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일본에서 한국과 일본의 자유보수 성향 활동가와 지식인이 대거 모여 지난 30년 간 한일 양국 분단의 원인이 된 ‘위안부 사기극’ 문제를 비판 검증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일본 국제역사논전연구소(国際歴史論戦研究所)는 한일 양국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연구소 주최로 11월 16일 오후 1시, 일본 도쿄에 위치한 분쿄(文京) 시빅홀(Civic-hall)에서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한일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양국에서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알리는 데 오랫동안 앞장서온 한‧일의 활동가, 지식인이 모여 ‘위안부 사기극’ 근절의 한일 연대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먼저 한국 측 참석자는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 박순종 저널리스트,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영상 출연)다. 김병헌 소장은 2019년부터 정대협(정의연)의 수요시위 중단과 위안부상의 철거를 촉구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2021년엔 관련 경험담을 담은 저서 ‘30년간의 위안부 왜곡, 빨간 수요일’을 출간, 얼마전에는 일본어판도 선보였다. '펜앤드마이크'에서 외교‧정치‧국제팀 기자를 역임한 박순종 저널리스트는 한국 언론의 반일보도 문제를 꾸준히 비판해왔다.
중국 공산당이 시진핑 총서기의 3연임을 확정하는 당 대회에 한창인 가운데, 국내 대표적인 반중·반공 시민단체들과 서울대 재학생 및 동문 단체가 공동으로 공공기관에 설치된 시진핑 관련 상징물의 철거를 요구하고 나서 화제다. 19일, ‘CCP(중국공산당) 아웃’과 ‘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 ‘서울대 트루스포럼’ 관계자들은 서울대학교 본관 앞에서 ‘서울대, 시진핑 자료실 폐쇄하라!’ 주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최근 조선일보 보도와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크게 시비가 된 서울대 도서관의 ‘시진핑 기증 도서 자료실’ 문제를 시민과 학생, 동문의 힘으로 공론화하기 위해 모였다. 세 시민단체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대는 2014년 시진핑의 방문을 기념해 ‘시진핑 자료실’을 만들고, 대형 강의실을 ‘시진핑홀’로 명명했다”면서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은 물론 서방 각국 어느 누구의 자료실도 없는 서울대에 6.25전쟁의 침략자이자 오늘날 역사상 최악의 독재정권인 중국공산당의 총서기를 기리는 자료실을 두는 게 도대체 웬 말인가”라고 한탄했다. 단체는 “중국공산당이 자국민은 물론 전세계를 상대로 폭거와 만행을 저지르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독립과 주권을
반중(反中)·반공(反共) 시민단체 ‘CCP(중국공산당) 아웃’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서울대학교의 ‘시진핑 자료실’ 철거와 연세대학교의 공자학원 및 차하얼연구소 폐쇄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12일, ‘CCP 아웃’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대는 2014년 시진핑의 방문을 기념해 도서관의 가장 좋은 자리에 ‘시진핑 자료실’을 만들고, 대형 강의실을 ‘시진핑홀’로 명명했다”며 “6.25전쟁의 침략자이자 오늘날 역사상 최악의 독재정권인 중국공산당의 총서기를 기리는 자료실을 두는 게 도대체 웬 말인가”라고 한탄했다. 또한 단체는 “연세대학교는 2013년에 공자학원을 유치했고, 2019년에는 중국 차하얼 학회와 함께 연세-차하얼연구소를 설치했다”며 “차하얼 학회는 중국공산당이 공공외교라는 이름으로 통일전선공작을 펼치는 조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연구소는 정재계, 문화계 등 우리나라의 유력 인사들을 포섭하고, 학술 토론회를 가장해서 친중 여론을 전파하고 있다”며 “연세대와의 공동 연구소라는 간판을 이용해 중국에 대한 경계심을 해체하고, 아무런 제약 없이 친중 인맥을 구축하며 중국공산당의 정책을 홍보한다”고 강조했다. ‘CCP 아웃’은 “일부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이하 공실본) 부산·울산·경남지역 본부가 부산 동아대학교 앞에서 공자학원 추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서도 반중(反中)·반공(反共) 바람이 날로 거세지는 모양새다. 11일, 공실본 부울경 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자학원은 중국공산당이 공자를 내세워서 공산주의와 모택동(마오쩌둥)사상을 선전하고, 중국에 대한 환상을 유포하며, 주재국의 정보를 수집하고, 중국인사회를 감시하는 일을 하는 선전·첩보 공작기관”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공실본 부울경 본부는 이날 동아대 앞 현장에서 낭독한 성명서에서 “중국공산당은 통일전선 공작기관인 공자학원을 서울에서 제주까지 무려 39개나 설치해 우리의 학문적 자유를 침해하고 정보를 수집하며 친중 간첩을 양성하고 있다”며 “동북공정이라는 이름으로 틈만 나면 우리의 고대사와 고유 문화를 ‘중국의 역사’, ‘중국의 문화’라고 우긴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자학원은 중국 교육부가 관리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중국공산당 통일전선공작부가 지휘, 통제하고 있다. 공자학원에 ‘공자’는 없다”며 “공자는 재물과 권력을 탐한 소인배에 불과하고 모택동(마오쩌둥)이야말로 위인이라고 가르친다”고 목
