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조산 증세를 보인 임신부가 응급실 수용 거부 속에 4시간 넘게 전전하다 쌍둥이 중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은 뇌 손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대구시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대구 한 호텔에 머물던 임신 28주 차 미국 국적 산모가 조산 통증을 호소했다. 남편은 인근 산부인과에 진료를 문의했으나 “진료 이력이 없어 대학병원으로 가라”는 안내를 받았다. 이튿날 오전 1시 39분 119에 신고가 접수됐고 산모는 구급차에 탑승했지만, 대구 지역 대형 병원 7곳이 산부인과 전문의 부재와 신생아 중환자실 부족 등을 이유로 수용을 거부했다. 구급차는 현장에서 약 50분간 대기하며 수용 가능한 병원을 찾았으나 확보하지 못했다. 이후 가족은 경북·충북 지역까지 병원을 수소문했고, 이동 과정에서 구급차 교체와 환자 정보 전달 혼선이 발생하며 이송이 지연됐다. 이송 중 산모는 양수가 터지고 혈압이 저하되는 등 위급한 상태로 악화됐다. 결국 남편이 직접 차량을 운전해 수도권으로 이동했고, 신고 약 4시간 만인 오전 5시 35분 분당서울대병원에 도착했다. 응급 제왕절개 수술이 진행됐지만 쌍둥이 중 첫째는 저산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1611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2026 여수 세계 섬박람회’ 주행사장이 개막 5개월을 앞두고도 허허벌판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알려지며 현장 준비 수준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7일 지역 사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유튜버 김선태가 전남도청 관계자와 함께 박람회 주행사장 예정지를 찾은 영상이 공개된 이후 준비 부실 논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확인된 주행사장 부지는 여전히 정비가 완료되지 않은 허허벌판 상태였으며, 행사 개최가 임박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준비 상황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유튜버 김선태가 “여길 왜 데려온 거냐”고 묻자, 관계자는 “9월에 행사가 열리는데 행사 전후 모습을 비교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현장 상태와 설명 간 괴리가 오히려 논란을 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어 방문한 금죽도 일대에서도 폐어구 등 쓰레기가 곳곳에 방치된 모습이 확인됐으며, 행사 홍보 차량조차 조수석 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준비 상태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관계자는 “섬에 방치된 쓰레기는 여수시가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김선태는 “어민
미디어FC는 뉴스 미디어 등을 통해 떠오르는 이슈에 관한 팩트체크(Fact Check·사실확인)를 의도하는 보도입니다. 보도에 앞서 이슈를 둘러싼 주변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필요하다면 여러 객관적 사실과 자료 등의 검증을 거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이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특히 잘못된 내용이 확산하고 있다면 이를 바로잡아 미디어에 가치를 더하려 합니다.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신세계그룹이 주도한 일부 사업이 최근 사실상 정리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지면서, 해당 사업을 주도한 정용진 회장에 대한 언론의 다소 비판적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이슈를 계기로 정 회장이 과거 추진한 사업 중 “실패했다”거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업계의 평가가 나오는 부분까지 새삼 끄집어내며, 사실상 그의 경영 능력을 깎아내리는 여론을 부추기고 있다. 그런데 이번 논란의 발단인 신세계그룹의 와인 사업 관련 결정의 배경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히려 이런 보도 내용이 다소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 이번 이슈의 발단은 최근 신세계그룹이 미국 나파밸리 와이너리 ‘쉐이퍼 빈야드(Shafer Vineyards)’의 영업권(경영권 프리미엄)을 전
인싸잇=유승진 기자 | 배우 조인성이 ‘비상계엄 환율’ 발언을 비판하는 댓글로 논란이 되고 있다. 조인성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모델로 활동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관련 게시물을 올렸다. 그런데 해당 게시물 댓글에는 조인성에게 현재 고환율 상황과 그의 환율 관련 발언을 언급하며,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관련 댓글에는 ‘환율 1500원 넘었는데 한마디 해달라’, ‘또 환율 이야기를 해봐라’, ‘지금은 왜 아무 말도 없는가’, ‘(자신이) 이중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라는 등의 다소 공격적인 분위기의 내용을 다수 볼 수 있다. 심지어 일부 댓글 중에는 조인성을 향해 욕설을 퍼붓거나 정치적으로 비하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이번 논란은 지난달 4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4’에서 조인성이 류승완 감독과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이 주연한 영화 ‘휴민트’에 대해 언급하면서 비롯됐다. 당시 조인성은 ‘휴민트’의 해외 촬영지인 라트비아 스케쥴에 대해 “이 얘기 해도 되나”라며 “라트비아 자체를 못 갈 뻔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 영화의 제작자인 류승완 감독은 “저희가 (2024년) 12월 4일 출국이었는데, 12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윤호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중도보수 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되며 “36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처참한 교육 현실을 바로잡겠다”고 다짐했다. 6일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 추대 시민회의’(이하 시민회의)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윤호상 후보를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공식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일화는 서울 교육감 선거에서 중도보수 진영이 결집하는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앞서 지난 4~5일까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100%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번 후보 선정이 이뤄졌다. 조사에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와 한길리서치가 참여했으며, 윤 후보는 두 기관 모두에서 1위를 기록하며 경쟁 후보들을 제치고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앞서 서울 교육감 선거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를 위한 1·2차 토론회가 강용석 <인싸잇>·<KNL> 스튜디오에서 그리고 3차 토론회는 <뉴데일리>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등 총 3차례의 공개 토론회를 통해 후보 검증이 이뤄졌다. 단체 측은 “(공개 토론회를 통해) 출범 이후 후보들의 역량과 자질을 충분히 검증했다”
