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설을 앞두고 양로시설, 요양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등 소외계층을 방문해 위문하는 등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나섰다.23일 안병호 군수, 김규준 주민복지실장과 직원들은 사회복지시설 23개소 입소자 573명을 대상으로 쇠고기와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했다.안 군수는 이날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고생하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르신에게는 일일이 위로의 말을 전했다.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일수록 명절이 더 외로운 만큼 모두를 보듬어 안을 수 있는 함평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로호 발사 성공 1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이 24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최은철)에서 열린다.총 40여점의 작품이 선보일 이번 전시회에는 나로호 발사 당시의 장면 뿐 아니라 달 탐사 상상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보내는 이소연 박사의 모습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광주과학관은 이와 함께 ‘2020 한국형 발사체 모형 키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매일 오후 1시 30분과 2시 30분 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1회 18명에 한 해 선착순 현장등록 후 입장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공무원들이 ‘설맞이 일제 대청소’에 나섰다.23일 오후 오형국 행정부시장과 공무원 1000여 명은 상무지구에서 각 실‧국별로 공한지와 도로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내 집(직장)앞 내가 쓸기’ 운동을 펼쳤다.한편, 광주시는 20일부터 29일까지 ‘설맞이 광주공동체 집중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5개 자치구별로 민간단체, 시민, 청소활동가, 공무원 등 7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 취약지에서 청소와 청결운동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 7일 강운태 시장은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클린-광주운동’의 출발을 알리는 청결활동을 펼쳤다.광주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청소 참여 유도와 확산을 위해 공무원부터 앞장서서 대청소를 실시했다.”라며 “시민들도 내 집 앞 내가 쓸기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 곡성군에서 군의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인터넷 신문 에 따르면 곡성경찰서는 지난 16일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의혹이 제기된 문제를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덧붙여 이 신문은 곡성경찰서 관계자의 말을 빌어 "곡성군의회 모 의원과 관련한 첩보가 들어와 현재 내사 중이다"며 "관련 자료와 제보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며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특히 군으로부터 군 의원들에게 구체적인 금액까지 금품이 전달된 내용을 파악한 전직 군의원의 이번 의혹 제기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파장이 커질 전망이라고 전했다.이 문제와 관련해 돈을 받은 당사자로 지목된 곡성군의회 B모 의원은 "곡성군 00과에서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없다"며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와 관련해 농가 추천에 따른 오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고 보도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기초수급자 수도요금 감면신청을 무서류 무방문으로 간소화 한다.군은 올해 1월부터 정부3.0 추진 중점과제로 선정된 기초수급자 감면신청 원스톱서비스와 관련 수급자가 상하수도 요금감면 요청시 전화신청만으로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전산시스템에서 기초수급자 이력과 상하수도 수용가 정보를 연계하여 실시간으로 기초 수급자의 수급 자격확인이 가능함에 따른 것으로,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누락 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이로 인해 가정용 상수도를 신규로 설치 및 사용하는 기초수급자 세대는 최초 부과월부터 매월 상수도 요금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요금감면을 받고 있지 않은 기존 기초수급자 세대도 전화 신청만으로도 수급 자격 확인이 되면 바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군은 지금까지 1주택 다가구 요금 할인, 지로.자동이체.가상계좌.신용카드 결제 등 다양한 수도요금 납부제도를 도입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해왔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도관련 새로운 제도를 발굴하여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기초수급자 감면신청 원스톱서비스는 읍면에서 세대방문상담시 기초수
(사)한국농업경영인 해남군연합회(‘이하 농업경영인회’)이 사랑의 쌀 100가마를 기탁했다.240만원 상당의 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떡국 한그릇이 되었으면 하는 경영인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것으로, 지난 1월21일 해남군을 방문해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해남을 이끌어가는 농업경영인 1,200여명으로 이루어진 농업경영인회는 설을 맞아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사랑의 쌀을 나누게 되었다. 박용완 농업경영인회장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땅끝해남 희망더하기+」사업을 알게 되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농업경영인회는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이웃을 위한 성금전달 등을 하고 있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받은 사랑의 쌀을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담당에서 관리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대상 5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목포복지재단이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소외계층을 위문 격려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쏟고 있다.23일 목포복지재단은 어려운 계층에게는 설 명절이 오히려 더 큰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 시기가 될 수 있다고 판단,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에 독거노인・장애인세대・소년소녀가장세대・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23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6개소 등을 대상으로 떡국(10㎏ 330포), 라면(215상자), 김(330상자) 등 총1천4백여만원의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다.올해 목포복지재단은 노인・장애인 등 저소득층의 자활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커피점, 주유소, 아파트 경비업무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다양한 복지프로그램 발굴해 소외계층 복지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목포복지재단 관계자는“복지재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지역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후원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며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한편, 소외계층과 함께하고자 하는 개인, 단체, 기업은 재단홈페이
