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18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제22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지사회의’에서 전남의 글로벌 인재 양성 시책을 소개하고 2014완도해조류박람회를 홍보했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지사회의는 지난 1991년 한일 자치단체 간 교류 촉진회의 개최가 합의된 후 1992년부터 전남, 부산, 경남, 제주 및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야마구치 등 8개 지역이 참가해 윤번제로 개최되는 지사급 참가 공동회의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공동주제로 참가한 모든 지사와 시장이 발표 및 집중 논의를 펼쳤다. 특히 지역 간 시책 공유 및 정보 교환을 합의하고 2014년 후쿠오카 청소년 포럼 개최 등 공동 교류사업을 발굴해 추진키로 합의했다. 박 지사는 회의에서 경쟁력 있는 미래 전남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전남인재육성재단’ 설립, 513억 원의 장학기금 조성, 2007년부터 추진 중인 영어캠프 등 전남의 다양한 시책을 발표했다. 또한 대학별 특화분야 학생 교류 및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자는 공동 교류사업을 제안해 참석한 시도현 지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내년에 완도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조류박람회에 많은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
F1국제자동차경주 역사상 첫 8연승 신기록이 세워졌다. 4년 연속 ‘월드챔피언’ 자리를 일찌감치 꿰찬 레드불의 세바스찬 페텔이 지난 17일 미국 오스틴 서킷 오브 아메리카에서 열린 F1 미국대회 결선에서 5.513km의 경주장 56바퀴를 1시간39분17초148로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예선에서 1위를 기록했던 페텔은 결선서도 예상대로 무난한 경주 운영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페텔은 8월 벨기에대회 이후 무려 8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지난 2004년 미하엘 슈마허(독일)가 달성한 최다 연승 기록인 7연승을 경신했다. 페텔이 올해 마지막 대회인 브라질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 한 해 13승으로 슈마허가 2004년 세운 한 해 최다 우승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미국대회 2위는 최근 상승세가 돋보이는 로망 그로장(로터스)이 차지했다. 그로장은 지난 10월 한국대회 이후 5개 대회에서 4번이나 시상대(포디움)에 올랐다. 3위는 올해를 끝으로 F1 무대를 떠나는 마크 웨버(레드불)가 기록했다. 미국대회가 종료된 현재 선수 종합점수는 1위 페텔이 372점, 2위 알론소가 227점을 기록했다. 3위는 루이스 해밀튼(메르세데스.187점)과 마크
박인화 광주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오는 23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자신의 자전적 에세이 '좋은 사람 밝은 교육'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최근 100년교육포럼을 창립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 위원장의 이번 출판기념회는 시장, 시의장, 지역국회의원 등 정치권 뿐만 아니라 교육계와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좋은 사람 밝은 교육'은 박 위원장의 성장기부터 평교사 시절의 열정과 교장 재임기간 펼쳤던 다양한 교육정책 등 일선 학교 현장의 생생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광주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한 자전적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또한 교단을 떠나 교육의원, 교육위원장으로 당선되어 광주교육 전반을 면밀히 분석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던 의정활동도 함께 담겨있다. 이 책을 처음 선보이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특히 식전행사로 퓨전사물놀이, 관현악 앙상블, 중창팀 공연이 이루어지고 장애인, 비정규직 등 사회적 약자들이 축사를 맡아 이색적인 행사 연출이 돋보인다. 박인화 위원장은 "'좋은 사람 밝은 교육'은 인간 박인화의 삶과 교육자로 걸어왔던 41년, 그리고 교육의원, 교육위원장이 되어 광주교육을 책임지는 한 축으로써 고
김영수 광주교육발전연구소 이사장이 '광주 교육의 총체적 위기론'을 내세우며 내년 지방선거에 광주시교육감으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김영수 이사장은 19일 오전 11시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의 광주 교육계는 특정 이념과 정치 논리가 팽배해 교육의 본질이 흔들리며 좌충우돌하고 있는 '위기의 학생, 위기의 교육' 시대"라고 규정하고 "현장 교육자로 40여년을 몸담아온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자가 교육계를 이끌어가는 교육감 시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 이사장은 "장휘국 교육감 체제의 광주교육은 그 어느 때보다도 특정 이념이 짓누르고 사리 사욕과 이권에 때 묻었으며 부정부패가 만연했다"고 현 교육감체제를 비판했다. 김 이사장은 "현재의 광주 교육계는 △진보와 보수의 대립 △교육계 지도층과 교단과의 갈등 △전교조와 비 전교조의 갈등 △가진 자와 못가진 자의 빈부의 갈등이 교육의 균형을 무너트리고 있다"고 진단하고 "광주 교육계 주변의 이러한 불균형적 요소들을 소통, 융화시키고 대립적 요인들을 단호하게 발본색원해 교단에 신뢰를 되찾고 학생에게 건강성이 담보되는 교육 풍토를 만들겠다"고 선언 배경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시민의 말씀을 듣기 위해 최근 11월부터 현장을 찾고 있다. 