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콘텐츠는 ‘위키피디아 일본어판(ウィキペディア 日本語版)’에 게재된, ‘재한미군(주한미군) 위안부 문제(在韓米軍慰安婦問題)’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기준일자 2022년 11월 17일판, 번역 : 박재이). 재한미군(주한미군) 위안부 문제(在韓米軍慰安婦問題) 재한미군(주한미군) 위안부 문제(在韓米軍慰安婦問題)는 주한미군이 조선전쟁(한국전쟁) 중에, 그리고 전쟁 후에 대한민국의 군 주둔지가 있는 마을을 뜻하는 ‘기지촌’에서 통제 관리된 매춘부(위안부) 서비스를 이용한 문제 사안이다. 한국은 1948년부터는 매춘을 위법으로 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여성은 미군에게 성교 서비스의 기본적인 조달원이었으며 미한관계의 구성 요소가 되기도 했다.(Lee, Na-Young (January 2011). “Negotiating the Boundaries of Nation, Christianity, and Gender: the Korean Women's Movement against Military Prostitution”. Asian Journal of Women's Studies 17 (1): 34?66. doi:10.1080/12259276.2011.11666102.
※ 본 콘텐츠는 ‘위키피디아 일본어판(ウィキペディア 日本語版)’에 게재된, ‘특수위안시설협회(特殊慰安施設協会)’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기준일자 2022년 11월 17일판, 번역 : 박재이). 특수위안시설협회(特殊慰安施設協会) 특수위안시설협회(特殊慰安施設協会, RAA)는 제2차 세계대전 후 도쿄를 중심으로 한, 그리고 연합군이 점령한 일본 정부에 의해 만들어진 ‘위안소’를 중심으로 한, 점령군용 위안시설이다. 연합국 병사의 강간이나 성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일본 정부가 최대 5만 5천 명의 매춘부를 모집해서 단기간에 설치했다. 영어로는 Recreation and Amusement Association 라고 하며 RAA 라는 이니셜로 알려져 있다. 직역하면 ‘여가, 오락협회’이며 일본어 명칭과 비교하면 의미가 크게 다르다. 목차 1 개요 2 설립 배경 2.1 설립까지 3 RAA 관련 시설의 설치 장소 3.1 협회사무소 3.2 도쿄 주변 3.3 아타미, 하코네 4 RAA의 운영 4.1 모집 4.2 신문 광고 4.3 업무 상황 5 RAA 설치 후의 상황 5.1 GHQ군의총감의 요청과 도쿄도령 제1호 5.2 RAA 폐지로 5.3 RAA 설치 중의 성범죄 5
대학수업중 위안부 문제 발언으로 기소된 류석춘 전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에 대한 결심공판이 오는 23일에 열릴 예정이다.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마포 서부지법 건물 제308호 법정에서는 형사4단독 재판부(정금영 부장판사) 심리로 위안부와 정대협 등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류석춘 전 교수에 대한 검찰 측의 구형 절차가 진행된다. 류 전 교수는 2019년 9월, 모교인 연세대학교에서 정년을 1년 남겨두고 했던 사회학 수업 도중 학부생들과 위안부 문제로 토론을 했었다. 당시 외부에 녹취 유출된 류 전 교수의 발언 중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 “‘정대협’이 ‘위안부’를 (일본군에 의한 강제연행이라고 증언토록) 교육시켰다”, “‘정대협’은 북한을 추종하고 있다”에 대한 시비가 일었고, 서부지방검찰청은 결국 2020년 10월에 류 전 교수를 기소했다. 12번의 심리를 거쳐 이날 13차 공판 기일을 끝으로 류 전 교수는 향후 선고공판에서 법원 1심 판단을 받게 될 예정이다. 재판 절차 동안 류 전 교수는 자신의 위안부 문제 발언은 학술 사안에 대한 발언이며 학술적 근거가 있는 발언이라고 항변하면서 검찰의 기소 쟁점 전부에 대
※ 본 기고문은 일본 유력 주간지 ‘슈칸신초(週刊新潮)’ 2022년 11월 3일호에 게재된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의 ‘위안부 소녀상 철거운동하는 한국인들 “소녀상은 거짓과 증오의 상징” 활동 이유를 말하다(「慰安婦少女像」撤去運動を行う韓国人たち 「少女像は偽りと憎悪の象徴」活動理由を語る)’ 제하 수기를, 슈칸신초 측의 허락을 얻어 게재한 것입니다. 한국어 기고문 원문을 기초로 슈칸신초의 번역에 맞게 재편집하였습니다. 위안부 소녀상 철거운동하는 한국인들 “소녀상은 거짓과 증오의 상징” 활동 이유를 말하다(「慰安婦少女像」撤去運動を行う韓国人たち 「少女像は偽りと憎悪の象徴」活動理由を語る) 현재 위안부 소녀상은 한국 내에 150개, 해외에는 34개가 설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일본의 ‘표현의 부자유전’에서 전시되기도 했었는데, 이 소녀상에 대한 철거 운동이 한국에서 시작됐다. 친일이라면 죄인 취급을 받는 나라에서 어떻게 그런 활동이 생겨났을까. 그 중심인물이 기고를 했다. [필자소개] 김병헌(金柄憲).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 1958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출생.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졸업. 동 대학원 석박사 과정 수료. 동국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박사과정 수료. 성
