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을 상대로 제기한 집회 금지 가처분신청 관련 조정절차가 14일 오후 4시 서울동부지방법원 218호에서 진행됐다. 이날 조정에는 호사카 유지 교수(이하 채권자)를 비롯해서 호사카 유지 교수 측 변호인과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 대표가 참석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국민행동이 현재 기습적으로 살해 위협 집회를 진행하고 있고, 언제 할 지를 몰라 너무나 무서우며 이 집회로 인해 연구를 못 하는 지경까지 와서 너무 힘들다’며 지난 9일 집회 금지 가처분신청 때와 똑같은 주장으로 조정위원들에게 하소연했다. 특히 호사카 유지 교수는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집회에 참석하는 모 유튜버 1명의 주장만을 인용하면서 ‘살해 협박을 받고 있으며, 언제 연구실로 쳐들어올지 모르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호소했다. 가처분신청 건을 진행하는 판사는‘ 채무자인 당사자가 국사교과서연구소도 아니고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단체도 아닌 자연인 김병헌 대표 한 명이어서 집회에 참석한 한 사람의 모욕적인 발언으로 집회를 금지시키기 어렵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호사카 유지 측 변호인은 ‘세종대 정문 100m 밖에서 집회를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지난달 24일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을 상대로 집회를 중단시켜 달라며 제기한 가처분 소송의 심문이 9일 오전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법정에는 채권자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와 2명의 변호인이 참석했고, 채무자 측에서는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와 이인규 대외협력단장이 참석했다. 호사카 유지 측 변호인은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 지난달 30일과 이번 달 2일, 7일 한 집회는 불법이며 허위사실 유포를 하면서 오랫동안 집회를 할 예정이고, 게다가 집회 날짜를 바꿔가며 채권자 측을 우롱하고 있다”며 “존경하는 재판장님께서 가처분신청을 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병헌 국민행동 대표는 “기본적으로 매주 월요일 13~15시 집회신고를 하고 40~50분가량 집회를 하지만 30일에는 집회 자체를 하지 않았고, 미리 이번달 2일과 7일 집회신고를 다시 해서 날짜를 변경한 이유는 채권자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우리의 집회를 지속적으로 방해하기 때문에 광진구 경찰 측과 협조해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김병헌 피청구인은 합법적으로 집회신고를 했고 헌법상으로 보장되는 집회의 자유와 표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이 7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대 정문 앞에서 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 규탄 집회를 열었다.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측은 “오늘 오후 2시에 집회를 할 예정이었지만 백은종 일당의 집회 방해로 인해 오전 11시로 사전에 일정을 바꿨다”고 밝혔다. 집회 자유발언에서 김병규 국민행동 총괄단장은 “교수라는 사람이 한일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발전시키고 건설적으로 끌고 갈 생각하지 않고 80년 전의 이야기를 지금 꺼내서 다시 대한민국을 반일주의로 매몰시켜버리는 호사카 유지는 교수로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병헌 국민행동 대표는 “불쌍한 위안부를 이용해서 국제 사기극을 벌이는 여성가족부와 정의기억연대를 반드시 수사해야 하다”며 “위안부의 왜곡, 날조 또 위안부를 이용해서 정치적 이득을 얻고 경제적 이득을 얻는 사람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루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하 국민행동 성명서와 사진. [제14차 국민행동 성명서] 위안부 월1,500엔의 근거가 없다는 호사카 유지의 사과를 요구한다 지난 11월 30일, 제13차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의 세종대 앞 집회를 예고하는 포스터에 일본군 위안부 월수입이 1,500엔인데 어째서 성노예인가라고 썼더
