없는 사안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면서 주식을 보유하지 않아 상법상 대표이사가 될 수 없다는 이 전 시장측 주장 등도 조목조목 비판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다음은 최 의원과의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은 6일 모든 재외국민에게 대통령선거 및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권을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북한국적을 가진 자 및 조총련계 재일교포를 제외한 모든 재외국민에게 대통령선거 및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권을 부여하고, 외항상선과 원양어선 선원에 대해서는 선상투표를 실시토록 했다. 또 선거일 전 60일부터 30일까지 재외공관에 서면 또는 우편으로 부재자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해당국가의 일간신문, TV 및 라디오를 통한 국외선거운동을 허용했다. 김 의원은 "참정권은 국내 거주 국민은 물론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 즉 재외국민에게도 동일한 국민주권"이라며 "올해 대선부터 재외국민이 소중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재외국민 투표권 부여 범위와 관련해선 해외공관원과 유학생 등 단기체류자에게만 우선 투표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견해와 전체에게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려 법안 심의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kyunghee@yna.co.kr
한나라당은 5일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평가포럼 특강내용이 선거법을 정면으로 위반했다는 판단에 따라 중앙선관위에 노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선관위에 대해선 검찰고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나라당은 일단 중앙선관위에 고발장이 접수된 만큼 선관위 결정을 지켜본다는 입장이지만, 노 대통령의 발언이 `탄핵 소추'의 요건에 해당할 정도의 심각한 발언인 만큼 선관위가 검찰 고발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나선 것.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노 대통령은 정당방위라는 억지 논리를 펴면서 선거법을 위반하고 대선에 개입하려는 `노무현 흑심'을 당장 포기하기 바란다"며 "중앙선관위가 소신있는 결정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 대변인은 또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이 재직중 형사소추를 당하지 않는다고 중앙선관위가 검찰 고발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부당한 것"이라며 "재직중 형사소추를 당하지 않는다는 것은 공소시효가 정지되는 것에 불과한 만큼, 형사책임을 물어야 할 정도의 잘못이라면 선관위는 검찰 고발을 주저하지 말아야 하고 임기 후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우여 사무총장도 "노 대통령이 민주주의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는 4일 노무현 대통령이 참여정부평가포럼 특강에서 자신과 한나라당을 싸잡아 비판한 것과 관련해 "국정 마무리를 앞두고 노 대통령이 고민해야 하는 것은 역사의 평가"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모교인 서강대 OLP.CSP(오피니언리더스 프로그램.의회정책전문가과정) 초청 조찬특강에서 `노 대통령이 참평포럼 특강에서 한나라당과 유력후보를 폄하하고, 박 전 대표를 독재자의 딸로 묘사했다'는 질문에 "그런 발언은 새삼스러운 게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매일 들었고, 2년3개월간 대표를 맡을 때 거의 매일 정부 여당쪽으로부터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그렇다면 왜 내가 당대표로 있을 때 대연정을 하자고 그랬느냐. 너무 앞뒤가 어긋나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의 역사관이나 국정철학이 잘못돼 있을 때 국민이 얼마나 힘들어지는가를 지난 4년간 경험했다"면서 "국민이 바라는 바도 대선에 개입하는 게 아니라 임기 마무리를 잘해주는 것이며, 대통령이 고민해야 하는 것은 역사의 평가에 어떻게 기록될 지이다. 국가지도자는 국민을 얼마나 잘살고 편안하게 해줬느냐로 영원히 평가받는 것"이라고 강
한나라당은 4일 국회에서 언론자유수호 및 국정홍보처 폐지 촉구 의원총회를 열어 "노무현 정부의 언론탄압 정책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21세기 대명천지에 언론탄압과 언론자유 말살이 자행되고 있다"며 "노무현 정권은 국정실패에 대한 반성은 커녕, 오히려 이를 호도하면서 비판언론을 탄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어 "민주주의의 시계를 거꾸로 되돌려 독재의 길로 들어서는 노무현 정부의 언론 탄압 정책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한나라당은 민주주의의 생명을 지키고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자유 수호를 위해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기자실 통폐합 조치 즉각 취소 및 국정홍보처 폐지 ▲6월국회에서 언론자유 확대를 위한 언론관계법 제.개정 추진 ▲노대통령의 언론탄압 중단 및 대선개입 시도 중단 등 3가지를 촉구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취재를 제한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일이 대명천지에 어디 있느냐"면서 "6월 국회는 국정홍보처를 폐지하고 언론자유를 수호하는 국회로 정하고, 노 대통령의 분노의 정치를 마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kyunghee@yna.co.kr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측 곽성문 의원은 4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측 정두언 의원이 자신 등을 지칭하며 `내년 총선 출마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살생부를 들고 망나니 칼을 휘두르느냐"고 정면으로 비판했다. 