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지난달 30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4년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외국투자유치 유공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이 자리에는 광양시 장형곤 투자유치팀장도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광양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가장 큰 계기는 광양체철소 인근에 ㈜SNNC와 ㈜PMC Tech 공장신설과 광양 덕례리 일원에 'LG아웃렛' 유치가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筆者는 포스코 계열인 ㈜SNNC와 ㈜PMC 투자유치 과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당사자로서 순천시에 따끔한 충고를 가한다.이성웅 전임 광양시장은 청렴을 무기로 지역민들과 소통을 매우 잘하는 시장으로 정평이 났지만, 우유부단한 리더십의 소유자 였다.하지만 투자유치와 같은 지역을 성장시킬 기업유치에는 나름 신경을 기울였다.그 과정에 지역 환경단체나 좌파 시민단체의 반발은 만만치 않았다. 특히 PMC 공장설립 과정에서 투자 주관사인 포스코 캠택은 환경오염을 우려하는 환경단체를 상대로 토론회나 설명회 등을 통해 설득작업을 했다.심지어 지역 환경단체는 (주)PMC 공장에 대해 "독가스 살포 공장" 이라며 온갖
주윤식 순천시의원이 5일 열린 순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순천시 관내 대형 숙박시설 확충에 대한 문제점을 짚고 투자유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 했다.사업가 출신인만큼 누구보다 이런 문제에 대해 관심과 의지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지적이 가능했으리라 판단된다.주 의원 주장을 압축하면, 순천을 방문한 단체 관광객을 수용할 콘도나 유스호스텔 등 단체숙박시설이 거의 전무하다보니 정원박람회 후광효과를 누릴 수 없다는 것이다.실제로 주 의원은 "2012년부터 대한민국 인구의 36%에 해당하는 1천810만명이 순천시를 방문했지만 고품격 특급호텔과 단체 관광객들을 위한 저렴한 콘도미니엄 시설이 없다보니 많은 숙박 관광객을 인접 시·군에 빼앗기고 있다"고 지적했다.아무리 많은 관광객이 순천을 방문한들 지역에 숙박하지 않으면 스쳐지나가는 관광으로 지역경제에 하등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주지의 사실이다.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그리 손쉬운 문제는 아니다.문제해결은 당연히 단체고객을 수용할 대단위 숙박시설과 이를 보완할 각종 체험시설 확충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를 대하는 순천시나 관계기관의 입장은 그리 심각하지 못하다.체류형 관
명현관 전라남도의회 의장이 5일 함평군 대동면 공설운동장에서 열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해 소방가족들과 함께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전라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소방본부와 함평군이 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는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119, 2014 한마음 대축제’로 이낙연 전남도지사, 안병호 함평군수, 정수길 함평군의회의장 등 22개 시·군 의용소방대와 가족 등 3천여명이 함께했다.명현관 전남도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고하는 소방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명 의장은 “특히, 금년은 의용소방대가 60주년을 맞이한 해인데 의용소방대는 지금껏 아무런 댓가 없이 정성을 다한 봉사로 우리들의 안전을 지켜내고 있어 존경의 마음을 담아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또한, 행복은 나라와 민족이 다르고, 지역과 환경이 달라도 궁극적으로 인간이 추구하는 최종 목표라고 밀한 명 의장은 "행복은 안전을 기본으로 해야만 비로소 실현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200만 도민의 안전을 지켜내고 행복을 실현하는 소방가
