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2026년 3월 셋째 주 국내 유통가는 유통 대기업 오너들이 지난해 수령한 보수가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경영 실적 등을 인정받아 전년보다 60% 이상 오른 보수를 수령했고, 신동빈 롯데 회장은 일부 계열사의 실적 부진에도 5개 사로부터 약 150억 원을 받았다. 허서홍 GS리테일 대표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경영의 핵심으로 고객 가치 증대와 AI·디지털 투자를 강조했고,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이끄는 신설 지주사 출범이 임박하면서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유통·급식 현장에 접목해 내부 경쟁력을 높이는 등 신규 사업모델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탈팡(쿠팡 탈퇴)’ 등의 혼란을 겪은 쿠팡은 최근 이전 이용자 수를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성과 인정” 정용진, 작년 58억 이상 받아 지난 18일 이마트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정용진 회장은 급여로 24억 4500만 원을 그리고 상여로 34억 500만 원을 각각 수령했다. 보수 총액은 전년보다 62% 늘어났다. 이마트 측은 어려운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도 연결기준 매출액 28조 970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145억 7818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전년보다 48.7% 늘어난 액수다. 그룹 주요 계열사의 실적 하락과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최악의 업황에도 최근 수년간 조 회장의 보수만 꾸준히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18일 한진그룹이 공시한 계열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원태 회장은 한진칼과 대한항공, 진에어, 아시아나 등 4개사에서 총 145억 7800만 원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한진칼에서 61억 7600만 원으로 급여 42억 5100만 원에 아시아나항공 인수 등에 따른 상여가 19억 2500만 원에 달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57억 500만 원을 수령했다. 이중 급여 40억 7100만 원에 상여는 16억 3400만 원에 달했다. 진에어에서는 급여와 상여를 합쳐 총 17억 1000만 원, 또 아시아나항공에서 9억 8718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4년 보수 총액과 비교하면 42.7%나 늘어났다. 같은 기간 한진칼에서 수령한 보수는 48.7% 늘었고, 대한항공과 진에어(2024년 4~12월 수령)에서 받은 보수는 각각 11.8%·78.9% 상승했다. 조 회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예비경선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흥행 성적표가 극명히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의 토론회 영상 조회수가 최대 4배 가까이 벌어지면서, 단순 수치를 넘어 온라인 정치 콘텐츠의 경쟁력 차이가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제외한 김재원·백승주·이강덕·임이자·최경환 후보가 참여한 ‘경상북도지사 예비경선 비전토론회’를 개최했다. 해당 토론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 <국민의힘>을 통해 생중계됐지만, 실시간 시청자는 500명을 넘기지 못했고, 심지어 총 조회수 역시 18일 오후 현재 7000회 안팎에 머물렀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유튜브 <델리민주>를 통해 경기지사 예비경선 합동연설회를 생중계하며 약 2.8만 회 조회수를 기록했고, 광주·전남 통합특별시장 연설회 역시 약 1.7만 회를 기록했다. 동일한 경선 토론회임에도 불구하고 조회수 기준 최소 2배에서 최대 4배까지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국민의힘 토론회를 두고 흥행 실패에 대한 지적은 물론이고, 토론회 진행
인싸잇의 정치 섹션 코너 ‘정치셀럽’은 정치권에서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유명인과의 인터뷰’를 다룹니다. 인터뷰 대상은 전현직 국회의원이나 정당인 등에 국한하지 않고, 정치 분야에서 대중에 영향력 있는 유튜버, 법조인, 언론인, 학자, 기타 일반인 등의 셀럽을 포함합니다. 이들과 현 시국, 정치 철학, 목표, 개인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갈등과 화만 돋우는 정치’가 아닌 ‘흥미롭고 배울 게 많은 정치’를 조명하고자 합니다.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정치의 본질은 쉽게 변하지 않지만, 시대 흐름에 따라 정치인과 국민들과의 소통 방식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오늘날 뉴미디어 시대에 대한민국 정치는 국민과 어떻게 만나야 하는가. 또 당원과의 소통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져야 하는가. 이 질문에 정면으로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대표적 인물이 바로 고성국 박사다. 그는 40년간 대한민국 정치판을 해부해 온 대한민국 1호 정치평론가로 불린다. 1980년대 후반 아직 정치평론가라는 직함이 존재하지 않던 시절, 이 타이틀을 최초로 얻고 정치권과 방송계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정치평론 방송의 출발과 궤를 같이한 셈이다. 그는 방송과 라디오, 종편을 거쳐
인싸잇=백소영 기자 | 2026년 3월 셋째 주 국내 화장품·패션 업계는 CJ올리브영의 역대 최대 실적 달성과 한국콜마 및 아모레퍼시픽 오너의 지난해 보수 공개가 화제가 됐다. 윤동한 콜마홀딩스 회장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각각 18억, 69억 원 이상을 작년에 수령했다. 메리츠증권은 한국콜마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실적 전망을 밝히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CJ올리브영, 작년 매출 5.8조... 역대 최대 실적 경신 CJ올리브영이 외국인 고객 대상 매출 증가와 옴니채널 전략 고도화 등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 18일 CJ그룹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5조 833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1.8%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5% 늘어난 7447억 원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15.8% 증가한 554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 성장은 국내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요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CJ올리브영의 외국인 구매 금액은 누적 1조 원을 달성했으며, 연간 기준 전체 오프라인 매출의 약 28%를 외국인 고객이 차지한 것으