※ 본 콘텐츠는 ‘위키피디아 영어판(English Wikipedia)’에 게재된, ‘뉴질랜드안보정보청(New Zealand Security Intelligence Service)’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기준일자 2022년 11월 6일판, 번역 : 김동규). 본 내용은 중국 공산당의 뉴질랜드에서의 침투 전복 활동 문제를 다룬 책 ‘마법의 무기, 뉴질랜드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미디어워치, 2022)의 참고자료로 활용해주길 바란다. [위키피디아 영어판 번역] ‘뉴질랜드에서의 외세 간첩 활동(Foreign espionage in New Zealand)’ [위키피디아 영어판 번역] ‘뉴질랜드안보정보청(New Zealand Security Intelligence Service)’ 뉴질랜드안보정보청 (New Zealand Security Intelligence Service) 뉴질랜드안보정보청(New Zealand Security Intelligene Service)(NZSIS 또는 SIS, 마오리어로는 ‘테 파 와카마루마루(Te Pā Whakamarumaru)’)은 뉴질랜드의 핵심 국가정보기관으로, 국가안보 및 해외 첩보와 관련된 정보 제공과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 본 콘텐츠는 ‘위키피디아 영어판(English Wikipedia)’에 게재된, ‘뉴질랜드에서의 외세 간첩 활동(Foreign espionage in New Zealand)’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기준일자 2022년 11월 6일판, 번역 : 김동규). 본 내용은 중국 공산당의 뉴질랜드에서의 침투 전복 활동 문제를 다룬 책 ‘마법의 무기, 뉴질랜드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미디어워치, 2022)의 참고자료로 활용해주길 바란다. [위키피디아 영어판 번역] ‘앤-마리 브래디(Anne-Marie Brady)’ [위키피디아 영어판 번역] ‘뉴질랜드에서의 외세 간첩 활동(Foreign espionage in New Zealand)’ 뉴질랜드에서의 외세 간첩 활동(Foreign espionage in New Zealand) 뉴질랜드에서의 외세 간첩 활동(Foreign espionage in New Zealand)은, 비록 다른 큰 나라들에서의 수준만큼은 아니겠지만 분명히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뉴질랜드의 주요 방첩 기관인 뉴질랜드안보정보청(New Zealand Security Intelligence Service, NZSIS)은 지금도 뉴질랜드에서 해외 정보기관의 활동이
※ 본 콘텐츠는 ‘위키피디아 영어판(English Wikipedia)’에 게재된, ‘앤-마리 브래디(Anne-Marie Brady)’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기준일자 2022년 11월 6일판, 번역 : 김동규). 본 내용은 중국 공산당의 뉴질랜드에서의 침투 전복 활동 문제를 다룬 책 ‘마법의 무기, 뉴질랜드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미디어워치, 2022)의 참고자료로 활용해주길 바란다. 앤-마리 브래디 교수의 프로필은 위키피디아보다는 캔터베리대학교 공식 홈페이지의 내용이 물론 보다 정확하다. [위키피디아 영어판 번역] ‘뉴질랜드에서의 외세 간첩 활동(Foreign espionage in New Zealand)’ [위키피디아 영어판 번역] ‘뉴질랜드안보정보청(New Zealand Security Intelligence Service)’ 앤-마리 브래디(Anne-Marie Brady) 앤-마리 샤론 브래디(Anne-Marie Sharon Brady)(1966년생)는 뉴질랜드의 정치학자로, 현재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소재 캔터베리대학교(University of Canterbury)의 정치학 및 국제관계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 분야