전국학교(초중고)당직기사 모임본부(회장 최승진)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구민회관 1층 강당에서 고령노동자 친화적 일자리 마련을 위한 ‘학교 야간 당직기사 제도개선 토론회’를 갖고 ‘전국학교 당직기사 모임본부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학교(야간)당직전담기사(이하 ‘당직기사’)는 방과후 학교에 남아 학교의 시설물을 돌보는 것으로 과거에는 교사들이 숙직과 일직형태로 당직근무를 했으나 교원업무 경감정책의 일환으로 당직업무만을 전담하는 노동자를 말한다.현재 당직기사 근무현황에 대해서는 그 동안 제대로 된 실태조사가 없었으나 2012년 서울 지방고용노동청의 표본조사를 통해 서울지역의 실태가 파악됐고, 2013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실태조사를 통해 전국적 실태가 파악되면서 많은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다.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총 조사대상 10,274개 학교 중 외부용역이 7123개교(69.3%, 유인경비학교 중 93.4%), 무인경비가 2647개교(25.8%), 직접고용이 504개교(4.9%) 순으로 외부용역이 가장 많다.또 전체학교 중 71.1%인 7301개 학교가 1명의 당직기사만 근무하고 있고(유인경비학교 중 95.7%), 고작 3.1%인 325개 학교만이
전라남도의회(의장 명현관)는 4일 해남군 우수영·황산·북평 초등학교 66명의 학생들을 초청하여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 자신이 직접 의원으로 등원해 의장석에서 의사봉을 잡아보고 안건을 직접 통과시켜 보는 등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할 수 있는 산교육의 장이다.이번 해남지역 3개학교 청소년 의회교실은 해남군 출신으로 제 1선거구(해남읍, 마산면, 산이면, 황산면, 문내면, 화원면) 명현관 도의회의장과 제 2선거구(삼산면, 화산면, 송지면, 북일면, 북평면, 옥천면, 계곡면, 현산면) 김효남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그리고 새천년 민주연합 비례대표 김성일 의원이 주선하여 이뤄진 것이다.이날 청소년 의회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선 도의회 홍보관을 관람하면서 전라남도의회의 역사와 역대 의회에서 추진했던 일에 대해서 공부하고 입교식을 갖었다입교식에서 김성일 의원은 ‘꿈은 이뤄진다’는 인사말을 통해 ‘전라남도의회는 전라남도의 중요한 일들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곳이라며, 꿈은 반드시 이뤄지므로 열심히 공부해서 나라와 지역을 위해 훌륭한 사람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이어서 학생들은 임시의장의 주제로 직접 본회의를 개회하고 의장선거의 건을 상정한
초선의 해남군의회 김종숙 의원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문을 구합니다, 군정 질의를 준비하는데 지역현안에 대해 아시는데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김 의원의 이번 공객적인 자문 구하기는 초선으로서 아직 군민의 관심사와 현안문제에 대해 정확한 파악이 부족한상태여서 군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군정질의에 반영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김 의원은 "방대한 현안중 무엇을 질의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지 군민의 의견을 듣고 준비하겠다"는것으로 군의원은 이같은 방법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사례로 "신선하다"는반응과 함께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뎃글이 이어졌다. 제7대 해남군의회 비례대표로 군의회에 입성한 김종숙 의원은 주어진 군의원의 책무를 다하기위해 연일 동분서주하는 부지런함으로 군민을 대변하고자 노력하는 여성이라고 하는게 주변의 여론이다.한편, 김종숙 의원의 군민에게 다가간 신선한 의정활동을 지켜 본 사람들은 "해남군의회가 군민과 함께하며 군민의 뜻을 쫓는다는 반증"이라고 환영했다.덧붙여, 김 의원과 더불어 해남군의회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법무부 법사랑위원 해남지역협의회(회장 정진석) 초청으로 법무부 부산동부지역 법사랑위원(회장 김성만)이 해남을 거쳐 완도를 방문했다.