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정원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이종명 전 국가정보원 3차장이 “사이버 이념전선은 이미 북한과 그 추종세력에 의해 위험한 상태에 이르렀다. (이념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정원이 이러한 역할을 하지 않았다면 사이버상이 어떻게 됐을까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며 “2005년도에 사이버심리전단을 창설한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증언했고,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 단장도 “우리 부서에서 사이버심리전에 관여하는 과정에서 (노무현 정부 당시 댓글 작성 작업 등)그런 사실이 있었다고 보고 받았다”며 “2006년도에 한미 FTA와 관련해서 심리전단 직원들이 댓글활동을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증언을 했다. 이런 가운데 노원(갑) 국회의원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자신의 트위트(@nokeunLee)를 통해 “노무현정부시절 국정홍부처가 각급 정부부처의 공무원들 에게 정부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댓글을 달도록 장려하는 공문서를 공개합니다. 결국 정치성 댓글로 비판받았지요”라며 당시 공문서 사진(pic.twitter.com/lEIPXxgAJB)을 첨부했다. 이에 대해 한 트위터 사용자(@001_sj)는 “정의의 망치 힘내주세요. 이걸 좌빨들이 봐야
종북세력척결이 새해 벽두부터 한국사회에 화두로 등장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등을 거론하며 ‘종북성향’이라고 규정하며 지방선거를 통해 퇴출시킬 것을 주장하면서, 종북세력척결이 정치적 이슈로 떠올랐다. 박원순과 이재명 시장은 트워터를 가장 활발하게 하는 좌익성향의 광역단체장들이다. 조선닷컴은 정미홍 대표가 자신의 트위터(@naya2816)에 “서울시장, 성남시장, 노원구청장 외 종북 성향의 지자체장들 모두 기억해서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퇴출해야 합니다. 기억합시다”라며 “국익에 반하는 행동, 헌법에 저촉되는 활동하는 자들, 김일성 사상을 퍼뜨리고, 왜곡된 역사를 확산시켜 사회혼란을 만드는 자들을 모두 최고형으로 엄벌하고, 국외 추방하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에 조선닷컴의 일부 네티즌들은 정미홍 대표를 비난했지만 다수의 네티즌들은 그를 극찬했다. 이참에 정관계에 침투한 종북좌익분자들을 색출·척결해야 한다.해당 트위터 글에 대해 트위터 사용자들이 ‘무슨 근거로 종북 성향을 단정 짓느냐’, ‘최고형이라는 말은 지나치다’ 등의 의견을 내며 반발하자, 정 대표는 “자질이
북한 노동당의 2중대라는 소리까지 애국우익진영으로부터 듣는 민노당의 이정희 대표가 북괴군의 무차별적 연평도 포격 감행을 두고 "남북관계를 악화시킨 결과를 정부는 똑똑히 봐야 한"며 북의 선군집단 대신에 남한의 이명박 정부에 화살을 돌렸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이런 종북좌익분자가 서울대를 나왔으니, 서울대에서 얼마나 인간쓰레기들을 양산해는지 국민들은 똑똑히 직시해야 한다. 이성과 양심이 망가진 망국노들을 서울대가 가장 많이 양산한다. 남한의 종북좌익세력은 발빠르게 연평도 포격의 책임을 남한에 돌리면서, "북한에 공격적 대응을 하지 말라"거나 "확전되지 않도록 하라"고 선동하기 시작했다. 23일 이정희 대표는 이날 오후 북한 해안포 기지에서 발사한 포탄 100여발로 해병대원 2명이 숨지는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평도에서 군인이 사망하고 주민들이 불길 속에 두려움에 떨었다. 북이 이래서는 안 된다. 남북관계를 악화시킨 결과를 정부는 똑똑히 봐야 한다. 대결로 생겨나는 것은 비극뿐이다"이라고 포격을 한 북한보다 우리 정부를 더 비판했다고 한다. 마치 북한 노동당의 대변인이 남한을 비방하는 논평 같다. 온 세계가 천안함을 공격하고 연평
