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X이 맞다 ! 각설하고, 김태호 의원의 단일화 사기극 사건에 대한 소견으로 ‘국민을 홍어X으로 아나?“라는 발언은 매우 시의적절한 발언이다.국민들은 웬 홍어X? 하겠지만, ‘홍어X’이란, 본디 전라도에서 유래한 말로 그 비유의 원관념을 새겨 넣으면 의미가 분명해진다.“만만한 게 홍어X이냐‘란 뜻이다.홍어 수컷의 생식기는 두 개다. 왜 두 개냐 하면, 거북이나 뱀 같은 파충류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손과 허리가 없는 무척추 동물의 짝짓기는 정말로 힘들다. 손이 없으니 집어넣을 수가 있나. 허리가 없으니 돌릴 수가 있나? ‘동물의 세계’ 같은 프로에서 거북이의 짝짓기를 본 사람은 이 말을 이해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 큰 등치로 암컷 등위에 올라탄 거북이. 얼마나 눈물겹게 일을 마치던가. 아마도 본능이 끌어가지 않는다면, 이성적으로는 하기조차 싫을 것이다.그래서 신(神)은 이런 동물들에게 은혜를 베풀었다. 생식기를 많이 만들어 주어서 짝짓기를 수월하게 한 것이다. 또한 저절로 움직이는 기능까지 갖추어 주었다. 그러니까 거북이가 암컷 등에 올라타면, 수컷 생식기가 저절로 움직이며 더듬으면서 암컷 생식기를 찾아내게 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어느 하나가 삽입에 성
요즘 안철수의 몸값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과연 문재인과의 단일화 과정에서 얼마치의 몸값을 받느냐는 것. 그 몸값이란, 안철수 후보 지지자들의 지지율과 직접 관련이 있다는 것이기에 세상은 말이 많다. 한마디로 지지율이 몸값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이 말을 다시 새기면, 내가 지지하는 표가 안철수의 상품이 되어 문재인에게 팔려간다는 뜻이다. 세상의 거래란 공정해야 하고, 공정이 깨지면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공정이란, 너와 내가 다 같이 만족한 수준을 말한다. 누구 하나 거래에 불만을 가지면 그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특히 장사를 해본 사람이거나, 기업 이윤에 관여해본 사람은 절대 이 공정성에서 후퇴하지 않는다. 밑지고는 팔지 않는다는 것이다. 안철수와 문재인의 단일화에 대해 말들이 많은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단일화의 정체가, 거래를 한다는 뜻이기에 사람들은 관심을 보이면서도 침을 뱉는 것이다. 그러므로 단일화란 거창하고 훌륭하게 보이는 말은, 둘의 야합(野合)을 그냥 보기 좋게 생각하라는 말일 뿐이다. 실제론 추잡한 거래를 하고 있다는 것. 너는 대통령, 나는 국무총리. 그리고 국무위원 제청권 몇 %. 당내로 진입하는 안철수 캠프 지지자들의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