※ 본 콘텐츠는 ‘위키피디아 일본어판(ウィキペディア 日本語版)’에 게재된, ‘이용수(李容洙)’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기준일자 2022년 10월 2일판, 번역 : 요시다 켄지). 일본 위키의 ‘이용수(李容洙)’ 항목 내용은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출처가 충실한 편이다. 다만 오래되어 사라진 몇몇 출처(링크)는 미디어워치가 한국어로 옮기면서 다른 출처로 대치하였으며 사소한 일부 사실관계 오류나 표현 등은 수정하였다. 이용수 증언의 변천 문제는 미디어워치는 물론이거니와 인터넷 백과사전 나무위키 등도 오래전부터 지적하고 있는 문제로, 일본 위키와는 별도로 충실한 내용을 담고 있으니 역시 참고해주기 바란다. ‘종북’ 문재인 위한 ‘거짓말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이용수 [겟칸세이론] 젊은 한국인이 고발한 ‘가짜 위안부’ 이용수의 거짓 증언 문제 이용수(1928) 이용수(李容洙) 이용수(李容洙, 영문명 Lee Yong Soo, 1928년 12월 13일)는 옛 일본군 위안부였다고 주장하는 여성이다. 위안부 문제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약칭 정대협(현재의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약칭 정의연)의 지원 아래 한국내는 물론, 미국 하원 121호 결의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김병헌 대표)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연합뉴스 앞에서 거짓 위안부 문제를 규탄하며 ‘위안부 사기 공로자 시상식’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다음날(29일) 서울대로 장소를 옮겨,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 가짜뉴스를 퍼뜨린다'고 주장한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에 항의하는 시위도 가졌다. 아래는 28일과, 29일 퍼포먼스와 시위 사진들(사진 출처는 김병헌 대표 페이스북), 그리고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의 29일자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는 일본군에게 납치되어 강간 또는 살해당한 위안부를 제시하라! 2022년 9월 14일 YTN은 “[취재N팩트] 일본군에 살해당한 위안부 피해자 1명도 없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 정부가 지원하는 240명의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일본군에 납치되어 강간을 당하거나 살해당한 여성은 단 1명도 없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으나, 관련 규정과 절차를 살펴보니 사실과 다른 ‘거짓’이라고 보도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는 Factcheck 홈페이지에도 이 보도를 싣고 우리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 아님’, ‘거짓으로 판정함”이라고 하였다. 서울대에서 팩트체크한 만큼 누
※ 본 콘텐츠는 ‘위키피디아 일본어판(ウィキペディア 日本語版)’에 게재된, ‘기생(妓生)’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기준일자 2022년 9월 29일판, 번역 : 박재이). 기생(妓生) ‘기생(妓生)’은 원래 이씨 조선 시대 이전부터 조선반도에서 다른 여러 나라로부터 찾아온 사자(使者)나 고관(高官)의 환대 및 궁중 내 연회 등에서 악기를 선보이거나 성적 봉사 등을 하기 위해 준비된 노비 신분의 여성(계집종(婢))을 의미한다. 갑오개혁으로 법적으로는 폐지되었으나 나중에 민간의 사창가(‘기생집’ 등)의 호칭으로 잔존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목차 1 개요 2 기원 2.1 무녀의 유녀화설과 백제의 양수척설 2.2 중국의 기녀와 기생 2.3 신라의 원화, 천관녀 2.4 백제 유민설 2.5 일본의 구구쓰시와의 관련 3 고려의 기생제 4 변방 군인의 위안부로서 5 이씨 조선의 기생 5.1 기생제 존폐 논쟁 5.2 기생청 5.3 연산군과 기생 5.3.1 운평, 청녀 6 기생과 외교 6.1 공녀 7 이조의 성범죄와 법규 8 기생의 신분 8.1 칠천 8.2 노비 8.3 관비로서의 기생 8.4 비녀 8.5 방기생, 수청기생 9 기생의 종류 9.1 일패, 이패, 삼패, 갈보 9.1.