이날 초청행사에는 부산지검 부산동부지청 양부남 지청장을 비롯 지청 검사와 사무국장, 소년전담검사, 사건과장과 김성만 연합회장, 고문, 부회장, 남명석 운영실장과 법사랑위원 50여명이 함께했다.이들 손님맞이에는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 이영재 지청장을 비롯, 지청 검사와 사무과장 등 지청직원과 정진석 연합회장, 한남열 운영실장 등 해남지역 법사랑위원 등 50여명이 함께 해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했다.이번 부산동부지역 법사랑위원의 해남지역방문은 이틀간 일정으로 법사랑위원 해남지역연합회(해남·완도·진도)와 부산동부지역연합회(부산해운대구·수영구·기장군)의 지난 1999년 11월 24일자매결연으로 매년 교차 방문을 통해 범죄예방 및 청소년보호에 프로그램 교류를 목적으로 16년을 이어온 우정의 무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부산동부지역연합회의 이번 해남지역 방문은 지난해 해남지역 위원들의 부산방문에 때른 교차방문으로 이번에는 완도지역 방문의 해로 오한도수목원, 청해포구 해신드라마셋트장, 장보고기념관, 청산도 서편제촬영지를 둘러보고 청산
오랜만에 노관규 전 순천시장 관련 글을 썼더니 반응이 폭발적이다.노 전 시장 밴드 SNS는 물론이고 인터넷 기사 조회 수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노 전 시장의 리더십와 행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여기에는 아마도 그 글에서 노 전 시장 리더십에 대해 筆者의 질책어린 충고도 한 몫을 한 것 같다.많은 이들이 가슴속에 묻어든 생각을 筆者가 공개적으로 꺼내든 게 아마도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낸 것 같기도 하다.그 글에서 지적했듯이, 노 전 시장은 시장재임기간 내내 라이벌인 서갑원 전 국회의원과 민주당 소속 시의원, 일부 시민단체와 끊임없는 불화설에 휩싸였다.특히 일부 좌파성향의 시민단체는 노 전 시장이 추진하는 일마다 사사건건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고, 노 전 시장은 이들에 굴하지 않고 법과 원칙으로 맞섰다.또 공직사회에도 엄격한 업무기준 잣대를 적용해 업무와 실적 위주 인사평가로 공과(功過)를 분명히 나누었다.그로인해 생겨난 이미지는 극명하게 나눠졌다.독선적-독재형 리더십의 부정적 이미지, 반면에 추진력과 결단력 등 역동적인 리더십으로 평가가 엇갈리게 된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천지역 정치권 주변 인사들이나 상당수 일반인
모름지기 모든 일은 때가 있는 법공부도 해야 할 시기가 있다. 기업들이 시장에 출시하는 제품도 타이밍이 맞아야 한다. 아무리 뛰어난 제품도 시장이 요구하는 제 시기에 출시되지 않으면 무용지물(無用之物)이 되고만다.하물며 서울대 광양캠퍼스 유치 같은 중대한 일이야 말할 나위가 없다.최근 국립공원 추진위 관계자가 筆者 등과 함께 서울대 평창캠퍼스를 방문, 서울대 이학래 학장의 브리핑 자리에서 광양캠퍼스 추진 의사를 담은 공문을 광양시에 제시하라는 질문과 관련, 이 학장이 즉답을 회피했다하여, 이를 확대유추(擴大類推) 해석해선 곤란하다.게다가 서울대 광양캠퍼스 유치활동을 두고 "국립공원 추진을 가로막기 위한 물타기 전략"이라고 매도한 점에 대해선 참을 수 없는 서글픔마저 느낀다.무엇보다, 서울대 광양캠퍼스 설립에 관한 논쟁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단지 올해 6월 서울대 평창캠퍼스가 준공되었기 때문에, '백문(百問)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라고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하고 느끼라' 는 취지에서 견학을 간 것 일 뿐, 따지고 보면 광양캠퍼스 유치활동은 3년전으로 거슬러 2011년 10월부터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었다.구체적으로 서울대 부총장 일행이 2011
