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함평군이 소나무 전지(가지치기)작업기술자를 자체적으로 양성, 조경인력충원과 실무역량강화를 노리는 두 마리 토끼잡기에 나섰다. 이는 녹색네트워크 환경이 중시되면서 전문적인 수목 관리를 위한 조경인력 수요는 늘고 있으나 관내 조경기술자층이 얇은 탓에 군이 직접 나선 것. 19일 함평군은 지난 10월부터 관내 소나무 전지기술자로 하여금 일용근로자 10명에 기술을 전수해 부족한 고급인력 충원과 조경예산절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사업은 공원과 가로수에 식재된 소나무로 작업을 하면서 현장에서 교육과 작업이 동시에 이뤄져 교육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소나무 가지치기 작업은 전문기술자를 고용할 경우 높은 인건비를 지출해야하지만, 이번 교육으로 기술을 습득한 관내 인부를 고용할 경우 예산절감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 이 작업은 기계톱보다는 가위, 톱을 주로 사용기 때문에 여성들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어 농촌여성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광우 산림공원사업소장은“소나무 전지작업은 난도가 높은데다 기술자가 많이 없어 외지에서 초빙해 작업하고 있다”며 “자체적으로 기술자
목포항만청이 지난 2010년 강풍으로 도괴된 진도군 조도면 맹골군도 서측 3Km 해상의 변서 등대를 복구해 이달 중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목포항만청은 변서 등대’를 강풍이나 태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국비 13억 원을 투입해 등대를 기존의 콘크리트 구조물 대신, 높이 16m, 깊이 7m의 강관 파일식 구조로 견고하게 복구했다. 변서 등대는 서남해 권역을 항해하는 주요 선박들의 통항분리가 이뤄지는 변침점의 기준이 되고 있는 중요한 등대다. 목포항만청관계자는 “변서 등대의 복구로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항행 위해요소를 제거해 해양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신안군이 태풍 하이엔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태풍피해 돕기에 전 직원이 앞장서고 나섰다. 19일 신안군은 슈퍼태풍 하이엔으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빼앗긴 이들에게 다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돕기에 동참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구지원금 58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는“농어촌 지역에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이러한 아픔은 모두가 함께 나누어야 몫이라고 생각해 전직원이 모두 동참했다”며“하루속히 필리핀의 상처가 치유되고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1월 18일 현재 신안군거주 필리핀 이주여성은 19명으로, 전체 해외이주여성 273명 중 7%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해남우체국(국장 이기홍)과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업무협약을 맺었다. 군은 지난 11월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정부3.0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정보 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성 제고와 기관 간 원활한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해남우체국에서는 지역사정에 밝은 집배원을 통해 소외계층 생활상태 제보,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배달, 주민불편?위험사항 신고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군에서는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하는 중 소외계층 생활상태에 이상이 있을 경우 집배원이 신고한 내용을 접수해 관련부서에 알려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게 된다. 군은 최근 독거노인 수의 증가에 따른 사회구조 변화로 복지수요가 급증하는 현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지역의 민원?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철환 군수는 “두 기관이 협업하여 소외되고 생활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지역사회의 복지수준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상 골프 연습장을 등록 시설로 전환해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18일 이 같은 내용의 체육시설의 설치ㆍ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에 냈다. 법안은 수상 골프 연습장을 신고 체육시설업에서 등록 체육시설업으로 변경해 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최근 들어 늘어나는 수상 골프연습장은 저수지나 호수의 수면 위에 부표를 띄워 놓고 골프공을 치는 곳으로 이곳 저수지에서 나온 골프공들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되는 등 수변환경에 영향을 미친다”며 “따라서 육상 골프 연습장보다 환경기준이 강화돼야 함에도 일반 골프 연습장과 같은 수준으로 관리되는 실정”이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 의원은 “수상 골프 연습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수변환경을 보호하고 그 훼손을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기존 영업자들도 6개월 안에 이 법에 따른 기준을 갖춰 수상 골프 연습장업의 등록을 해야 한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김장철을 맞아 오는 11월22일부터 11월24일까지 3일간 고양시 일산서구에 소재한 농협고양하나로클럽 야외특설매장에서 농수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특판행사에는 해남배추를 비롯한 절임배추, 마늘, 소금 등 김장재료와 