가장 영리한 동물인 인간은 정작 자기 자신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내리지 못하는 어리석은 동물이다. 오죽 했으면, '객관적으로 봐라'라는 말이 인간사회에 생겼겠는가? 남들은 모두 남의 문제를 볼 수 있는데, 자신은 자신의 문제를 모르는 것이 이기적인 인간의 치명적 무지다. 그래서 소위 똑똑한 인간일수록 자신의 문제를 모르는 '배운 무식자 현상'을 드러냈다. 오늘날 백낙청, 김용옥, 강정구 등 유명한 좌익지식인들의 행태를 보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는 무지 현상이 나타나는데, 정작 본인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지식인이라고 착각한다. 인간의 지식적, 도덕적, 권력적, 정신적 교만은 신도 말리기 힘든 것 같다. 이들보다 더 지식은 없지만, 시사문제에 대한 이름난 뉴스메이커인 진중권과 김미화도 자신들을 지적 판단의 기준으로 착각하는 현상을 보여준다. 사실 진중권과 김미화와 같은 허당한 정보 조작자와 유포자는 자신의 판단이나 주장이 사회의 규준이 되어야 한다는 가기착각에 빠져있는 것 같다. 객관적으로 보면, 진중권과 김미화는 수준이 낮은 잡다한 가십에 불과한 정보를 확산시키는 자들인데, 본인들은 자신들을 한국사회의 표준적 정보 공급자라고 착각하는
지금 이명박 정부는 좌익세력이 장악한 노동계의 반정부 투쟁에 더 이상 밀릴 수가 없다. 노조 전임자를 유럽에는 노동자 1500여명에 1명, 일본도 570여명에 1명, 미국의 경우에 900여명에 1명을 두고 있는데, 한국에는 150여명에 1명을 두고 있다고 한다. 이는 노조간부가 노조회원들을 착취하는 한국 노동계의 구조적 폐악일 것이다. 더욱이 한국의 노동운동이 진짜 고용안정과 민생복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정권타도와 체제전복의 성격을 띤 것이라고 국민들이 생각하기 때문에, 좌익세력의 선동방송을 무시하고, 정부는 법에 따라 좌익세력이 침투한 귀족노조의 불법적 반정부 투쟁을 제압해야 한다. 이명박 정부와 검찰이 1일 전국철도노조의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강경 대처하면서, 경찰은 철도노조 지도부를 비롯한 파업 주도세력의 검거에 나섰다고 한다. 좌익노조 간부들을 실컷 잡아서 검찰이 재판에 회부시켜봤자, 법원 내의 좌익판사들이 이들을 풀어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검경찰은 치안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같다. 12월 1일 심야에 MBC PD수첩이 복지예산을 깍아서 4대강 정비사업을 한다고 악랄하게 영상조작을 하는 것처럼, 좌익노조의 파업에도 방송은 악랄하게 비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생뚱맞은 대선출마설이 정계의 화두로 등장하여, 집권 좌파세력의 이명박 죽이기 국정감사도 뉴스가치가 없어질 지경이다. 어떻게 보면 이회창의 대선출마설이 이명박 죽이기에 전력투구하는 집권 좌파세력의 국정감사를 퇴색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마져 이명박에게 주는지도 모른다는 엉뚱한 생각도 해본다. 국정감사에서 이명박의 BBK를 비난하는 대통합신당의 목소리는 이회창의 대선출마 움직임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다. 일이 되려고 하면 실수도 유익하고, 일이 되지 않으려고 하면 성공도 해로운 수가 있는데, 이명박에게는 지금까지 모든 유불리한 상황들이 그에게 유리한 효과를 주었다는 판단도 해본다. 조갑제 대표가 지적한 것처럼, 지금까지 북한 핵문제, 손학규의 탈당, 아프간 인질사태 등은 모두 이명박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이명박은 지금까지는 정치운이 좋은 사람으로 보인다.심지어 10월 27일의 한 여론조사에서 대선에 출마하면 13.7%의 지지율을 얻는다는 이회창의 대선출마설도 결국 이명박에게 유리한 소재가 될 수 있다는 엉뚱한 생각마져 해본다. 