시민단체인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Citizens for Unveiling Confucius Institutes, CUCI: 이하 운동본부)’는 3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한국 내 공자학원 실태 및 대책에 관한 연구’ 보고서 발간 기념회 및 기자회견을 국내 최초로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민호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았고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를 후원한 정경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축사를, 이은지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 공동대표가 인사말을 했다. 정경희 의원은 축사에서 “오늘 행사는 중국 공산당의 통제와 지원을 받는 공자학원의 위험한 실체를 밝히기 위한 자리”라며 “공자학원은 세계 각국의 교육기관에 침투하여 공산주의 사상을 전파하고 마오쩌둥을 찬양하며 역사를 왜곡하는 등 자유민주주의를 공격하고 인류의 안정과 번영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지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위구르인 학살과 파룬궁 박해를 얘기하며 중국 내 인권문제를 강조하는 인사말을 했다. 이후 이제봉 울산대 교육대학원 교수는 30분가량 ‘한국 내 공자학원 실태 및 대책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친중글로벌리스트, 중국공산
한일우호 시민단체인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2일 오후 12시, 구 주한일본대사관 맞은 편 위안부상 옆에서 제52차 위안부상 철거 및 수요집회 중단 촉구 수요맞불집회(기자회견)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서는 이우연 공대위 공동대표(낙성대 경제연구소 연구위원)가 위안부 소재 게임 ‘웬즈데이’에 대한 비판성명을 발표했다. 공대위는 수요맞불집회 진행 후 용산으로 이동, 용산역 광장 징용노동자 상 앞에서 징용노동자상 철거를 주장하는 집회를 추가로 진행했다. 공대위의 징용노동자상 철거 촉구 집회는 8회째다. 아래는 이번 공대위의 제52차 광화문 집회 및 제8차 용산 집회 사진과 공대위 성명서. [성명서] 위안부 소재 게임 ‘웬즈데이’에 혈세 지원한 문체부의 각성을 강력 촉구한다 위안부를 소재로 한 PC 어드벤처 게임 ‘웬즈데이’가 1일 출시되었다. 개발사 겜브릿지에 의하면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의 전쟁범죄를 알리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슬픈 역사를 조명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현대와 과거를 오가며 옛 동료를 구출하는 주인공 ‘순이’의 모험을 그렸다고 한다.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상업적인 PC 게임의 주 대상자는 청소년과 아동들이다. 그러나 게임을 제작하게
한일우호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이 2일 오후 1시, 서울 세종대 정문 앞에서 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 규탄 집회를 열었다. 국민행동은 그간 매주 월요일 오후에 고정 집회를 열었지만,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를 비롯한 극좌세력에 속한 괴한들이 매주 집회를 지속적으로 방해함에 따라 이번 집회는 날짜와 시간을 긴급히 바꿔서 열었다.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는 “우리 집회를 통해 진실을 밝히는 게 목적이지, 정체불명의 괴한들과 싸우려는 생각은 없다”며 “집회의 자유를 결코 방해받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집회 날짜와 시간을 고정하지 않고 유동적으로 정하는 방식으로 집회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집회는 아무 다툼없이 잘 마무리됐고, 참가자들은 호사카 유지를 향해 ‘당당하면 직접 나와서 토론하자’고 일관되게 호소했다. 아래는 국민행동 집회 사진과 성명서. [제13차 국민행동 성명서] 호사카유지, 일본군 위안부가 어째서 성노예인가? ? 오늘날 국내적으로 첨예한 갈등과 대립을 야기하고 대외적으로 한일 외교를 파탄지경에 빠트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중심에는 정의기억연대가 있다. 1990년부터 위안부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정신대
1일, 오후 2시 대전 평강교회(둔산로 18)에서 ‘대전지역 시민단체 연합‘ 주최로 ‘공자학원 퇴출을 위해 대전지역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 세미나가 열렸다. 국내외로 중공의 간첩조직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공자학원 문제와 관련해서는 비판 세미나가 열린 것은 대전 지역이 국내 최초다. 이날 세미나는 한민호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 대표가 개회사를 했으며, 태블릿 재판 등으로 알려진 이동환 변호사가 좌장 및 사회를 봤다. 발제는 법조계를 대표해서 김소연 변호사가, 학생들을 대표해서 서영기 군이 했다. 토론은 언론계를 대표해서 김용복 미래세종일보 논설실장이, 종교계와 시민사회를 대표해서 강지철 대전생명샘교회 목사가 맡았다. 