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에 공식 출마한 활빈단 홍정식 단장과 새누리당 전남지사 출마예정자인 배종덕 전 한나라당 목포시 지구당 위원장이 장병우 광주지방법원장의 ‘황제노역’ 판결 의혹규명을 위해 31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목포지원을 돌며 합동 기자회견을 갖는다.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을 항의방문 한 뒤, 이어 오후 2시 30분께 광주지방법원, 다시 오후 4시 30분에는 목포지원을 방문,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장병우 광주지방법원장의 사퇴를 환영하지만 장 법원장이 의혹이 불거진 사안에 제대로 된 해명도 없이 여론에 밀려 법원장직을 사퇴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아직도 대다수 국민들은 장 법원장이 언론에서 허 전 회장과 장 법원장간 아파트 뒷거래 의혹이 불거지자마자 사퇴를 결정한 점에 의심의 눈초리를 겨누고 있다”며 “이번 사퇴가 혹시 ‘꼬리자르기’가 아니냐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들은 “언론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이 해명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광주지방검찰청에 공식적인 수사를 의뢰하며 수사결과, 허 전 회장에게 내려진 황제노역 판결이 장 법원장이 재판과정에서 편의를 봐준 댓가로 인해 나왔다면 이는 묵과할
"낙찰자 측 동원산업은 공사채권단 분열책동을 당장 중지하라!"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43개 공사채권단 유성재 대표(사진)가 호텔 낙찰자인 동원산업이 공사채권단에게 접근해 분열 책동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유 대표는 29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동원산업 측에서 공사채권단을 회유하기 위해 공사 채권단 개인별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오늘도 이상한 여자가 찾아와 '나만 변제받으면 되지 않냐' 며 회유하려 했지만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공사채권단의 135억원 피해금액이나 변제하라고 했다”고 밝혔다.그는 “ 그쪽(동원산업)에서 나만 빠지면 될 것으로 착각하고 이런 회유책을 시도하지만 나에겐 통하지 않는다"면서 "이들이 공사채권단 다른 관계자들에게도 접촉을 시도해 공사채권단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유 대표는 “더이상 이런 분열수작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하며, "다음주 초 기자회견을 통해 이런 사실을 밝히고 동원산업 오너인 A 모씨의 그 동안 행각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한편 순천지역 법조인들도 이들의 억울한 사연을 접하고 공동 변호인단 구성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검찰 등 수사기관도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공사채권단의 억울한 피해 사실을 접하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29일 대검찰청에 허재호 대주그룹 前회장 탈세ㆍ 횡령 재판에서 노역 일당 5억원 판결로 국민적 분노를 낳게한 장병우 광주지법원장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이어 홍 대표는 대법원 앞에서 향판들의 봐주기 재판과 판결 비리를 강도높게 규탄했다. 홍 대표는 오는 31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광주지방법원,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을 돌며 수사촉구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전남 광양시장 선거에 무려 9명의 후보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후보 출신지나 연고지 득표에 유리한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광양시장에 나선 모 후보 측 인사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같은 상황을 전하며 "이번 광양시장 선거는 후보 출신지나 연고지 표가 선거 판세를 좌우할 주요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 인사는 9명이나 되는 '후보난립' 을 그 이유로 들었다.현재 광양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인사는 정인화, 정현복,김재무,이정문,이서기,강춘석,김재휴,김현옥 후보에, 통합진보당 전남도당 위원장 출신의 유현주 후보까지 총 9명의 후보가 뛰어들었다.현재까지 일부 언론에 드러난 지지율로만 따지면 정현복-정인화-김재무-이정문 후보가 앞서 나간 형국이지만, 이들 외에도 무려 5명이나 되는 후보들이 출마하다보니 후보간 합종연횡과 막판 단일화 등에 의해 승산이 뒤집힐 가능성도 충분하다.일부에선 4~5명의 후보로 최종 압축될 것이란 예상도 나오지만, 또다른 쪽에선 민주당이 공천을 하지 않다보니, 9명 후보 난립구도가 선거막판까지 그대로 지속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그러다보니, 광양읍권 출신 후보들과 중마 금호 태인 등 이른바 동광양시 권역 후보
지난 26일 오후 3시 순천시 조례 4거리 한복판에서 쇠사슬을 온몸에 휘감고 분노를 쏟아내는 순천에코그라드 호텔 공사채권단 유성재 대표.유 대표는 이날 법원 집행관이 용역을 동원해 농성중인 호텔로비서 쫒아내자 호텔 밖에서 "가짜가 진짜 행세를 하고 있다"며 낙찰자인 동원산업에 대해 분노를 쏟아냈다.이들 공사채권단은 호텔 신축과정에 참여했다 무려 130여억원의 피해를 입었지만 낙찰자 측인 동원산업이 유암코와 결탁해 최저가인 164억원보다 무려 80억원이 많은 245억원의 편법낙찰로 공사채권단의 피해보상 여지를 없애버렸다고 주장했다.유 대표는 이날 "유치권 관련 소송이 진행중인 가운데, 낙찰자 측에서 법원에 인도명령을 받아 강제집행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점유권이 강제로 침해당했다'"며 크게 반발했다.