현재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고구마, 잡곡, 세발나물, 더덕, 도라지, 차류, 장류, 건강식품 등 다양한 해남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여 고양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도 땅끝해남의 주요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해남홍보관을 운영하며, 김치 및 고구마를 비롯한 각종 시식회와 가족과 함께 하는 떡메치기 체험행사도 준비하고 있어 수도권에 해남농수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행사기간 중 해남 농수특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해남미소에 마련한 농산물 증정 이벤트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협고양하나로클럽에서 올해로 4년째 특판행사를 추진 한만큼 소비자들의 해남인지도가 매우 높다”며, “소비자들에게 품질좋은 농수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고양하나로클럽에서 농수특산물 특판전을 통해 1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는데 적극 나섰다. 광주시는 18일 강운태 시장이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모든 물적.인적 지원을 아끼지 말고 지원 가능한 방법을 강구토록 관계부서에 특별지시함에 따라 필리핀 태풍피해 복구지원 계획에 본격 착수했다 강 시장은 이날 “필리핀은 한국전쟁 당시 많은 젊은이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우리나라 산하에서 목숨을 바쳤다.”라며 광주시와 우호교류가 활발한 필리핀 일로일로시(2011년 10월 도시환경포럼개최시 체결)를 통해 구호물품을 필리핀 정부에 전달하는 방법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토록 지시했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구호성금 모금을 위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국제교류센터 등과 연계해 다각적인 홍보행사를 개최하며, 이외에도 생수와 컵라면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우선 전달할 계획이다. 구호물품과 성금을 최대한 빠른 시일내 보내기 위해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호지원단 TF팀을 구성.운영하며, 구호물품은 국제협력과 총괄로 물품구입과 전달방법 등을 일로일로시와 협의해 현지에서 필요한 구호물품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구호성금 모금을 위해 사회복지과를 총괄로 한 각종 모금 행사를 통해 성금을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입찰행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방안을 내놓고 신뢰받는 행정을 강력히 추진한다는 의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광주시가 18일 밝힌 입찰행정제도 개선안은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하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입찰 행정을 확립해 민선5기 최우선 가치인 ‘시민이 행복’을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내용을 보면, 턴키입찰 방식(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을 원칙적으로 지양하고 설계.시공 분리입찰 방식을 적용키로 하고, 예외적으로 고난도 기술이나 신기술이 필요하여 불가피하게 턴키방식으로 발주할 경우 ‘설계적합 최저가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또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 개정을 통해 대형공사 설계심의와 관련된 사안은 시의회 보고를 의무화하고,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은 시민단체 등이 추천하는 인사가 포함되도록 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방계약과 관련해서는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확대하기 위해 참여 비율에 따라 가산점을 주는 제도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중앙부처에 건의키로 하는 한편, 여성기업 보호를 위해 추정가격 1천만원에서 2천만원 사이를 ‘여성기업 보호존’으로 설정해 1인 견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난 해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000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교통안전예산이 3배 이상 크게 부풀려져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주승용 위원장(민주당, 여수 을)이 서울 시립대와 교통학회, 교통안전시민단체와 함께 조사?분석한「한국과 일본의 교통안전예산 비교를 통한 한국 예산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따르면, 국내 교통안전예산의 효율적 사용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교통안전예산 총액은 1조 4,556억 원이다. 그러나 교통안전 전문가 및 시민단체들은 이 예산에 교통안전 예산으로 분류할 수 없는 예산이 너무 많이 포함되어 크게 부풀려져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주 위원장은 대학교수 등 전문가의 협조를 받아 기획재정부가 교통안전예산으로 발표한 2012년 1조 4,556억 원의 예산항목과 구체적 사용내역을 분석했고, 2012년 일본 예산항목현황과 사용내역 자료와 우리나라 예산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첫째, 교통안전 예산이 일본 예산의 4%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산하 기관 및 단체 예산을 제외한 일본의 순수 교통안전예산 총액은 17조 9,194