대선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출마를 실행할 경우 14% 정도의 지지율을 얻을 것이라는 여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에 인질로 잡혀있는 한국인들을 구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무작정 단행된 한국의 국회 원내대표단의 돌발적 방미가 너무 외교적 관례와 미국정치의 상식에 맞지 않아서 국내용 정치쇼가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아무리 아프간 인질들의 구출이 급해도 아프간 인질사태에 연관된 미국의 주요인사들이 모두 다른 일정에 시달리는데, 방미 결정 하루만에 한국인 인질구출을 부탁하러 방미한 한국의 국회 원내대표단의 돌출적 외교행각은 실효성이 없는 외교적 넌센스로 해석되기에 충분하다. 설사 한국의 국회 원내대표단이 아프간 인질에 관련된 미국의 책임적 정치인들을 만났다고 해도 국제적으로 크게 민감한 사안을 미국의 관련자들이 쉽게 구체적으로 언급이라도 하겠는가? 한국의 운동권이 생각하는 것과 같이 미국의 정치인들이 쉽게 자신의 의사를 주장하고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였는가? 한국인 유엔사무총장인 반기문도 만나지 못할 정도의 급한 일정으로 미국의 주요 정책결정자들을 만나서 아프간 인질사태를 논하려고 달려든 한국의 국회의원들이 용감한 것인지 무식한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아무리 아프간 인질사태가 다급하다고 해도 어느 정도 외교적 관계나 미국의 정치풍토는 알고
핵무기에 분노하는 국민을 버린 김근태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이 20일 개성공단을 방문했다. 그리고 그는 북한 여접대원과 춤판을 벌여서 북한 핵무기로 분노하는 남한국민들의 평화를 깨고 쪽박을 깨는 망나니 짓을 벌였다. 국제사회의 제재와 국민의 여론을 등지고 해괴한 개성공단 방문의 정치행보를 김 의장은 했다. 그런데 김근태 의장 말하는 ´평화´와 ´밥그릇´이란 무엇인가? 개성공단에 귀신들린 듯이 가는 이유는 북한에 있는 그의 3형제의 평안과 밥그릇을 위함인가? 북한이 핵무기로 남한을 위협하는 판국에 개성공단에 가는 김 의장의 정치적 제스처의 목적은 단 하나이다: "나는 남한의 편이 아니라, 북한의 편이라는 명백한 상징적 신호"일 것이다. 북한 접대원과 춤을 춘 것도 김 의장의 우연한 행동이 아닐 수 있다. 김근태의 광열적인 대북제재 반대와 대북지원 강요는, 남한국민들을 위한 행보가 아니라, 북한정권을 위한 행보로 해석되어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김근태 의장은 20일 개성공단 출발성명에서 "개성공단사업과 금강산관광사업이 한 치의 흔들림없이 지속돼야 한다는 사실을 국제사회에 명확히 알리기 위
북한의 핵무기 실험 선언으로 온 세계가 시끄럽지만, 유독 조용한 핵관련 단체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남한의 반핵환경운동단체들이다. 최열을 정점으로 한 반핵환경단체는 좌파정권의 막후에서는 환경을 병적으로 강조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조종할 정도로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지는 모르지만, 이제 대중적으로는 설득력을 잃었다. 반핵환경단체는 강성 반핵비구니 지율의 비이성적 단식, 새만금사업에서 보여준 반국가적 억지, 방폐장유치 등에서 보여준 반민주성과 반국가성 때문에 대중적 영향력과 설득력을 잃어버렸다. 방폐장을 원전집단지에 유치하려고 노력해본 필자의 개인적 경험에서도 과격한 반핵환경단체는 반미주성, 폭력성, 몰상식, 비양심, 반국가성을 띤 단체로 각인되어있다. 앞에서는 반핵하고, 뒤로는 원자력시설의 돈을 갈취하던 반핵환경운동가들을 한번 겪은 지역의 주민들은 반핵환경이란 말만 나와도 식겁을 하면서 학을 띤다. 20여년 동안 반핵환경단체의 방해로 해결하지 못하다가 작년에 비로소 경주로 낙착된 방폐장 유치과정에서 반핵환경 단체와 운동가들의 패악은 극에 달했다. 마치 냉전시대에 공산주의에 세뇌되어 다른 사상을 이단시하던 교조적인 사고와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