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이 기사는 뉴탐사 측과 특약으로 뉴탐사의 기사 ‘[단독입수] 언론이 받아쓴 김영철 검사 낯 뜨거운 고소장’을 그대로 전재하는 것입니다. 김영철 검사, 고소장으로 위증교사 의혹 '맹탕' 반박 시도 시민언론 뉴탐사가 입수한 김영철 검사의 고소장은 언론플레이용일 뿐 위증교사 의혹에 대한 반박으로는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영철 검사는 장시호 씨의 녹취록 내용이 허위사실이라며 뉴탐사(강진구, 박대용, 안원구)와 미디어워치(변희재, 성명불상자) 등 5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지만, 정작 고소장에는 녹취록 내용의 허위성을 입증할 구체적인 근거가 없었다. 심지어 입증자료란은 공란으로 비워져 있었다. 2023년 11월 7일 장시호 씨가 김영철 검사에게 보낸 사과 문자도 증거로 제시하지 못했다. 고소장, 언론플레이용일 뿐 허위 입증 근거는 부재 김영철 검사는 고소장에서 장시호 씨와 불륜 관계라는 의혹, 장시호 씨에게 1년 6개월 형량을 미리 알려줬다는 의혹, 장시호 씨의 법정 증언을 연습시켰다는 의혹 등을 모두 허위로 규정했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할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히려 고소장은 "피고소인들이 최소한의 사실 확인 절차도 없이 기사를 게시했
유튜브 채널 김성수TV가 18일자 특집 심야시사 방송을 통해 사법당국이 장시호와 정유라를 상대로 각각 수배령을 내렸다는 익명 관계자 제보를 소개했다. 김성수 시사평론가는 방송에 앞서 먼저 미디어워치 측이 장시호 씨 앞으로 보낸 14일자 카톡 메시지를 소개했다. 카톡 내용은 윤석열·한동훈의 ‘제2의 최순실 태블릿’ 조작 문제와 관련 장 씨의 자수와 자백을 권유하는 것이다. 김 평론가는 “장시호가 변희재가 보낸 카톡을 다 읽었다”면서 “이는 장시호의 심경에 변화가 있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 심경의 변화를 검찰독재정권은 어떻게 활용을 할까. 이 심경의 변화가 우리에게 긍정적인 변화라면 검찰독재정권은 이것을 막으려고 할 것”이라면서 “그런데 지금 윤석열은 한동훈까지도 정리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해 김 평론가는 5월 17일에 결정적 제보가 하나 들어왔다고 밝혔다. 한국으로 들어오는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하는 비행기, 그리고 두 곳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모두에 대해서 입국절차가 강화됐다는 것이다. 현재 장시호는 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 평론가는 제보자에게 “이 정도면 사실상 수배령이라고 볼 수 있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국방부 차관보를 지낸 엘브리지 콜비(Elbridge A. Colby)는 최근 한국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대한 유사시 대규모 파병 계획이 중국에 대한 억지력을 저하시킬 수 있기에 이를 수정해야 한다(To the extent that we are currently planning on sending massive amounts of forces to Korea that would decrement from our ability to deal with the Chinese, I think we need to revise that)”고 밝혔다. 북한으로부터 한국을 지키는 것보다 중국의 침공으로부터 대만을 지키는 데 전략적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는 뉘앙스다. 이어 그는 “미국과 미국 대통령이 합리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한국 방위 계획이 필요하다(I think we need to have a plan for the defense of South Korea that the U.S. and the president of the U.S. could rationally implement)”는 언급도 했다. 이 발언은 오는 11월 미
