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30억원대 부실사업, 공금유용 의혹
국가예산 30억원이 투입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미래교육준비단의 사업이 투입에 비해 아웃 풋이 미흡하다는 관측이 높아 부실화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노무현정부 말기에 예산을 배정받아 2008년부터 추진해온 이른바 ‘통섭원(일명 U-AT) 사업’이 그것인데 이 사업에는 지난해에 40억의 국가 예산이 배정되어 이중 30여억원이 집행됐으나 뚜렷하게 드러난 성과가 약하거나 불확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미래교육준비단은 한예종의 황지우 총장, 심광현 영상원 교수, 그리고 진중권 객원교수 등이 주도하고 있으며 주력사업이 통섭원 사업이다. ‘통섭원 사업'에서 ‘다양한 분야 학문(Multi-disciplinary)’의 다른 표현인 ‘통섭학문’을 연구하겠다는 것이 취지이다. ‘통섭(統攝)’이란 모든 분야가 미세하게 세분화되어 가는 현대 학문의 조류의 문제를 극복하자는 발상에서 나온 새로운 학문연구의 풍조로서 예술과 과학, 인문 등을 연계하여 통합적으로 학술 연구 및 교육하는 것을 말한다.1년에만 40억 배정, 총 180억짜리 초대형 학술 프로젝트이 같은 학문 연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 한예종의 황지우 총장, 심광현 영상원 교수,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 -서울대 미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