※ 본 콘텐츠는 일본 ‘산케이신문(産経新聞)’이 2015년 1월 3일자 ‘하타 이쿠히코, 니시오카 쓰토무 대담 “아사히신문의 오보는 일본에 대한 명예훼손”(秦郁彦 × 西岡力 対談 「朝日の誤報は日本の名誉毀損」)’ 제하로 게재한 대담 기사이다. 위안부 문제 진상규명에 가장 혁혁한 공을 세운 하타 이쿠히코(秦郁彦) 전 니혼(日本)대학 교수와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도쿄기독교대학 교수(당시)가 앞서 일본 아사히신문의 위안부 문제 오보에 대한 정정, 사죄건에 대해서 분석, 논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일위안부합의가 이뤄지기 1년 전쯤 일본 지성사회의 위안부 문제 논의를 잘 알 수 있다. 산케이신문 측의 허락을 얻어 전문을 게재한다. (번역 : 미나모토 히카루) 하타 이쿠히코, 니시오카 쓰토무 대담“아사히신문의 오보는 일본에 대한 명예훼손”(秦郁彦 × 西岡力 対談 「朝日の誤報は日本の名誉毀損」) 일본 정부가 ‘고노담화(河野談話)’를 검증하고 아사히신문 사장이 사임하는 등, ‘위안부 문제’가 큰 전환점을 맞았던 2014년. 이제 해가 바뀌어 올해(2015년) 조선반도 정세나 북조선에 의한 일본인 납치 사건에서도 과연 진전이 있을 것인가. 제30회 ‘세이론(正論)’ 대상
※ 본 서평은, 일본의 영자신문인 ‘재팬포워드(Japan Forward)’ 2018년 8월 19일에 게재된, 미국 마이애미대학(University of Miami) 정치학과 교수인 준 투플 드라이어(June Teufel Dreyer)의 기고문 '[서평] '위안부와 전쟁터의 성' 하타 이쿠히코([BOOK REVIEW] ‘Comfort Women and Sex in the Battle Zone’ by Ikuhiko Hata)'을, 재팬포워드 측의 허락을 얻어 완역게재한 것이다. (번역 : 요시다 켄지) [서평] '위안부와 전쟁터의 성' 하타 이쿠히코([BOOK REVIEW] ‘Comfort Women and Sex in the Battle Zone’ by Ikuhiko Hata)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일본, 한국, 그리고 중국 사이의 여러 이슈 중에서 아마 위안부 문제보다 더 논쟁적인 이슈는 없을 것이다. 당시 일본군의 책임 문제는 물론, 현 일본 정부의 책임론에 대해서도 갑론을박이 지금도 격렬히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위안부의 정확한 숫자, 그리고 전쟁 당시와 전쟁 이후 그녀들이 처했던 상황에 대해서 다들 커다란 견해 차이가 있다. 위안부 제도 자체를 부정하
반중·반공을 지향하는 시민단체인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이하 공실본)와 ‘중국공산당(CCP) 아웃’이 지난 24일 오전 11시, 부산시 서면 영광도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자학원 추방을 촉구했다. 두 단체는 앞서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공자학원은 중국 공산당이 공자를 내세워 공산주의와 모택동 사상을 선전하고 주재국의 정보를 수집하는 선전, 첩보 공작기관”이라며 “대한민국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39개의 공자학원이 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체는 “공자학원은 중국 교육부가 관리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론 중국공산당 통일전선공작부가 지휘, 통제하고 있다”며 “공자학원에 공자는 없고, 공자는 재물과 권력을 탐한 소인배에 불과하며 모택동이야말로 위인이라고 가르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에 우호적이었던 독일, 프랑스, 캐나다에서도 공자학원을 추방하고 있다”며 “일부과 호주에서도 정부가 나서서 공자학원의 실체를 조사하며 추방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교육부와 시‧도 교육감, 공자학원을 수용하는 22개 대학 및 16개 중‧고등학교에 공자학원 폐쇄를 촉구하는 한편, 공자학원연합회 측에 공개 토론을 제안할 계
※ 본 기고문은 하타 이쿠히코(秦郁彦) 전 니혼(日本)대학 교수의 것으로, 일본 유력 월간지 ‘분게이슌주(文藝春秋)’가 1996년 5월호에 ‘왜곡된 나의 논지(歪められた私の論旨)’ 제하로 게재한 것입니다. 원 글은 위안부 문제 관련 유엔 인권위에서의 쿠마라스와미 보고서 발표(1996년 2월경)를 맞아, 해당 쿠마라스와미 보고서에서도 위안부 문제로 전문가로 언급됐던 학자인 하타 이쿠히코 교수가 보고서에서 자신의 전문적 의견이 왜곡돼 실린 사연을 담았습니다. 미디어워치가 분게이슌주 측과 하타 이쿠히코 교수의 허락을 얻어 번역게재합니다. 아래 사진과 캡션은 미디어워치의 것(도표 제외)입니다. (번역 : 요시다 켄지) 왜곡된 나의 논지(歪められた私の論旨) 올해(1996년) 2월 6일부터 7일에 걸쳐, 일본의 각 신문들은 일제히 종군위안부 문제에 관한 라디카 쿠마라스와미(Radhika Coomaraswamy) 유엔 특별보고관의 일본 정부에 대한 권고에 관해서 보도했다. 엄격하게 말하면, 권고의 표제는 ‘전시(戦時)의 군사적 성노예제 문제에 관한 보고서(Report on the Issue of Military Sexual Slavery in Wartime)’(일변련(日