[최대집 · 자유보수당 창당추진위원장(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중국 공산당의 호주 침투 전복 공작 문제를 다룬 내용으로 2021년 상반기에 한국에도 번역 발간된 책 ‘중국의 조용한 침공(Silent Invasion)’은 비슷한 시기 공영방송인 KBS가 그 내용을 대대적으로 조명했을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저자인 클라이브 해밀턴(Clive Hamilton) 교수는 자신의 책에 지적으로 큰 영향을 준 이들 중에 한 사람으로 바로 옆 나라인 뉴질랜드에서 자기보다 앞서 중국 공산당 침투 문제를 고발한 학자인 앤-마리 브래디(Anne-Marie Sharon Brady) 교수를 꼽았다. “사실 베이징은 뉴질랜드와 더불어 호주를 서구 진영의 ‘약한 고리’ 즉, 미국의 국제적 영향력을 무너뜨리는 전략을 시험하고 시진핑의 중국몽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이상적인 장소로 본다. ... 앤-마리 브래디가 중국이 뉴질랜드에 펼친 통일전선 공작을 상세히 설명했는데, 어찌 보면 호주에서 펼친 활동보다 더 진보적이고 저항도 덜 받았다.” (‘중국의 조용한 침공’ 57쪽, 61쪽) 사실상 ‘중국의 조용한 침공’의 프리퀄이라고 할만한 논문을 2017년도에 발표하며 이 분야 연구
[이영훈 · 이승만학당 교장] 하타 이쿠히코 교수는 일본 현대사, 특히 아시아‧태평양전쟁기의 군사사(軍事史)에 훌륭한 연구 업적을 가진 역사학자이다. 이번에 이우연 박사에 의해 한국어로 번역된 이 책은 그의 대표작 중의 하나이다. 1991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발생한 이래 그것만큼 한국인의 역사 인식에, 나아가 일본과의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친 다른 무엇은 없을 것이다. 아시아‧태평양전쟁기에 총독부 관헌이나 일본군이 수십만 명의 한국 소녀를 중국과 동남아의 전장으로 강제연행하여 위안소에 가두고 성노예로 학대했다는 것이 위안부 문제에 관한 한국인의 일반적 이해이다. 그런데 일본인의 위안부 인식은 그렇게 일률적이지 않다. 위와 같이 생각하는 일본인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일본인도 있으며, 그편이 오히려 다수인 듯이 보인다. 그들은 일본군 위안소를 당시에 합법적으로 영위된 공창제가 전장으로 옮겨진 것으로 간주한다. 이러한 이해를 대표하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1999년에 출간되었다. 지난 23년간 한국의 위안부 운동가와 연구자는 이 책을 알지 못하거나 의도적으로 무시하였다. 보다 솔직히 말하면 일본의 우익 세력을 대표한다는 라벨을 붙이고 불온시해 왔다.
뉴질랜드가 중국 공산당에 의해 침투당해 국가 전복 위기에까지 처하게 됐다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마치 달에서 옥토끼가 발견됐다는 말처럼 허황되다는 느낌부터 받을 것이다. “뉴질랜드”와 “중국”, 양국은 일단 물리적 거리부터가 그렇지만, 뭔가 접점이랄게 전혀 없는 국가들로 보이기 때문이다. ‘뉴질랜드’라고 하면 우리 국민들이 일반적으로 갖고 있는 인상부터가 ‘남태평양의 스위스’이기도 하다. 뉴질랜드는 건국 이래 다른 나라와 갈등, 분란이 있었던 경우가 사실상 없으며, 호주와 더불어 태평양에서 오직 두 곳인 백인 위주의 국가로, 많지 않은 인구, 그리고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정치환경이나 복지제도도 북유럽에 못지않은 곳으로 유명하다. 이처럼 반쯤은 천국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곳에서 어떻게 음험한 이미지의 중국 공산당이 노골적으로 활보하게 됐다는 말인가. 본서 ‘마법의 무기, 뉴질랜드에 침투한 중국 공산당(Magic Weapons : China's political influence activities under Xi Jinping)’은 바로 그 원인과 배경, 실태를 뉴질랜드 현지 지식인의 시선에서 담담하게 고발하고 있는 책이다. 이번
※ 본 서평은, 일본의 영자신문인 ‘재팬포워드(Japan Forward)’ 2022년 10월 28일에 게재된, 요시다 켄지(吉田賢治) 기자의 기고문 ‘하타 이쿠히코의 명저가 위안부 패러다임 변화 촉매제가 될 것인가?(The Comfort Women Issue: Is Ikuhiko Hata's Masterpiece a Catalyst for Paradigm Shift?)’를 완역게재한 것입니다. 하타 이쿠히코의 명저가 위안부 패러다임 변화 촉매제가 될 것인가? (The Comfort Women Issue: Is Ikuhiko Hata's Masterpiece a Catalyst for Paradigm Shift?) 하타 이쿠히코(秦郁彦) 교수의 명저 ‘위안부와 전쟁터의 성(慰安婦と戦場の性)’이 마침내 한국어로 번역돼 한국내 각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영어판은 2018년에 해밀턴북스(Hamilton Books)에서 출간된 바 있는데, 1999년 신초샤(新潮社)에서 원 일본어판이 출간된 이후 23년 만에 한국 독자들에게도 선보이게 된 셈이다. 하타 이쿠히코는 근대 일본사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위안부 문제를 다룬 이 책을 포함하여, 그의 책들은 실증적이고 면밀