첫 현장은 7일 전일빌딩 1층 로비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일빌딩 활용방법에 대해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후 13일에는 광주 신축야구장에서 야구조형물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법찾기에 노력했으며, 18일에는 영산강 고수부지와 관련해 여러 시민단체 및 시민과 대화를 이어갔다. 19일에는 전남대 후문에 있는 청년사회적 협동조합인 ‘아모틱협동조합’에서 대학생, 청년창업가들과 대화의 자리를 갖고 광주 청년들이 갖고 있는 일자리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청년 일자리 확대와 청년창업 지원, 청년창업 허브센터에 대해 이야기 하고 공공기관의 청년 일자리 확대를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강운태 시장은 줄곧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업, 취업, 교육훈련 등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일자리 확대에 대해 적극 추진하고, 앞으로 광주 청년들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농업인대학 7기 졸업생 40명을 배출했다. 농업인대학은 최고경영자(CEO) 및 친환경 유기농업반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지난 11월15일 해남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대학 수료생과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과정은 지난 2월27일 부터 11월15일까지 각각 20과정으로 경영자 리더의 조건, 친환경 퇴비제조 및 이용, 친환경 병해충 방제기술, 친환경 자재만들기 등 각 분야 전문강사를 초청해 이론과 현장중심교육으로 실시하는 등 농업인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 박철환 군수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공부의 끈을 놓지 않은 수료생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품목별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63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해남 밤호박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재영)가 공식 출범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지난 11월18일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밤호박 시설재배농가와 관련기관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밤호박 주식회사’ 창립총회를 가졌다. 해남밤호박 연구회가 탈바꿈한 해남밤호박 주식회사는 고구마, 배추, 쌀, 무화과에 이은 7번째로 밤호박 재배농가 107명이 주주로 참여하여 총 2억2천만원의 자본금을 출연했다. 특히 FTA 농산물 수입개방 등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된 주식회사는 전라남도와 해남군으로부터 지역특화품목 농업법인체 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기존의 영농조합법인과 개별농가를 통합하여 시장교섭력을 갖춘 농업회사로 탄생했다. 앞으로 맛과 영양이 뛰어난 밤호박의 생산뿐 아니라 유통까지 전담하면서 농가의 소득향상과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환 군수는 “새롭게 탄생한 해남밤호박 주식회사가 1차 산업에서 6차 산업까지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 속에서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영 대표이사는 “밤호박 육묘에서 생산ㆍ가공ㆍ판매까지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밤호박 주식회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미쓰에이 멤버 수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전국주부교실 광주광역시지부가 19일 KT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환경의 중요성 및 광주시 대응전략 토론회’에서 광주시 환경정책 추진성과와 발전방안을 소개했다. 이 날 토론회는 김경희 희망교육 연수원장의 ‘아름다운 광주, 살기 좋은 광주 주부가 만든다’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정삼 광주시 환경정책과장의 ‘환경문제와 광주시 대응전략’에 관한 주제발표에 이어, 언론, 지역의원,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주제발표에서는 심각한 기후변화 현상에 대한 진단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광주시 중장기 마스터플랜으로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40%를 줄이고 2050년까지 100%를 감축하는 탄소중립도시 2050계획을 소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시책으로, 민간부문과 협약을 체결해 47MW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계획, 시민참여형 영산강 생태공간 조성사업, 가정에서 전기, 가스, 수도 절약시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은행제도, 도시전반의 온실가스를 진단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탄소금융시스템인 도시CDM 개발 등을 소개했다. 이날