순천법원 집행관이 지난 26일 오후 2시 용역들을 동원해 순천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유치권을 주장하며 호텔1층 로비를 점유중인 공사채권단을 밖으로 몰아낸 뒤 출입구를 봉쇄했다.이들로부터 내쫒겨난 공사채권단 관계자들이 다시 호텔 1층 로비에 진입시도를 하면서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130여억원의 공사대금을 떼인 공사채권단은 호텔 밖에서 항의시위는 물론이고 앞으로도 관련소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 강성주 국장(사진)이 "연이은 정보보호 이슈들로 인하여 정보보호의 봄은 아직 요원해 보이지만 일련의 이슈들이 결국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정보보호가 발전하고, 창조경제로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진통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강 국장은 27일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강남 BOB센터에서 개최한 정보보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보보안 인력 양성과 교육을 위한 아이디어 등 다양한 아이디어에 감사하며 제안해주신 많은 아이디어들은 어느 하나 소홀히 생각하지 않고 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언뜻 작아 보이는 아이디어가 정보보호 발전에 기여를 하고, 나아가 창조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동아일보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무려 275개 팀이 참여해 28:1의 경쟁을 뚫고 최종 10여개 팀이 선정됐다.총 1800여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 이날 시상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 강성주 국장, 오정소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이사장, 동아일보 최맹호 대표, 나도성 한성대학교 원장,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 대학원장, 이경봉 소프트포럼 대표, 푸르메 재단 이정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유준상 원장(사진)이 "인력양성에 대해 고민하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과 정부가 함께 노력한다면 우리나라가 정보보안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는 날이 분명히 올 것이라 확신하며,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안전한 사이버영토를 가진 나라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유 원장은 27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정보보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공모전은 세대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형태의 공모전을 지향했다"며"출품작들을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정보보안 강국을 위해서는 결국 생활 속에 정보보안이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무려 275개 팀이 참여해 28:1의 경쟁을 뚫고 최종 10여개 팀이 선정됐다.총 1800여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 이날 시상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 강성주 국장, 오정소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이사장, 동아일보 최맹호 대표, 나도성 한성대학교 원장,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 대학원장, 이경봉 소프트포럼 대표, 푸르메 재단 이정식 이사장, 한국인터넷진흥원 노병규 본부장, 한국정보보호학회 오희국 학회장, 안랩 방인구 본부장 외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은 지난 3월 27일 오후 4시 정보보호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하며,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주관, 동아일보 후원하에 진행했다.총 1,800여만원의 상금이 수여된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에서부터 일반 직장인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해 주목을 끌었다.특히 출품작에 대한 공개를 통한 네티즌 추천제도를 도입하여 특별상을 시상하고, 공모전에 참여하지 않은 많은 일반인들에게도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이번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피싱/파밍 및 스미싱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국민 보안의식 강화 방안’을 제목으로 제안한 MC유홍모새팀에게, 네티즌들의 추천에 의하여 선정된 네티즌 특별상에는 총 1,669건의 추천을 받은 ‘쉽게 배우는 보안 : 어린이 보안 잡지’를 출품한 ‘Tiramisu’ 팀이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을 주최한 미래창조과학부의 정보화전략국 강성주 국장은 축사를 통해 “연이은 정보보호 이슈들로 인하여 정보보호의 봄은 아직 요원해 보이지만 일련의 이슈들이 결국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정보보호가 발전하고, 창조경제로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진통