뉴탐사의 ‘장시호 녹취록’ 특종 보도를 계기로 진보·보수 시민 연대로 김영철 대검 반부패1과장 직무배제 및 징계 촉구 진정서가 법무부에 제출된다. 18일,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등은 ‘장시호 녹취록’에 언급된 비리 검사 김영철 검사에 대한 직무배제 및 징계를 촉구하는 시민 일동 명의의 ‘김영철 대검 반부패1과장 직무배제 및 징계 촉구 연대진정서’를 공유하며 연대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진정서는 “김영철 검사(현 대검 반부패1과장)는 국정농단 특검 및 서울중앙지검 특별공판2팀에서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수사 및 재판을 담당하면서 다음과 같이 자신의 직무권한인 수사권 및 기소권을 남용하고 검사윤리강령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서두에서 밝히고 있다. 진정서에는 김영철 검사가 장시호에게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재판과 관련하여 모해위증을 교사한 혐의,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와 관련하여 장시호의 동계스포츠영재센터 관련 횡령 혐의 등에 면죄부를 주는 사법거래를 한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가 있다고 적시됐다. 또한, 이재용과 관련한 수사정보를 장시호에게 함부로 유출한 공무상 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또한
보수우파에서 지명도가 높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가 장시호 녹취록에 신빙성을 부여하면서 관련 수사가 필요하다고 역설해 주목된다. 지난 13일 신의한수 ‘(라이브뉴스) 검찰 고위직 싹 다 물갈이! 장시호 개싸움 한동훈 벌벌!’ 제하 방송은 “지금 뉴탐사에서 장시호 녹취록을 공개한 이후로 이슈가 되고 있다”면서 장시호 녹취록 사태를 방송 주제로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이병준 신의한수 기자는 김영철 대검 반부패1과장(부장검사)이 언론에 공개한 장시호 씨의 사과 카톡 문자 내용을 소개했다. 이 사과 카톡 문자에서 장시호 씨는 녹취록 상대방인 지인에게 김 검사와의 친분을 과시하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는 식으로 해명했다. 하지만 이병준 기사는 해당 사과 카톡 문자는 장시호와 김영철 검사의 자작극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전에 뉴탐사가 폭로한 장시호 녹취록 내용이 믿을만하다는 쪽에 비중을 실은 것이다. 관련해 이 기자는 장 씨를 힐난하는 정유라 씨의 SNS 글을 소개했다. 해당 글에서 정유라 씨는 “지가 XX X인 것까지 우리 엄마한테 배웠다네. 너희 엄마한테 배웠겠지 느닷 없이 우리엄마? 내가 이 얘기까진 안 하려고 했는데 너 작년에 내가 니네 집갔을 때 내 앞에서
[편집자주] 이 기사는 뉴탐사 측과 특약으로 뉴탐사의 기사 ‘[장시호 녹취록] 장시호가 이재용의 ‘후다’를 깐 이후 성형외과에서는 어떤 일이’을 그대로 전재하는 것입니다. 뇌물죄 유죄 입증 어려워지자 마약 의혹 캐기 급급 시민언론 뉴탐사는 장시호 씨가 지인과 나눈 대화 녹취록을 통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과 검찰의 수사 과정을 집중 조명했다. 뉴탐사는 검찰이 이재용 회장의 뇌물죄 유죄를 입증하기 어려워지자 마약 의혹을 끌어들인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장시호, 이재용 프로포폴 투약 제보로 위기 모면 녹취록에 따르면 장시호 씨는 2020년 10월 김영철 검사에게 이재용 회장이 신OO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고 제보했다. 당시 검찰은 이재용 회장의 국정농단 뇌물 혐의 재판에서 고전하고 있었다.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된 상황에서 검찰로서는 이재용 회장을 어떻게든 유죄로 만들어야 하는 절박한 입장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장시호 씨의 제보는 검찰에게 반가운 소식이었을 것이다. 장시호 씨는 이재용 회장이 프로포폴 투약 외에도 병원에서 부적절한 성관계를 했다는 정보까지 검찰에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로서는 이재용 회장의 치명적인 약점