관련기사 : 中 공산당 이념선전 논란 공자학원, 대전서 첫 퇴출 촉구 공개세미나 열려 국내 첫 공자학원 실태조사 보고서 나온다 대전에서도 ‘공자학원 퇴출’ 세미나 열린다 [포토]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 중공대사관 앞 공자학원 폐쇄 촉구 집회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의 자신에 대한 비판 집회를 중단시켜 달라며 지난달 24일 가처분 소송을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장을 위시한 국민행동 측은 호사카 교수에게 위안부 문제를 다룬 그의 책 ‘신친일파’와 관련하여 정식의 학술토론을 요구하는 집회를 지난 두 달 동안 매주마다 세종대 정문 앞에서 이어왔다. 호사카 교수 측의 소송대리인은 이번 가처분 신청 준비서면에서 호사카 교수를 “대한민국과 일본 간의 국제관계 및 동북아 아시아 정세에 관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라고 하면서, “학자적 노력과 지식인의 양심에 비추어 학술적 업적의 결과로 ‘신친일파’ 서적을 출간한 이”라고 소개했다. 호사카 교수 측 소송 대리인은 이번 집회 금지 가처분 신청 핵심 사유로 “국민행동 측이 호사카 교수의 학술적 업적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극적으로 유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히 모욕성 발언을 일삼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그러면서 “호사카 교수가 근무하고 있는 세종대 정문에서 매주 집회를 개최해 교수로서의 업무를 방해하고 세종대 학생들과 교직원들도 크게 불편함과 곤란함을 겪고 있다”는 점도
30일,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에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노력(慰安婦問題についての我が国の取組)’이라는 제목으로 관련 자국 입장문 한국어판을 공개했다. 이 입장문은 올해 10월 21일, 일본어판과 영어판이 공개됐으며 2일에는 독일어판이 공개됐다. 일본 외무성이 위안부 문제로 새삼 이런 입장문을 내놓게 된 데는 특히 독일 베를린에서의 위안부상 설치 문제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일본 외무성의 입장문에 따르면 일본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최초로 공식적으로 나섰던 것은 1995년 일본 국민과 일본 정부가 협력하여 재단법인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국민기금’(약칭:‘아시아여성기금’) 설립과 관계된다. 아시아여성기금은 일본 정부가 약 48억 엔을 거출하고 일본인 일반시민으로부터 약 6억 엔의 성금을 거둬 만들어졌다. 일본은 이로써 당시 아시아 각국의 위안부들에게 의료·복지지원사업 및 ‘사과금’(atonement money)을 지급함과 동시에 역대 총리대신으로부터 ‘사죄의 서한’을 보냈다. 일본 정부는 이후 2015년 12월에 또다시 한국의 박근혜 정권 당시 한일외교합의를 통해 한국 정부가 설립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화해∙치유재단’에 10억 엔(한국돈
시민단체인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Citizens for Unveiling Confucius Institutes, CUCI: 이하 운동본부)’가 한국 내 공자학원 실태를 구체적으로 조사한 내용을 공식 발표한다. 운동본부는 30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2020년 12월 3일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한국 내 공자학원의 실태 및 대책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자학원에 대한 실태조사 보고서가 발표되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이 행사는 국민의힘 정경희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공자학원 관련 영상 관람으로 시작된다. 이후 본행사인 보고서 발표회는 CUCI 한민호 공동대표(전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관)의 사회로 진행되며, 보고서 집필진인 이제봉 울산대 교육대학원 교수, 최창근 ‘신동아’ 객원기자 등이 발제자로 나설 예정이다. 연구진은 ▲공자학원은 중국공산당의 선전도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공자학원 교육 내용과 문화 행사 상당 부분이 중국공산당 찬양 내용을 담고 있고 ▲공자학원은 중국공산당 의 정책을 지지하고, 중국 공산주의에 대하여 우호적인 태도를 지닌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공자학원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25일 오후 12시, 구 주한일본대사관 맞은 편 위안부상 바로 옆에서 제51차 위안부상 철거 및 수요집회 중단 촉구 정기 수요맞불집회를 열었다. 이날 공대위 집회에서는 이우연 공대위 공동대표(낙성대 경제연구소 연구위원)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위안부 문제 인식을 비판하는 공대위 명의 성명을 발표했다. 아래는 이번 공대위 제51차 광화문 집회 사진과 공대위 성명서. [51차 공대위 성명]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국제회의’ 개회사를 비판한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하 강경화)은 24일 열린 ‘제2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국제회의’에서 행한 개회사를 통해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입장과 생존자 중심의 해결을 위한 3원칙을 밝혔다. 이는 장관의 공식 발언인 만큼 한국 정부의 입장으로 보아 무방하다. 먼저, 강경화는 박근혜정부 당시 이뤄졌던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생존자 목소리를 경청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당시 생존자 80.4%에 해당하는 37명의 수령자들의 목소리는 무엇이었는가. 더욱이 정대협이 지원금 1억원 수령을 원하는 구 위안부 A씨에게 이를 받지 말라고 종용한 증거