※ 본 발제문은 일본 레이타쿠대학 객원교수이자 북조선에 납치된 일본인 구출을 위한 전국협의회 회장인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가, 2022년 10월 28일에 열린 제5차 여성정책협의회(대표 주옥순) ‘자유통일을 위한 한일 협력방안과 미래의 지향’ 세미나에서 발표한 것입니다. (번역 : 요시다 켄지). 일본 자유보수파는 한국의 자유통일을 지지한다(日本の自由保守派は韓国による自由統一を支持している) 1. 2005년 ‘김정일은 악(悪)’이라는 인식으로 연대를 제언하다 자유통일을 위한 일한(日韓)협력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한국에서 열린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왜냐하면 필자는 20년 동안 그 중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거듭 주장해 왔기 때문이다. 필자는 2005년에 이를 주제로 ‘한국분열 – 친북좌파 vs 한미일 동맹파의 투쟁(韓国分裂――親北左派vs韓米日同盟派の戦い)’(후쇼샤, 2005년)라는 책을 썼다. 이 책의 한국어판은 동일한 제목으로 이주천 교수의 번역으로 2006년도에 기파랑(기파랑에크리) 출판사에서 간행됐다. 이 책의 결론에서 필자는 ‘’김정일은 악(悪)‘이라는 인식으로 연대를’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썼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002년 1월 국정
한국과 일본의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자유통일을 위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8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 중구 상연재 별관에서 개최된 제5차 여성정책협의회(대표 주옥순) 세미나에서는 ‘자유통일을 위한 한일 협력방안과 미래의 지향’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세미나에는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레이타쿠대학 교수(영상 출연),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사회), 이춘근 국제정치학 박사, 김태우 건양대 교수, 배정호 상명대 특임교수, 양일국 한국외대 객원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춘근 “지금 세계는 자유 vs 독재… 한국, 일본과 힘 합쳐 북한에 대항해야” 이날 마이크를 잡은 이춘근 박사는 발제 자료를 통해 국제정치적 시각에서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우선 그는 미국이 중국과의 패권 경쟁 과정에서 일본을 중요한 동맹국으로 격상시킨 사실을 주지시키며,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선 한‧미‧일 삼각 안보가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박사는 한국이 일본과 협력해야 하는 두 가지 이유를 들었다. 첫 번째는 국가 간 힘의 균형적 차원에서다. 그는 “국제정치학의 가장 고전적 이론인 세력균형이론은 우리에게 A, B 두 나라 중 상대적으로 약한 나라와
국내 대표적인 반중(反中)·반공(反共) 시민단체 ‘CCP(중국 공산당) 아웃’과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가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세대에 설치된 중국 공자학원과 차하얼연구소의 폐쇄를 요구했다. 기자회견 현장에는 연세대 학생들이 소속된 기독교 보수 단체 ‘트루스포럼’도 함께 했다. 단체는 “연세대는 2013년에 공자학원을 유치했고 2019년에는 중국 차하얼 학회와 함께 연세-차하얼연구소를 설치했다”며 “차하얼 학회는 중국공산당이 공공외교라는 이름으로 통일전선공작을 펼치는 조직”이라고 기자회견 서두에서 밝혔다. 단체는 “연세대학교가 내세우는 ‘연세이념’에 따르면 연세대는 기독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진리와 자유의 정신에 따라 사회에 이바지할 지도자를 기르는 배움터”라며 “빛나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연세대학교가 중국공산당의 통일전선 공작거점인 공자학원과 차하얼연구소를 끌어안고 중국공산당의 나팔수가 된 것은 개탄할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연구소는 정재계, 문화계 등 우리나라의 유력 인사들을 포섭하고, 학술 토론회를 가장해서 친중 여론을 전파하고 있다”며 “연세대와의 공동 연구소라는 간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