[편집자주] 이 기사는 뉴탐사 측과 특약으로 뉴탐사의 기사 ‘"장시호 '돈 많은 친구에 과시용' 사과문자" 김영철 검사 해명 허점 투성이’을 그대로 전재하는 것입니다. 김영철 검사에 유리한 장시호 사과문자, 석연찮은 구석들 김영철 검사가 공개한 장시호의 과거 사과문자에 의혹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2023년 11월 보낸 사과문자에서 장시호는 친구에게 뒤를 봐주는 검사가 있는 척 과시했을 뿐 김 검사와는 부적절한 관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김 검사는 이를 근거로 "장시호와의 연결고리는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그 친구는 변호사랑 일도 하고 사무국장이고 사채도 하고 돈이 많은 친구였고 당시 저는 세무조사에 영재센터 파산을 하려면 영재센터에 넣은 법인금액을 돌려줘야하는데 돈이 없어서 저의 제주도 집까지 압류당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가 금전적으로도 많이 도와주어서 저도 제 뒤에 날 돌봐주는 사람이 있다는걸 과시하기 위해 제가 솔직히.... 솔직히 너무 큰 거짓과 너무 나쁜말을 지어내어 인정 받고 싶어서 이런말저런말을 모두 검사님이 매일 저와 통화하고 만나는 것처럼 말하였습니다. - 장시호가 김영철 검사에게 보냈다는 사과 문자(23.11.7) 그러나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장시호 녹취록 파장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조중동과 친윤어용언론들이 장시호를 거짓말쟁이로 몰아붙이고 있지만 장시호 녹취록의 내용은 당시 사건과 비교하면 대부분 맞아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당시)의 프로포폴 투약과 관련 검찰 수사 건이 터졌다. 장시호는 김영철 검사의 요구에 이재용 부회장의 투약혐의를 입증해주고 본인은 프로포폴 수사에서 빠져나간다. 더불어 동계영재센터 횡령 혐의도 검찰은 무혐의 처리해준다. 장시호 녹취록 속의 내용과 실제 사건이 진행된 흐름을 비교해보면 딱딱 맞아떨어지는 것이다. 다만 장시호 녹취록의 핵심은, 다른 무엇보다도 김영철 검사와 특검이 박근혜, 이재용 등에 대한 국정농단 수사 당시 장시호에게 위증을 교사했냐는 점이다. 일단 장시호가 특검에 스스로 제출했다는 이른바 ‘제2의 최순실 태블릿’과 관련해 장시호의 당시 진술과 증언이 거짓으로 법원에서 판명되었다. 최서원이 ‘제2의 최순실 태블릿’을 돌려받기 위한 소송에서 법원은 “장시호의 증언은 모두 거짓이다”라고 판결하며 최서원 측의 손을 들어주었다. 굳이 법원의 판결이 아니어도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KCFPA) 포렌식 감정 결과만으로
[편집자주] 이 기사는 JTB까 측과 특약으로 JBC까의 기사 ‘[태블릿PC 추적]최서원 “박근혜에 '태블릿 내 것이 아니다'밝혔지만 변명 기회조차 주지 않고, 대국민 사과"’를 그대로 전재하는 것입니다. ■ 태블릿PC 최서원 것으로 단정한 유영하 김한수 “태블릿PC 누구 겁니까(기자)-저는 최서원 씨가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 “JTBC 태블릿PC문제 또 나왔데요(기자)-태블릿PC가 조작되었다고 하는데 저는 있을 수가 없다고 봅니다.(유영하 변호사)” 유 변호사와 김 전 행정관은 지난해 말 발간된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나란히 이렇게 밝혔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도 최서원 씨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를 보도한 JTBC는 줄곧 “태블릿PC는 최서원 씨 것이 맞다”고 보도했다. 특검과 검찰도 똑같은 입장이었다. 그러나 태블릿PC 당사자로 지목된 최서원 씨는 “태블릿PC는 내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유는 간단하다. “나는 태블릿PC를 사용할 줄도 모르고 쓴 적도 없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와 관련, 고영태 씨도 최 씨와 비슷한 말을 했다. 고 씨는 최 씨가 소유한 더블루K 이사를 지낸 인물이다. 고 씨는 2016년