국회교통안전포럼 공동대표 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민주당, 여수 을)은 11월 19일(화)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차량 소통 위주의 교통 정책이 아니라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향상과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통안전정책을 발굴 등 국회, 정부, 시민단체 등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국회교통안전포럼과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는 을 주제로 한양대학교 오철 교수, 을 주제로 삼성화재 김인석 박사의 주제 발표 후 토론은 대한교통학회 김기혁 회장이 좌장을 맡아 국토교통부 손명선 과장, 교통안전공단 김동국 본부장, 이상민 의원실 박창수 보좌관, 안실련 허 억 사무처장, 도시연대 김은희 사무처장, 서울시립대 이동민 교수 등 각계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오늘 토론회는 지금까지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교통안전 후진국’의 오명을 여전히 면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실제로 자동차 1만대 당 사망자 수가 OECD 32개국 중 31위, 인구 10만명 당 사망자수는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멋진 창공을 날 수 있도록 했다.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해남군 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지난 11월17일 Active 체험학습으로 ‘남도에 날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두 25명이 참여해 영암 경비행장을 찾아 하늘을 나는 항공체험을 했다. 또한 F1경기장 F1체험관(VVIP)관람, 레저카트를 탑승하여 신나게 에너지를 발산했으며, 승마장 체험으로 마방 먹이주기, 승마, 말과의 교감을 통해 아동의 정서ㆍ행동 기능강화의 계기 마련했다 군은 지금까지 드림스타트 센터를 발족한 뒤 가정방문 상담과 건강검진 관리는 물론 기초학습지원, 사회ㆍ정서 증진서비스 등을 펼쳐왔다. 이번에 실시한 체험활동도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주말 Active체험을 통해 자신을 순환시키는 에너지를 발산하도록 하여 스트레스해소와 사회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군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 증진과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활빈단 홍정식 단장은 19일 제주공항에서 "국가 내란음모 밝혀졌다"고 주장하고 "간첩소굴 통진당 즉각 해체하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안전행정부에서 중앙부처 및 전국 시도, 시군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공모에서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는 각 행정기관에서 공정사회 구현 등 국정 현안관련 시책을 개발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 사례에 대하여 정부 3.0 중점 추진과제분야 행정제도 개선분야 행정문화 조성분야 등 총 3개 분야로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전국에서 360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사례들은 1.2차 심사단 평가, 현장실사단 현지 확인으로 진행됐으며 창의성, 실용성, 효율성 및 확산 가능성에 대해 심사하여 총 13건이 최종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최종 경진대회는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되었으며 직접 발표자로 나선 송광운 북구청장은 쌈지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알기쉽게 상황극으로 보여주어 광주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북구의 ‘주민공모형 쌈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도심속의 폐.공가 및 노후주택 등을 주민공모를 통해 쌈지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1개소를 조성, 주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문해학교 수강생의 글 읽는 능력과 이해력 향상 등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해 ‘성인문해 글짓기 한마당 대회’를 20일 오후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성인문해 글짓기 한마당 대회는 수강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과 문해 교육 프로그램 평가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현재 남구에서는 광주공원 노인복지관과 남구 노인복지관, 백운1동 주민자치센터, 주월2동 주민자치센터, 효덕동 주민자치센터, 양지종합사회복지관, 실로암 장애인 평생교육원 등 7곳에서 142명의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우고 있다. 남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글짓기와 자작시, 예쁜 글씨쓰기 등의 분야로 나눠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글짓기 주제는 한글 교육을 받게 된 동기와 성취감 등 문해교육과 관련된 성과 또는 가족이나 이웃에 대한 사랑 등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예쁜 글씨쓰기 분야에서는 양림동에서 태어난 다형 김현승 시인의 ‘플라타너스’ 작품을 가장 아름다운 글씨로 표현해 주면 되며 심사 기준은 글짓기의 경우 한글 맞춤법과 내용의 표현 및 기술 능력 등이며, 예쁜 글씨쓰기는 글자의 균형성과 띄어쓰기 등이 반영된다. 각 분야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