지난 1월 22일 전남도의회 명현관 경제관광문화위원장(해남, 민주)은 금년 설을 앞두고, 해남군 소재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추위 속에 펼친 이 날 위문활동에서 명현관 위원장은 노숙자재활시설인 ‘해남희망원’과 재가 복지봉사센터인 ‘해남종합사회복지관’등 2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함과 아울러,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운영과 관련한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다짐을 밝히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명현관 위원장은 “날이 갈수록 치솟는 물가 때문에 예전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명절을 준비하는 것이 어렵게 되었다”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안에 대해서는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비록 작은 위문품이지만 소외계층의 아픔을 나누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남신안군이 고품질 마늘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기술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가 소득증대 기반구축에 나섰다.23일 신안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와 지난 22일 신안군청에서 마늘 안정생산을 위한 기술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에서 마늘생장점배양기술을 이전받아 마늘 우량종구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마늘의 안정적 생산을 증대시키는데 있다.신안군은 업무협약에 따라 마늘조직배양 무균 우량종구 실증재배와 현장 적용 실증시험에 대해 지원하고,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는 마늘조직배양을 통한 우량 종구생산 기술개발과 신기술을 지원하게 된다.군은 앞으로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와 생장점 배양 우량종구 대량생산 기술과 난지형 마늘 무병종구 특성유지 기술 등 재배기술 공유로 마늘생산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조직배양으로 생산된 무균 우량종구 사용 시 일반종구 보다 수확량이 28~40% 증수되어 마늘재배농가소득에 한 몫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현재 신안군 마늘 재배면적은 1,200여ha로 고품질 마늘생산과 종구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주아를 이용한 고품질 마늘
해양사고의 대부분은 운항 부주의, 정비 불량과 같은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인적 요인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남해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405척의 사고원인을 분석한 결과 운항부주의와 정비불량, 화기취급 부주의와 같은 인적요인이 72.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유형별로는 기관고장이 87척으로 가장 많고, 충돌 85척, 추진기장애 및 타기고장이 62척, 침수 26척, 화재 25척, 좌초 24척, 전복 21척 등의 순으로 발생했다.선종별로는 어선이 247척으로 61%로 나타났다.지난해 서해해경청 관할 해역의 해양사고는 총 405척, 3,059명이 발생해 전년대비 125척(23.6%), 665명(17.9%) 감소했으나 충돌・화재 사고 등으로 선박 16척이 침몰해 사망 20명, 실종 10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서해해경청은 2014년 해양사고 방지대책을 통해 농무기・태풍내습기・동절기 등 시기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수난구호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122 구조대를 비롯한 전직원 수색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통해 체계적 수색구조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김수현 청장은“해양사고 방지를 위해선 출항 전 반드시
함평군 보건소(소장 박성희)는 정신질환자를 발굴해 매주 화·금요일 행복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각 방면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음악·미술·공예요법 등 치료법을 진행하고, 스트레스 관리, 약물부작용 교육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있다.또 정신질환의 잦은 재발과 오랜 입원기간으로 대인관계가 약화된 점을 보완하고 사회적응 훈련을 진행해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밖에도 매주 화요일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를 초빙해 집단 및 개별 심층상담을 실시하고,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방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으로 재발과 만성화를 방지해 사회복귀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친환경농업직불금 17억5019만원을 1,937농가에 지급 완료했다.친환경실천농업인의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보전해 주기 위해 지급된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지난해 3월에 신청된 내용에 대해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민간인증기관의 친환경농업 실천여부 이행점검을 거쳐 적격대상자에게 지원되었다.1ha당 지원 단가는 논의 경우 유기 60만원, 무농약 40만원이며 밭은 유기 120만원, 무농약 100만원이다.농가당 최소 0.1ha에서 최대 5.0ha까지 지원하며, 무농약은 3년(3회), 유기인증 농산물은 5년(5회)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 농지소재지 읍·면에 3월1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하고, 2개 이상 읍·면에 농지가 있는 경우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읍·면에 신청하면 이행점검실시 후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으로 친환경농업실천농가의 경영부담이 감소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활기찬 해남의 친환경농업을 만들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선거 민주당 전남도지사 유력후보인 주승용 의원은 21일 오후 고병원성 조류독감(AI) 방역현장을 방문하는 것을 첫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민생탐방 현장 방문을 통한 도민과의 소통에 나섰다.주 의원은 이날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체제로 운영하고 있는 함평군을 방문하고 안병호 함평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로부터 방역 상황을 브리핑 받고 방역현장으로 나가 군 관계자들과 함께 직접 방역활동을 펼쳤다.함평읍 동함평 IC에서 30여분 간 민관합동으로 진출입차량 방역활동에 참여한 주 의원은 “지난 2011년 전국적으로 확산된 구제역 사태를 막아낸 경험이 있는 만큼 청정 지역인 전남에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의 선진 김양식산업을 배우기 위해 일본 김양식 어업인들이 방문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1월17일 일본 해태증식진흥회 마쓰모토 타다키 회장 일행 7명과 한국수산무역협회 회원 4명 등 모두 11명이 해남 김양식장과 위판장을 견학했다.방문단은 해남군 만호해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화산지구 김 부류식 양식장과 구성지구 물김 위판장에서 위판되고 있는 현장을 견학, 일본과 달리 마른김이 아닌 물김으로 위판하는 모습을 이색적으로 살폈다.또한 김발을 뒤집어 지주식 김발과 같이 노출되게 하는 작업 때문에 김 품질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특히 일본 김양식 어업인들은 일본 자국내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으로 한국산 수산물을 선호하고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김 수입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와 함께 방문단은 감로수산(대표 정경섭) 김 가공공장을 견학, 김을 뜨기 전 이물질을 2번이나 제거하고 물을 오존으로 살균처리 하는 등 위생적으로 생산되는 김 가공 설비를 보면서 일본보다 더 선진화된 기술이라고 평가했다.마쓰모토 타다키 회장은 “해남군의 선진화된 김양식 기술을 많이 배우고 간다”고 밝히며, “해남김 수입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돕겠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