[편집자주] 이 기사는 뉴탐사 측과 특약으로 뉴탐사의 기사 ‘프로포폴 상습투약 장시호와 엮인 이재용의 치명적 핸디캡’을 그대로 전재하는 것입니다. 이재용 프로포폴 투약 및 성관계 의혹, 삼성-검찰 유착 의혹 시민언론 뉴탐사가 입수한 장시호씨의 녹취 파일을 통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및 성관계 의혹이 불거졌다. 장시호씨는 지난 2020년 10월,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별공판2팀장이었던 김영철 검사에게 이재용 부회장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하고 병원에서 여성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제보를 했다. 당시 해당 병원장이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황이었고, 장시호씨 본인도 연루될 수 있다는 두려움에 이 같은 제보를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성형외과 병원 문닫고 프로포폴 투약하고 성관계까지 장시호씨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자주 가는 성형외과에서 병원 문을 닫은 뒤 프로포폴을 투약했다. 이 과정에서 동석한 여성과 함께 성관계를 가지기도 했다. 병원 CCTV에는 이재용 부회장이 가발과 콧수염 등 삐에로 차림으로 변장한 모습이 찍혀있었고, 압수수색 당시 혈액이 묻은 주사기도 발견됐다고 한다. 이 같은 정황은 신모 원장에 대한 수사 기록을 통해서도 확인된 바 있다
시민언론 뉴탐사는 13일 방송에서 장시호 씨와 김영철 검사 간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삼성 이재용 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과 이를 둘러싼 검찰과의 사법거래 정황을 제기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장시호 씨는 2020년 10월경 김영철 검사에게 이재용 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사실을 털어놨다. 장 씨는 평소 다니던 성형외과에서 이 회장의 불법 투약 현장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검찰 수사 압박에 이재용 약점 제보 당시 장 씨 역시 해당 병원에서 불법 투약을 받고 있었고, 영재스포츠센터 횡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상황이었다. 이에 자신의 혐의가 드러날 것을 우려한 장 씨는 이 회장의 약점을 김 검사에게 제공하며 거래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정황은 김 검사가 2020년 8월 이 회장 사건 공판 팀장으로 발령 난 후 10월부터 본격화된다. 김 검사는 장 씨에게 이 회장의 약점을 지속해서 요구했고, 장 씨는 결국 2020년 10월 25일 이건희 회장 사망 당일 저녁 이재용 당시 부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털어놨다. 2020년 10월 18일 장시호 통화 녹취장시호 : 형사는 내가 김스타에게 기소취하 좀 해달라고 부탁했어..지인 : 아, 근데 김스타 뉴스, 기사랑
일명 ‘장시호 위증교사’ 의혹 녹취록을 폭로한 뉴탐사가 이재용 삼성 회장의 약점을 김 검사에게 제보하며 기소유예 등 사법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13일 뉴탐사는 “병원서 프로포폴 맞다 이재용 본 장시호, 이재용 공판 검사 김스타와 시도한 사법거래는?”라는 제목의 방송을 내보냈다. 방송에서 뉴탐사는 장시호 씨가 과거 이재용 삼성 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현장을 목격했다면서 이를 김영철 검사에게 제보하며 사법거래 시도를 한 정황을 제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2021년 1심에서 벌금 7,000만원과 추징금 1,702만원을 선고받았던 바 있다. 이와 관련 뉴탐사는 “당시 장 씨 역시 해당 병원에서 불법 투약을 받고 있었고, 영재스포츠센터 횡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상황이었다”며 “이에 자신의 혐의가 드러날 것을 우려한 장 씨는 이 회장의 약점을 김 검사에게 제공하며 거래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앞서 뉴탐사가 공개한 2020년 10월 9일자 장시호 씨와 장 씨의 지인간 통화 녹취에서 장 씨는 “그런데 이제 여기서는 이재용의 뭐라도 XX를 X야(뒤를 캐야) 재판 쪽에 유리해지는 거지