하타 이쿠히코(秦郁彦) 교수는 위안부 문제 진상규명과 관련해 일본에선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교수와 더불어 쌍벽을 이루고 있는 지식인으로 평가받는다. 니시오카 쓰토무 교수가 ‘피해자’역 김학순 등의 거짓말을 최초로 폭로하며 ‘선발투수’로 나섰다면, 하타 이쿠히코 교수는 ‘가해자’역 요시다 세이지 등의 거짓말을 확정하며 ‘마무리투수’로 나섰다고나 할까. 이번에 미디어워치 출판사에서 번역 출간된 하타 이쿠히코 교수의 역작 ‘위안부와 전쟁터의 성性’(원제 : 慰安婦と戦場の性)은 원래 일본 신초샤(新潮社)에서 1999년도에 출간된 책으로, 20세기가 끝나기 전에 일본내 위안부 문제 논의를 완전히 종결지어버렸다고 평가받는 클래식 중의 클래식이다. 실제로 위안부 문제의 최대 핵심 쟁점인 ‘강제연행’설이나 ‘성노예’설과 관련해선 2000년대 이후로 한일 양국 학계에선 더 이상 특별히 새로운 논의도 없는 것이 사실로, 이에 이 책의 내용은 20여 년이 지난 지금, 특히 한국 독자들에게는 마치 ‘신작’의 느낌이 나는 ‘고전’처럼 받아들여질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껏 우리 한국인들은 과거 일본인들이 그 어떤 사죄로도 지울 수 없는 잘못을 지질러 이에 위안부 문제를 일으켰다고
※ 본 콘텐츠는 ‘위키피디아 일본어판(ウィキペディア 日本語版)’에 게재된, ‘가라유키상(からゆきさん)’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기준일자 2022년 9월 7일판, 번역 : 박재이). 가라유키상 (からゆきさん) 가라유키상(からゆきさん, 唐行きさん)은 일본 큐슈(九州)에서 쓰던 말로 19세기 후반 주로 동아시아, 동남아시아에 건너가 일한 일본인 노동자를 가리킨다. 해외 진출은 알선업자(제겡(女衒, 뚜쟁이))가 중개했다. 목차 1 어원 2 개요 3 가라유키상의 노동 조건 4 기타 5 관련 문헌 1 어원(語源)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통치하던 시기에 지금의 오사카 도톤보리가와(道頓堀川) 북쪽 강가에 유곽이 형성되었다. 그로부터 5년 후인 1589년(덴쇼(天正) 17년)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 최초의 유곽으로 간주되기도 하는 교토 니조야나기초(二条柳町)의 유곽을 만들었다. 오사카와 교토의 유곽은 17세기 전반에 각각 신마치(新町) 유곽과 스자쿠노(朱雀野)(시마바라(島原)유곽)로 이전했다. 쇄국 시대가 되자 1639년(간에이(寛永) 16년) 무렵에는 서양과의 유일한 창구로 번영한 나가사키(長崎)에 마루야마(丸山) 유곽이 탄생했다. 에도 막부는 ‘시마하라의 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대만과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만의 부총통이었던 뤼슈렌(呂秀蓮, 뤼슈롄)이 “펠로시 의장이 대만에 방문한 것은 정당한 행위였다”며 “중국 정부가 화를 내거나 제재를 가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초 한국에 방문했던 뤼슈렌 전 부총통은 당월 11일 본지 황의원 대표이사와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같은 의견을 전했다. 이날 뤼슈렌 전 부총통은 “만약 미국의 중요 인사들이 중국 정부의 허락을 받고 다른 나라를 방문해야 한다면, 마찬가지로 중국의 중요 인사들이 다른 나라를 방문할 때도 미국 정부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건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뤼슈렌 전 부총통은 중국이 대만을 위협하고 있는 현 사태에 대해 “대부분의 대만 사람은 중국의 통제를 받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중국 공산당은 70년 동안 대만을 위협했지만 대만 사람들은 이에 대해 마음의 준비가 됐기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대만 사람들은 민주국가로서 ‘민주’라는 방패가 있기 때문에 중국의 위협에 대해 긴장하거나 무서워하지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대만 사람들 중에서도 70%는 중국과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