인싸잇=윤승배 기자 | 2026년 3월 셋째 주 국내 건설업계는 대형 건설사 오너들이 지난해 수령한 연봉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올해 건설업계 연봉킹은 허창수 GS건설 회장이었다. GS건설은 서초 진흥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입찰에서 단독 응찰하며 ‘무혈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삼성물산은 강서구 방화동에 분양하는 ‘래미안 엘라비네’의 1순위 청약이 평균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허창수 GS건설 회장, 작년 연봉 41억 ↑... 건설업계 ‘연봉킹’ 지난해 국내 건설업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인물은 허창수 GS건설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허창수 회장은 GS건설에서 41억 700만 원의 연봉(급여 25억 7700만·상여 15억 3000만)을 수령했고, 지주사인 GS(16억 6300만 원)까지 더하면 57억 원 이상을 받았다. 지난해 허 회장의 연봉은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허 회장은 2024년 실적 부진을 이유로 25억 5100만 원의 급여만을 받았다. 허창수 회장의 장남인 허윤홍 GS건설 사장은 지난해 급여 10억 9600만 원과 상여 6억 5000만 원을 각각 수령했다. 계열사로부터 받은 보수까지 고려하면 HL
인싸잇=백소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의 대구시장 후보 공천을 둘러싼 당내 잡음에 대해 “모든 것이 당 대표인 제 책임”이라며 경선 가능성을 시사했다. 장 대표는 22일 오전 10시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비공개 연석회의 이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며 “공천과 관련해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잡음이 계속되면서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오늘 들은 많은 이야기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대구 시장 공천은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공천을 해달라는 것”이라며 “대구의 여러 사정과 대구 시민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모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경선을 치르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구 의원들을 만나 시민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민심을 듣고 청취하겠다”며 “그 민심이 (공천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 대표의 일정은 대구시장 공천 문제를 놓고 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중진 의원 컷오프(공천 배제) 방침에 따른 후보들의 반발에서 비롯됐다. 이에 장 대표가 대구 지역 의원들에게 먼저 만남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에 공무원 과잉 동원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가 예측한 공연 관람 인파가 실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음에도, 현장 안전 관리 등을 위해 1만 명의 공무원을 주말 야간에 투입했기 때문이다. 22일 행정안전부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등에 따르면, 전날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BTS 공연에는 공연 주최 측인 하이브 추산 약 10만 4000명의 관람객이 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공연 티켓 예매자 수와 이동통신 3사(KT·SKT·LG유플러스) 실시간 접속자, 알뜰폰 사용자, 외국인 관람객 수 등의 추정치를 합산한 결과다. 행정안전부가 관리하는 인파관리시스템은 이동통신 3사 접속자 수를 토대로 인파 규모를 추정한다. 그런데 이날 공연 시간대 광화문 일대에 모인 사람을 약 6만 2000명으로 집계했다. 이 수치에는 동원된 공무원 1만 명이 포함되며, 외국인 관람객 수와 알뜰폰 사용자는 빠지게 된다. 다시 말해, 앞서 하이브 측이 추산한 인파 규모(약 10만 4000명)와 비교하면, 인파관리시스템이 파악한 인원과 2배가량 차이가 나는 것이다. 앞서 경찰은 이날 공연에 최
인싸잇=심규진 | 지금 대한민국 정치는 거대한 빅뱅의 순간에 들어섰다. 좌파 진영에서는 ‘뉴 이재명’과 ‘문 어게인’의 충돌이 벌어지고 있고, 우파 진영에서는 기존 보수 정치와 새로운 당원주의적 대중 정치가 충돌하고 있다. 이 갈등은 단순한 정파 싸움이 아니다. 1987년 체제 이후 한국 정치를 지배해 온 정치 방식 자체가 붕괴하는 과정이다. 그 정치 방식의 뿌리는 다름 아닌 YS 정치다. 김영삼 정치의 핵심은 민주화나 권위주의 청산이라는 역사적 업적보다도, 권력을 장악하는 독특한 정치 기술에 있었다. 그것은 마치 뻐꾸기가 자신의 둥지를 만들지 않고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는 방식과 유사하다. YS는 군사정권 내부로 들어갔고, 보수 정치의 중심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 내부에서 세력을 키운 뒤 결국 기존 권력을 전복했다. 그가 손을 잡았던 전두환·노태우 체제를 역사적으로 단죄하며 권력을 장악한 과정은 보수 진영 내부에서 벌어진 탁란 정치의 전형이었다. 이 정치 기술은 그의 후계자들에게 이어졌다. 대표적인 사례가 노무현 정치다. 노무현은 전통적인 좌파 운동권 정치인이 아니었다. 그는 YS 정치의 계보에서 성장한 비주류 정치인이었다. 그러나 그는 좌파 진영 내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대표적인 친이재명 인사로 6·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이 확정된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하 김병욱 후보)에 대한 장남의 서울 개포동 고가 아파트 매입을 둘러싸고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이 불거졌다. 장남이 이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김 후보가 거액을 빌려줬고, 장남이 마련했다는 12억 원도 자금 출처가 불명확하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정당한 절차를 거쳐 장남에 주택 매입 자금을 대여했고, 그가 전세보증금을 늘리는 동시에 고액의 연봉을 수령해 고가의 아파트를 사들일 수 있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주장에 관한 구체적 증거 자료가 제시되지 않고, 해명의 근거로 내놓은 전세보증금 액수도 단기간에 이례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며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당내에서 김 후보자와 성남시장 예비후보를 두고 경쟁했던 김지호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이에 대한 당 차원의 명백한 해명을 요구하는 등 대응을 예고하면서 향후 김 후보를 둘러싼 논란이 커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병욱 후보가 민주당의 성남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이 확정된 지난 20일 <JTBC>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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