미국 전역의 대학교에서 이스라엘과 미국을 규탄하고 테러집단인 하마스를 지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위꾼들은 대학 졸업식장에서도 소요사태를 일으켜서 졸업식이 취소된 대학도 있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에서는 졸업생 대표가 공개적으로 팔레스타인 지지를 선언하면서 안전 문제가 제기되었고, 결국 대학 당국이 졸업식을 취소했다. 점점 더 과격해지는 친(親)하마스 시위와 이에 미온적인 대학 당국의 문제로 인해 미국 현지에서는 대학들을 향한 자금 지원에 대해서도 검토해보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참고로 미국 대학들이 적성국가인 중국으로부터 천문학적인 자금을 지원받아서 여러 친중 성향 연구소를 운영 중인 것도 확인된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서 미국의 자유우파 매체인 ‘워싱턴이그재미너(Washington Examiner)’는 13일(현지시각) 미국혁신재단(Foundation for American Innovation)의 연구관리자인 로버트 벨라피오(Robert Bellafiore)가 기고한 칼럼 “
정유라 씨가 최근 장시호 씨와 대화를 나눈 것으로 보이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고 나서 주목된다. 잠적한 것으로 알려진 장시호 씨가 실은 여전히 지인과 소통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최근 김영철 대검 반부패1과장(부장검사)는 장시호 씨에 대한 위증교사 의혹과 관련해 장 씨 본인이 이를 부인하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다. 하지만 김영철 검사가 공개한 카톡 메시지는 6개월 전의 것으로, 최근의 것이 아니어서 의구심을 낳았다. 와중에 장시호 씨는 얼마 전까지도 정유라 씨와 카톡 메시지를 주고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0일 정유라 씨가 페이스북에 공개한 이 대화에서 장 씨는 “나도 지금 제 정신이 아니지 않겠니. 아무리 멘탈이 강해도 사람인데”라고 말하자 정 씨는 “약 좋아하잖아 X먹고 XX”라며 욕설을 섞어 장 씨를 맹비난한다. 장 씨가 “그러려했는데 약이 없어”, “진짜루”라고 답하자 다시 정 씨는 “뛰어내려 XXX, 그럼 어쩌라고”라고 한다. 장 씨의 소재는 작년에 해외로 나갔다는 것만 확인될 뿐, 외국에서 정확히 어디에 살고 있는지, 또 귀국 여부 등도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갈등 관계에 있는
법원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장시호 씨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과 관련해 공시송달을 시행할 방침을 13일자로 밝혔다. 공시송달은 재판 당사자의 주소를 알 수 없는 경우 서류를 게시한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송달이 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앞서 변희재 대표는 장시호 씨가 ‘제2의 최순실 태블릿’과 관련 검찰에 허위 진술을 하여 자신이 관련 태블릿 명예훼손 형사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는 등 법적 불이익을 겪었다며 지난해 11월 장 씨를 상대로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변 대표는 소장을 통해 “피고(장시호)의 허위 진술은 유죄 판결을 받은 원고(변희재)에게 있어서는 인신의 구속이라는 큰 손해를 끼쳤음은 물론, 국정농단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객관적으로 규명하는 데 있어 큰 방해 요인이 됐다”고 밝혔다. 변 대표의 소장은 장 씨의 거주지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이사 불명으로 송달되지 못했다. 이에 재판 역시 수달째 진행되지 못했다. 변 대표는 장 씨가 국외에 머무르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장 씨의 주소지를 변경한 ‘당사자표시정정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후 변 대표와 장시호의 재판을 주관하는 서울서부지법 민사3단독부는 해당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