전라남도가 광주시와 공동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티웨이항공이 1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와 무안 간 국내선 취항 기념식을 갖고 첫 취항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이낙연 전남도지사,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무안~제주 노선은 189석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돼 매일 한차례 운항된다. 항공편은 무안에서 오전 6시50분에 출발하고, 복항편은 제주에서 화․목․토요일은 오후 7시 5분, 월․수․금․일요일은 오후 8시 35분에 출발한다.가격은 편도총액운임 기준으로 주중 5만 9천900원, 주말 6만 8천900원, 성수기 및 할증운임 7만 6천900원이다.티웨이항공의 무안공항 국내선과 국제선 취항은 무안공항을 호남의 항공 허브로 삼겠다는 전남도의 야심찬 전략에 상당한 영향을 줄 전망이다.무안공항은 지난해 정기성 전세기 운항으로 13만 3천여 명이 이용해 개항 이래 최대 이용 실적을 거뒀다. 이어 올 연말까지 중국 난창, 우한, 청도, 항저우 등도 운항될 예정이어서 지난해 실적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전남도 관계자는 “전 세계 관광시장에 큰 손으로 떠오르는 중국 관광
모름지기 모든 일은 때가 있는 법공부도 해야 할 시기가 있다. 기업들이 시장에 출시하는 제품도 타이밍이 맞아야 한다. 아무리 뛰어난 제품도 시장이 요구하는 제 시기에 출시되지 않으면 무용지물(無用之物)이 되고만다.하물며 서울대 광양캠퍼스 유치 같은 중대한 일이야 말할 나위가 없다.최근 국립공원 추진위 관계자가 筆者 등과 함께 서울대 평창캠퍼스를 방문, 서울대 이학래 학장의 브리핑 자리에서 광양캠퍼스 추진 의사를 담은 공문을 광양시에 제시하라는 질문과 관련, 이 학장이 즉답을 회피했다하여, 이를 확대유추(擴大類推) 해석해선 곤란하다.게다가 서울대 광양캠퍼스 유치활동을 두고 "국립공원 추진을 가로막기 위한 물타기 전략"이라고 매도한 점에 대해선 참을 수 없는 서글픔마저 느낀다.무엇보다, 서울대 광양캠퍼스 설립에 관한 논쟁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단지 올해 6월 서울대 평창캠퍼스가 준공되었기 때문에, '백문(百問)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라고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하고 느끼라' 는 취지에서 견학을 간 것 일 뿐, 따지고 보면 광양캠퍼스 유치활동은 3년전으로 거슬러 2011년 10월부터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었다.구체적으로 서울대 부총장 일행이 2011
해남군의용소방대 화합 한마당이 31일 해남우승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한마당 축제에는 박철환 해남군수, 이길운 해남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해남소방서 김승룡 서장과 소방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또한, 바쁜 국회일정에도 불구하고 김영록 의원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으며 김 의원은 “이번 독립한 인사 예산권을 갖고 소방청직제가 관철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32회 해남중·고총동문회 체육대회가 1일 오전 9시부터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체육대회에는 4만5천여 동문의 대표 김석원 회장을 비롯한 각향각지에서 찾아 온 1천여명의 동문을 비롯해 박철환 해남군수, 이길운 해남군의회 군의장, 서해근·김병덕·김종숙 군의원 등 초청 인사들이 함께해 행사를 축하했다.‘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은 동문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한 이 날 해남중·고총동창회 체육대회에 참가한 동문들은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튼실한 모교발전의 계기를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한편, 해남중·고총동창회는 이에 앞서 31일 읍 수성리에 마련한 동문회관 준공식을 갖고 지역사회에 단합된 동문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동문회관이 동문들의 사랑방이 되기를 기대했다.
과학중심의학연구원 원장이자 연구진실성검증센터 센터장인 황의원 군의 모친(최필숙, 67)께서 2014년 10월 31일 (금)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빈소는 고인이 교직생활을 마무리하신 부산으로 정했습니다. 1. 빈소 : 부산 부민병원 장례식장 201호 (부산지하철 숙등역 6번출구) 2. 발인일자 : 2014년 11월 2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