인싸잇=백소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추가경정 예산 편성을 통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대해 국민의 절반 정도가 “별로 도움이 안 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국민의힘이 제시한 서울·수도권 ‘반값 전세’ 공약에 대해 국민의 절반 이상이 “공감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민국 자유유튜브 총연합회(대자유총, 회장 이영풍·수석부회장 강용석)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부채 급증 상황에도, 정부가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소득 하위 7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60만 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게 민생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8%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46%에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를 각각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정부여당 지지층이 많은 40~50대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민생 도움 정도에 대한 긍정적 응답율이 높았다. 40대와 50대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가 각각 56%와 55%로, “별로 도움이 되지 않
인싸잇=전혜조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530선을 돌파한 것에 대해 전 국민의 약 80%가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율 상승으로 우려되는 경제 영향에 대해서는 물가상승으로 인한 생계 부담과 경기침체에 따른 일자리 감소를 가장 많이 꼽았다. 대한민국 자유유튜브 총연합회(대자유총, 회장 이영풍·수석부회장 강용석)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원-달러 환율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1530원 선을 돌파한 것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9%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16%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52%는 “매우 심각하다” 그리고 26%는 “다소 심각하다”라고 답했다. “별로 심각하지 않다”는 11%, “전혀 심각하지 않다”는 6%에 불과했다. 원·달러 환율이 1530원 선을 돌파한 이슈에 대해서는지지 정당을 막론하고 “심각하다”는 반응이 우세했다. 지지정당이 더불어민주당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70%(매우심각 34%·다소심각 36%)가 “심각하다”고
인싸잇=전혜조 기자 |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17%p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3월에 비해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지는 모양새다. 대한민국 자유유튜브 총연합회(대자유총, 회장 이영풍·수석부회장 강용석)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47%에 국민의힘이 30%를 기록했다. 또 조국혁신당3%, 개혁신당 3%, 진보당 2%, 기타정당 4%였다. 직전 조사인 지난달 28~29일 결과보다 민주당은 변화가 없었고, 국민의힘은 4%p 하락했다. 각 40%로 동률이었던 지난해 12월 27~28일 이후 8차례 진행한 조사에서 모두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고, 그 격차가 3월에 이어 더 벌어지는 모양새다. 이번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에 대한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 연령층에서 국민의힘에 앞섰다. 민주당 지지층 분포가 상대적으로 높은 40~50대는 많게는 37%p 차이가 났다. 구체적으로 40대는 더불어민주당 52%에 국민의힘 30%, 50대는 더불어민주당 59%에 국민의힘 22%의 지지율을 보였다. 40대와 5
인싸잇=전혜조 기자 | 중국인 100여 명이 십수 년 전 폐교한 미국 대학의 졸업장으로 광주광역시 내 사립대인 호남대학교에 부당하게 편입한 사실이 당국에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호남대 등에 따르면,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 사무소는 올해 1월 호남대 대학본부와 국제교류 담당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호남대 중국인 유학생 112명이 허위 학력을 제출해 부당하게 편입했다고 보고, 이들의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국인 유학생들은 중국 현지 고등학교 졸업 학력의 어학연수생 자격(D-4·일반연수 비자)으로 지난해 3월 입국, 호남대 부설 어학원에서 한국어 공부를 했다. 이어 지난해 8월 미국 대학 학위증을 첨부해 유학(D-2) 비자로 체류 자격을 변경하며 호남대에 편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대학의 학위를 소지한 유학생이 호남대에 편입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1∼2년 만에 호남대에서도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 국내 체류 기간도 기존의 D-4 비자는 통상 6개월에 최장 2년이지만, 호남대 편입을 위해 신청한 D-2 비자는 학업을 마칠 때까지 연장할 수 있다. 그런데 출입국 당국의 검
인싸잇=이다현 기자ㅣ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서울공항 관련 고도제한 완화를 촉구하기 위해 대규모 차량 시위에 나선다. 범대위에 따르면, 오는 4월 7일(화) 오후 2시 모란민속5일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약 200대의 차량이 성남시청-야탑역-하탑지하차도-야탑역-성남시청-서울공항 정문-세곡동 사거리-복정동 사거리-가천대-태평역-모란역으로 돌아오는 총 20㎞ 구간을 오후 5시까지 행진한다. 행진 도중 서울공항 정문 앞에서 국방부 장관 면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면담 신청서를 공식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시위의 배경은 성남시와 국방부 간 장기화된 협의 교착 상태다. 성남시는 2023년 9월 고도제한 완화 연구용역에 착수한 뒤 주민 의견을 수렴해 완화 방안 5개를 마련, 지난해 6월 국방부에 공식 협의를 요청했다. 국방부는 이 중 군사기지법 시행령 지표면 기준 개정, 성남시 비행안전구역 변경고시 등 2개 방안을 수용했지만 핵심 3개 방안인 ▲선회접근 구역 내 고도제한 완화 ▲선회접근 절차 미운영에 따른 고도 완화 ▲특별 선회접근 절차 수립을 통한 고도 완화에 대해서는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성남시는 미수용 사유를 항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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