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전 나는 안철수가 99년 10월 25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는 과정에 채권부분을 할인해 3억 4천만 원만 납입하고 신주인수권 25억은 액면대로 모두 행사한 사실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조사 결과 상법 제 516조의 2(신주인수권부사채의 발행) ③항: 『각 신주인수권부사채에 부여된 신주인수권의 행사로 인하여 발행한 주식의 발행가액의 합계액은 각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금액을 초과할 수 없다』는 조항에 의해 안철수의 BW 발행은 위법이다□ 상법제516조의2 (신주인수권부사채의 발행) ① 회사는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할 수 있다.②제1항의 경우에 다음의 사항으로서 정관에 규정이 없는 것은 이사회가 이를 결정한다. 그러나 정관으로 주주총회에서 이를 결정하도록 정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1.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총액2. 각 신주인수권부사채에 부여된 신주인수권의 내용3. 신주인수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간4. 신주인수권만을 양도할 수 있는 것에 관한 사항5.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려는 자의 청구가 있는 때에는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상환에 갈음하여 그 발행가액으로 제516조의9제1항의 납입이 있는 것으로 본다는 뜻6. 삭제 7. 주주에게 신주인수권부
등기부 상, 안랩 2대주주 주변의 이상한 의문들1. 안랩 2대주주 원종호씨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미스터리이다.그는 평창동에 살고 72년 1월 1일생이며 상속 받은 평창동 자택과 연건평 500평 안팎 건물 세 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이 정보는 신월동 한 건물이 그의 소유라는 귀뜸이 있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는 등기부등본 상으로 확인한 것이니 사찰운운 하는 시비 걸지 말기 바란다.원씨의 세 건물 모두 상속으로 가족간 공유로 되어있다가 채무로 인해 이후 경매를 통해 자신이 다시 낙찰 받은 공통점이 있다.그의 총 재산은 150억원 안팎으로 추정되며 상당한 자산가임은 맞으나 170억원을 투자해 4년간 묻어두는 장기 투자를 할 재정적 여력은 없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2. 그는 자신소유의 건물들에 국민, 우리은행 등 은행이 두곳이나 입주해 있지만 이 은행들이 아닌 신한은행 계동 지점에서 2010년 7월, 2011년 8월 각기 두 차례 각각 대략 60억원, 57억원 정도씩을 대출받은 것으로 보인다(등기부 상 채권최고액으로 추정)그러나 그는 2009년 6월 3일까지 정확히 안랩주식 100만주를 이미 매집한 바 있어 그의 대출액은 상기 주식투자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안철수, 출마선언은 검증회피, 지연 꼼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 황 장 수 1. 어제 안철수가 대선 출마선언을 했다.나는 며칠 전 그가 이번 출마선언에서 『낡은 정치시스템의 개혁과 쇄신, 기득권 청산을 요구하며 단일화를 미루려 검증회피 시간을 벌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큰 부분에서는 대체로 예측은 거의 벗어나지 않았다. 그는 한발 더 나아가 기존의 야권후보와의 단일화라는 항간의 기대를 뒤엎었다.나아가 이미 지난해 9월초에 언급했던 여당은 역사를 거스르는 세력이라고 말했던 자신의 발언 이전으로 돌아가 버렸다(이 대목에 있어 그는 최소한 반 새누리당 후보라고는 표방할 것이라는 나의 기대도 뛰어 넘었다)어제 그의 회견요지는 간단히 말해 『나름검증하지 않으면 국민한테 물어봐 마음에 드는 후보 누구든 밀어줄 수도 있다. 내가 되면 더 좋고』에 다름 아니다.2. 어제 그는 즉 지극히 추상적인 『정치시스템의 변화와 쇄신』이 되면 『국민의 동의』를 물어 단일화를 할 수 있다는 하나마나한 소리를 했다.나아가 두 가지 의미심장한 말을 했는데 경제에서 『경제민주화와 복지 그리고 성장동력이 조화』되어야 한다고 했다. (어디서 매우 많이 듣던 이야기다. 전경련인가?)그리고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