MBC의 간판 뉴스데스크의 얼굴이 오늘부터 새롭게 바뀐다. 권재홍 앵커와 배현진 아나운서에서 박상권 기자와 김소영 아나운서로 교체된다. SBS에 뒤지는 시청률이 못마땅했던 김 사장이 강력히 밀어붙인 변화의 시도라는 게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얘기다. 필자 개인의 판단으로는 전 사장인 김재철의 흔적을 지우고자 하는 김종국 사장의 강한 의욕도 이번 교체의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방송문화진흥회의 구조적 모순과 내부의 오판, MBC를 둘러싼 안팎의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얼떨결에 어부지리 격으로 사장 자리에 앉았지만 제대로 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없지 않았을 것이다. 내년 초 연임을 위해서라면 더더욱 뭔가 변화가 있어야한다는 절박감도 들었을 것이다.그러나 그 변화의 시도라는 것이 뉴스데스크의 간판 얼굴을 언론노조 소속 기자와 아나운서로 바꾸는 것이 김종국 사장이 한 첫 번째 일이라는 점에서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일부 사람들은 박상권 기자와 김소영 아나운서가 파업 전면에 나선 강경파 인물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기왕에 뉴스데스크에 새로운 변화를 줄 생각이었다면 신입 아나운서 가운데 능력 있고 참신한 인물로 고르는 것이 나았을 것이다. 박상권 기자
한우 2마리에서 6년 만에 100마리가 넘는 한우 대농을 일군 귀농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소에게 넓은 운동공간을 제공하고 축사주변에 조경수를 심어 동물복지형 축산을 실천해 관광형 녹색축산 모델로도 인정받고 있다. 18일 전남도는 장성 삼서면의 든해솔 농장이 청결한 축사와 햇볕과 가축이 자유로이 활동할 수 있는 운동장을 확보하고 축사 주변엔 과실수나 조경수를 심어 동물복지형 축산을 실천하는 녹색한우농가의 모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귀농 6년차로 ‘환경친화 축산만이 지속가능한 축산’이라는 신념으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김종호(58)대표는 육군 장교로 임관 후 체육부대 인사과장 등 30여 년의 군 생활을 마감한 귀농 6년차 농군이다. 군에 근무하면서부터 한우를 사육할 준비를 해왔다는 김 대표는 농장 이름을 햇볕, 소나무와 함께 만복이 들어오라는 뜻에서‘든해솔’이라 짓고 지난 2008년 10월 2마리를 시작으로 한우사육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한우사육 초기부터 각종 한우 관련 교육을 이수하는 등 착실하게 농장을 넓히고 소에게 넓은 사육공간은 물론 운동장을 제공하며 축사 주변에 사과나무, 소나무 등 기능성 나무를 심어 쾌적하고 환경친화적인 친환경축산을 실
광주시는 광주시의 재정자립ㆍ도자주도가 전국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17일 정현애 광주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근거로 “광주시의 재정자립도가 4년 연속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는 발표에 따른 것으로 정 의원은 광주시의 재정 건전성 악화의 주요인으로 공기업 부채를 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광주시는 재정자립도ㆍ자주도가 낮아지고 있는 것은 전국적인 현상이며, 부동산 위주의 지방세 구조상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자체재원 증가율이 의존재원 증가율에 비해 둔화되었기 때문이라는 것. 또한, 국고보조금과 교부세 확보를 위한 적극적 노력으로 의존재원 증가가 재정자립도와 자주도가 낮아지고 있는 주요 원인이라고 해명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체납액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새로운 세원을 발굴하는 등 자체재원 확보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광주도시공사가 ’12년 안전행정부의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였고, 부채는 건전한 수준이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의 부채 발행한도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르면 순자산의 600%까지 가능하고, 안전행정부 적정 심사기준은 400%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도시공사 부채는 ’12년 말 238%로 전국 평균 300% 보다 낮은 수준이며, 특.광역시 평균 317%보다 낮아 대전, 대구 다음으로 양호한 수준이다. 도시공사 총 부채 6,666억원 중 실질 부채인 금융부채는 3,586억원(54%)이며 혁신도시.산업단지 개발에 따라 불가피하게 재원조달을 위해 발생한 투자분이며, 나머지 영업부채 3,080억원(46%)은 분양 선수금, 임대보증금 등으로 상환의무가 없는 기업 회계상 부채로 도시공사의 실질적인 부채율은 128%이다. 앞으로, 도시공사 부채상환 전망은 혁신도시.진곡산단 등의 산단 분양이 순조롭게 이루어짐에 따라 ’15년부터는 부채 규모가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12년 말 기준 당기순이익 60억원을 달성하였고 ’13년에는 더 높은 실적이 예상되어 건전 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업의 부채에 대한 이자지
“신안군이 선박수리와 아무 관련도 없는 천주교에 선박수리창 운영권을 넘겨주려고 지역주민들과 종교단체 간 분란을 일으키면 되겠습니까?” 전남신안군흑산면 어촌계주민들과 천주교단체가 연간 1천만원상당의 임대료가 개입된 소형선박수리창 운영권을 두고 마찰을 빚고 있다. 이는 “신안군이 중재에 나서기는커녕 어촌계주민들을 위한 시설을 선박수리업무와 무관한 종교단체를 끌어들여 주민들 간 분란만 야기 시키고 있다”는게 일부주민들 주장이다. 더욱이 어촌계주민들의 관행어업지선에 설치한 소형선박수리소 운영권을 천주교구에 넘기려한다는 사실이 흑산지역민들에 의해 알려지면서 “내년선거를 겨냥한 선심성 행정이다”며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서 파문이 확산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17일 전남도와 신안군 등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난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흑산도항 정비공사’의 일환으로 169억의 국비를 투입해 흑산도진리(30-5~9번지)일원에 소형선박수리창 등을 신설해 운영권 전반에 대한 업무일체를 신안군에 위임했다. 그러나 업무를 위임받은 신안군은 당초 지역민들을 위한 시설을,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체 선박수리업무와 무관한 천주교측에 수리창의 운영권을 넘기려고해 해당어촌계주민들이 크게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