※ 본 콘텐츠는 ‘위키피디아 일본어판(ウィキペディア 日本語版)’에 게재된, ‘난징사건의 피해자수(南京事件の被害者数)’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기준일자 2020년 11월 26일판, 번역 : 황철수). 관련해서는 앞서 번역된 ▲ ‘난징사건(南京事件)’(한국어 번역), ▲ ‘난징사건 논쟁(南京事件論争)’(한국어 번역) 항목도 병행 참조해주기 바란다. 난징사건의 피해자수 (南京事件の被害者数) ‘난징대학살의 피해자수(南京大虐殺の被害者数)’(편집자주 : 위키 항목 제목과는 달리 여기서는 ‘난징대학살’이라고 표기를 하고 있음)는, 난징사건 논쟁에 있어서 피해자수 문제에 대해서 해설하는 내용이다. 목차 1 개설 2 희생자수에 대한 제설 2.1 삼십만 명 이상 2.2 이십만 명 이상 2.3 십 수만 명 이상 2.4 사만 명 상한설 2.5 수천~ 이만 2.6 ‘학살’ 부정설 2.7 전시국제법상 합법설 3 참고문헌 1 개설(概説) 난징사건(南京事件)은 중국의 옛 수도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많은 군인과 시민을 포함하여 구미(欧米, 서양) 선교사와 학자를 포함한 목격자가 있는 사건이다. 하지만, 이 사건의 희생자(사망) 숫자에 관한 논의는 30만 명설에서 0명설까지 폭이 넓다. 관련
충절의 고장 대전에서 전국 최초로 공자학원을 퇴출시키는 성과를 내야 한다는 열기가 뜨겁다. 지난 10월 27일(화) ‘공자라는 미명하에’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데 이어 오는 12월 1일에도 공자학원 퇴출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대전-충청지역 시민들로 구성된 ‘대전지역 시민연합’은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평강교회(둔산로 18)에서 ‘공자학원 퇴출을 위해 대전지역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태블릿 PC 재판 항소심의 변호인으로 유명한 이동환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종교계와 시민사회를 대표해서 강지철 목사, 법조계를 대표해서 김소연 변호사, 학생들을 대표해서 서영기 군이 발제하고 토론으로 이어진다. 김용복 미래세종일보 논설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공자학원의 문제점과 퇴출 필요성에 대해서는 각지에서 꾸준히 논의가 이어져 왔으나 공개 세미나가 열리는 것은 전국에서 대전이 처음이다. 이 행사는 뜻있는 시민들이 스스로 모여 조직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충남대학교와 우송대학교에 똬리를 틀고 있는 공자학원을 퇴출시키기 위한 시민단체가 만들어지고, 구체적인 활동 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된
시민단체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https://blog.naver.com/gongbanmom)가 24일 오전 11시30분, 명동에 위치한 중국 대사관 앞에서 “중공 공산당의 선전공작기관인 공자학원의 즉각적인 폐쇄를 촉구하다”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이은지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부 공동대표, 한영복 자유민주통일교육연합 사무총장, 한민호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 공동대표가 성명서를 낭독하며 공자학원의 실체를 맹렬히 비판했고 오상종 자유호국단 대표는 기자회견 주최를 돕고 자유발언도 했다. 한민호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 공동대표는 기자회견 후 유튜버들과의 인터뷰에서 “공자학원을 폐쇄하자는 이번 기자회견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공자학원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칠 것이며, 12월초에는 대전 시민들이 주축이 된 세미나를 크게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 기자회견 사진과 성명서. 중국공산당 선전공작기관 공자학원의 조속한 폐쇄를 촉구한다 공자학원은 ‘공자’를 내걸어 경계심을 풀게 하고,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가르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중국 공산당 치하의 중국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파하고 친중 인맥을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