새누리당 전남지사로 거론되는 후보 중 주목할만한 인사가 있다.다름 아닌 한나라당 목포시 지구당 위원장을 역임했던 배종덕 전 위원장이다배종덕 위원장은.목포에서 중,고등학교, 서울에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한 뒤 MBC PD와 삼성 (주) 제일기획 기획국장를 거친 나름 재원이었다.김영삼 전 대통령에 의해 재목으로 발탁되지 않았다면 아마도 그의 정치인생은 시작되지도 않았을 수 있었다.아니 발탁했어도 고향인 목포가 아닌 서울수도권을 택했더라면, 그의 정치인생은 사뭇 달라졌을 것이다.하지만 김 전 대통령의 발탁과 '고향 목포' 라는 선택은 그를 여지껏 제도권 밖에 머물게 했다.13대에 출마한 것을 계기로 17대까지 목포에서 내리 5번이나 출마했지만, 그때마다 지역에서 쓰디쓴 고배를 마셨다.맞붙은 상대후보도 거물급이었다,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 김대중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일 등으로 평민당 상징인 황색 깃발에 맞서 무모하다고 여겨질만큼 20년간 싸웠던 것이다.같이 정치에 입문한 동기들이 3선, 4선으로 잘 나갔지만, 그는 여전히 링 밖에서 떠돌고 있다. 전라도에서 새누리당을 선택한 게 원죄였다.그런 그가 이번에 또다시 새누리당 후보로 전남도지사 출사표를 던졌다.통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27일 서울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허재호 대주그룹 전 회장에 노역 하루 5 억원 일당 벌금형 판결을 내린 장병우 광주지법원장(당시 광주고법 재판장) 사퇴 촉구 시위를 벌였다.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건축 공사에 참여했다 130여억원의 돈을 떼인 공사채권단(대표 유성재) 관계자가 호텔 낙찰자인 동원산업의 실질적 오너인 A 모씨의 행각을 둘러싸고 여러 의혹을 제기했다.26일 오후 공사채권단 등 관계자에 따르면, 에코그라드 호텔 18층 인테리어 공사계약 과정과 유치권을 둘러싼 그 모든 게 석연치 않다는 것이다.다른 공사 피해자들이 호텔 점유를 뒤늦게 한 탓에 유치권 성립여부를 놓고 법적공방이 진행되는 것과 달리, A 씨는 18층 인테리어 공사 대금을 호텔 측으로부터 못 받았다는 이유로 당초에 18층을 점유, 법원으로부터 유치권을 인정받았다.문제는 18층 인테리어 공사를 실제로 했던 업체는 A 씨가 관여된 미르 콘크리이트가 아닌 서울 수도권 소재 다른 인테리어 전문 C회사라는 점.미르 콘크리이트라는 회사는 인테리어와는 전혀 관계없는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발주처인 호텔 측에 투자한다는 이유로 발주처와 인테리어 업체 사이에 끼어들어 인테리어 원도급 계약을 체결한 뒤 실제공사는 C회사에게 하도급을 준 것이다.이와관련 하도급사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2012년 5월 호텔 측과 18층 인테리어 공사계약을 체결한 업체가 A 씨가 이사로 있는 ‘미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당시 해설사로 활약했던 전직 교장선생님이 순천만정원의 모든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소개책자를 내놨다.순천시는 다음달 20일 개장하는 ‘순천만정원’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박균식 정원해설사가 이정 순천대 교수의 지도를 받아 기술한 ‘책자’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펴낸 책자는 모두 200쪽 분량으로, 4부로 나누어 순천만정원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편집했다.향토사학자 박균식씨가 24일 펴낸 ‘순천만 정원’ 소개책자. 박씨는 순천만정원을 이해하기 쉽도록 200쪽 분량의 책자를 이날 출간했다.ㅣ순천시 제공제1부 ‘순천만 정원에 있는 세계정원’은 한국정원을 포함한 세계 11개정원에 대한 특징, 스토리텔링, 역사적인 사실들을 기술해 흥미롭게 소개했다.제2부 ‘테마정원 및 국제습지센터’, 제3부 ‘참여정원과 기획정원’, 제4부 ‘정원의 역사’는 순천만 정원에 있는 세계정원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동서양 정원의 특징을 자세히 적어두고 있다.박균식 정원해설사는 “지난해 6개월 동안 현장에서 정원박람회조직위로부터 제공한 책자로 해설을 했으나, 정원에 대한 자료가 부족해 어려움이 적지않았다”며 “새 책자가 앞으로 개장할 순천만 정
순천에코그라드 호텔 공사채권단(대표 유성재)이 22일 순천 아랫장 일대에서 오는 25일(화) 오후 2시 순천 연향도서관에서 열리는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사태 해결을 위한 사회적대타협 토론회에 순천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유준상 대한롤러경기연맹 회장(왼쪽)이 나주에서 열린 제33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 개막전에서 임성훈 나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전남 나주에서 3.22(토) ~ 26(수)까지 5일간 열리며, 나주시, 나주시체육회, 하나금융그룹, 한국정보기술연구원, 매일경제, MBN, 데일리저널, 남도일보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