곽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 의원의 `총선 출마' 운운 발언은 이른바 공천 살생부 소문을 확인시켜주는 것 아닌가 우려된다"며 "8월 경선승리, 9월 임시전대에서 당권장악, 내년 공천 좌지우지 식으로 당협위원장들 사이에서 떠도는 `줄세우기 협박용' 시나리오의 일단을 내비친 게 아닌가 "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곽 의원은 "공천권은 특정 권력자가 아니라 국민에게서 나오는 것"이라며 "당 지도부와 윤리위는 당헌정신을 위배하고 동료의원을 공개협박하는 정 의원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곽 의원은 또 "본인은 사석에서 이 전 시장과 가까운 친인척의 재산을 합치면 수천억원이 된다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고 이런 문제를 검증을 통해 걸러내야 하는 일이 아닌가라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기억한다"며 "이 전 시장 아킬레스건이 재산문제라는 것은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인데, 혹시 본 의원이 천기를 누설했기 때문에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는 4일 노무현 대통령이 참여정부평가포럼 특강에서 자신과 한나라당을 싸잡아 비판한 것과 관련해 "국정 마무리를 앞두고 노 대통령이 고민해야 하는 것은 역사의 평가"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모교인 서강대 OLP.CSP(오피니언리더스 프로그램.의회정책전문가과정) 초청 조찬특강에서 `노 대통령이 참평포럼 특강에서 한나라당과 유력후보를 폄하하고, 박 전 대표를 독재자의 딸로 묘사했다'는 질문에 "그런 발언은 새삼스러운 게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매일 들었고, 2년3개월간 대표를 맡을 때 거의 매일 정부 여당쪽으로부터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그렇다면 왜 내가 당대표로 있을 때 대연정을 하자고 그랬느냐. 너무 앞뒤가 어긋나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의 역사관이나 국정철학이 잘못돼 있을 때 국민이 얼마나 힘들어지는가를 지난 4년간 경험했다"면서 "국민이 바라는 바도 대선에 개입하는 게 아니라 임기 마무리를 잘해주는 것이며, 대통령이 고민해야 하는 것은 역사의 평가에 어떻게 기록될 지이다. 국가지도자는 국민을 얼마나 잘살고 편안하게 해줬느냐로 영원히 평가받는 것"이라고 강
한나라당은 3일 노무현 대통령이 참여정부평가포럼 특강에서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 생각하니 끔찍하다"며 당과 대선주자들을 싸잡아 비판한 데 대해 선거법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이라며 선관위 고발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당 일각에서는 `제2의 탄핵 사태'를 유도하기 위한 노 대통령의 `기획'이 실행에 옮겨진 것이라는 경계성 짙은 주장마저 제기됐다.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염창동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통령의 발언은 한나라당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하려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며 "탄핵 결정 당시 헌법재판소는 후보가 특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선거법 위반은 아니다는 결정을 했지만, 지금은 대선이고 한나라당에는 명백히 확정된 후보군이 있기 때문에 명백히 선거법상 선거운동에 해당한다. 탄핵 당시 발언보다 훨씬 그 수위가 높다"고 주장했다. 나 대변인은 또 "선거관리의 궁극적 책임을 지는 대통령이 특정 정당을 반대하는 발언을 한 것은, 대통령의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이로써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한 것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한 것"이라며 "참평포럼 역시 한나라당 집권을 저지하려는 선거법상 사조직이라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의 미니홈피 방문자가 6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일 현재 박 전 대표의 미니홈피 방문자 수는 593만명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최소 3천-4천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할 때 이달 중 정치인 홈피 가운데서는 전인미답의 600만명 돌파기록을 세우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글에서 "그동안 미니홈피는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이 올라오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좋은 글이 올라오는 곳이 됐다"며 "항상 이곳을 찾아주시는 분들의 사랑으로 어느덧 600만번째 방문자를 기다리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그간 만남에서는 바자회와 여러 행사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뜻깊은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며 "이번 600만번째 만남은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만남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6월의 시작은 언제나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돌아가신 분들의 생각을 마음에 깊이 담게 된다"고 호국의 정신을 가다듬고 "앞으로 그 분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나라의 잘못된 모든 것을 바로잡고 당당한 선진국으로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했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가 과거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 였던 올림머리로 복귀하고 있다. 정계 입문 이후 고수해오던 모친 고 육영수 여사를 연상시키는 `업스타일'에서 지난 1월15일 목위 길이까지 층을 낸 짧은 `웨이브 단발'로 과감한 변화를 준지 5개월 만에 원래 스타일로 복귀하는셈 . 박 전 대표는 지난달 28일 당내 대선후보 경선의 사실상 개막전인 광주 정책토론회에 올림머리로 나타난 이후 지난 1일 제주도 전국 보도.편집국장 특강에 이르기까지 일주일간 모든 공식행사에 머리를 올리고 참석했다. 해외 방문시 교민환영회 등 한복을 입고 참석하는 자리나 일부 공식행사 등에 간혹 올림머리를 선보이긴 했으나 대체적으로 단발을 유지해 오던 그간 기조와는 상당히 달라진 셈이다. 캠프 안팎에서는 지난번 `내림머리'로의 변화가 영부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층 젊고 활동적인 인상을 심어줘 대선주자로서 강한 인상을 주고 젊은 지지층에게 소구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 `올림머리'는 당내 경선을 앞두고 당 지지층이 실질적으로 선호하는 스타일로 다시 변화를 주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과거 당대표 스타일로 전환을 통해 `당심잡기'에 나선다는 것. 실제로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