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동)는 제18회 농업인한마음대회가 열린 16일 서구 상무공원 일대에서 ‘빛의 도시’ 광주를 형상화한 곡물장식 시계와 누에고치, 연밥, 수세미, 곡물 등 농산물로 만든 공예작품 15점을 전시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산물을 활용한 천연 수세미 조각보 문양 LED 조명전등, 나무공예품의 ‘홈’ 장식, 곡물활용 LED야광조명 액자, 연방(연밥) 조명전등, 농산물 압착기법 활용 액자, 천연 수세미 비누, 누에고치 조명전등, 천연염색 곡물장식 LED 조명액자 및 케이스 등 공예품 7종을 연구 개발했다. 이 가운데 천연수세미를 활용한 조각보 문양 LED 조명전등, 곡물을 이용한 LED 야광조명 액자는 현재 특허출원중이다. 또한, 지난 10월15일부터 21일까지는 농산물의 새로운 변신 ‘농산물 공예展’이라는 주제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수세미 공예품 등 총 15점을 전시하고, 10월25일부터 3일간 철원군 철원농업인대회에 농산물 공예작품 12점을 전시해 직접 판매로 이어지는 등 호응을 얻었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제18회 농업인한마음대회를 맞아 농산물 활용 공예품을 전시 홍보해 농업인에게는 소규모 창업활동을 통한 농외소득증대를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오후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제18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오후 광주광역시도시공사 1층 기쁜주는 받는 행복 사랑 더하기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석하여 김장 담그기체험 및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김장나눔대상은 독거노인460명 다문화가정 40명으로 500세대에게 전달 된다.
2013-2014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 제6지역 합동라이온스대회가 16일 장흥 관산초등학교에서 해남을 비롯한 영암, 강진, 장흥, 완도, 진도지역 27개클럽 1,000여명의 라이온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이철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총재를 비롯하여 이번 대회를 주재한 제6지역 임하민 지역부총재, 해남클럽 양옥년 355복합지구 전 의장과 진정일 해남클럽회장 등 27개 클럽회장과 또한, 임명흠 장흥군수 등 내외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서 해남클럽 양옥년 국제라이온스협회355복합지구 전 의장이 국제회장 감사장을 받았으며, 해남클럽 이광배 회원 등 각 클럽 27명이 이철 총재상을, 해남클럽 김용희 회원등 각 클럽 27명이 임하민 부총재상을, 해남클럽 김수호 회원 등 각 클럽 27명이 지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임하민 부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오늘 뜻 깊은 합동라이온스대회를 계기로 라이오니즘을 통한 참된 봉사와 자기희생으로 도덕성을 회복하고 인간존중의 가치관이 정립되어 건전한 사회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봉사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
해남경찰서 (서장 김도기) 는 15일 오전 경찰서를 방문한 송지면 서정분교생 8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아이돌 가수 크레용팝의 율동과 가사를 교통안전 내용으로 개사한 동영상을 보며 학생들이 따라하는 등 경찰관들과 함께 횡단보도 건너기, 교통표지판 알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현장 체험 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해남경찰서에서 어린이 야간 안전보행을 위해 자체 제작한 “포돌이.포순이 야광 반사 뱃지”를 모든 어린이들의 가방에 달아주어 어린이들로부터 더욱 큰 호응을 받았다. 김도기 경찰서장은 “경찰서를 찾아온 어린이들에게 기초질서 및 규칙을 이해시키고 현장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더욱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들은 앞만 보고 달리기 때문에 주위를 살피지 못한다는 점에서 어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해 어린이 보행시 운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햅쌀에 묵은쌀을 섞어 판매한 해남 옥천농협 양용승 조합장이 결국 사퇴했다. 지난 4일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옥천농협은 지난 2009년 생산된 묵은 쌀을 햅쌀에 2대8 비율로 섞은 뒤 햅쌀로 표시해 만3천4백톤을 시중에 유통하다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농협중앙회는 지난 14일 이번 사건으로 농협 쌀 이미지가 크게 훼손됐다며 나승렬 품목유통 담당 상무와 박종수 전남지역본부장 등 간부급 3명을 대기발령하는등 중징계 조치했다. 덧붙여, 농협은 쌀 부정유통 행위가 드러난 옥천농협과 황산농협에 대해서는 신규자금 지원과 업무지원을 제한하고 내부감사를 통한 징계조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남 쌀은 물론 농협쌀의 신뢰에 심각한 타격을 준 이번 사건의 모든 책임을 지고 양 조합장이 사퇴했다고 15일 농협관계자는 전했다.
해남소방서(서장 박경수)와 해남군 남ㆍ여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영남,박숙경)는 지난 12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7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의 날 행사와 더불어 의용소방대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배구 및 승부차기 등 각종 체육행사를 시작으로 해남군 의용소방대간의 쟁쟁한 경쟁속에서 화합을 이루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노래자랑대회에서 춤과 노래 등 대원들의 장기를 선보이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행사는 올 한해동안 소방인의 자긍심 고취와 소방안전문화의 확산에 이바지하면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한 의용소방대 전체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였다. 박영남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올 한해동안 해남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인으로써 우리의 이웃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내일처럼 달려가 일하는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씨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해남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써,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더불어 앞으로도 더욱더 열의를 가지고 더욱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는 박철환 군수를 비롯한 김효남 도의원, 박희재 군의장을 비롯한 이길운 부의장 등 군의원과 이동기
전라남도는 최근 충남 아산시 천안천의 야생조류에서 H5형 저병원성 AI바이러스 15건이 검출됨에 따라 철새도래지에 대한 방역조치와 축산농가의 차단방역 등 대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 내 철새 도래지 10개소에 대해 광역방제기 등을 총동원해 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탐조객 방역을 위해 방역 홍보 현수막, 안내판 및 발판 소독조 설치를 마무리하고 정비했다. 또한 닭, 오리 사육농가별로 지정된 실명제 담당공무원 295명을 동원해 오는 18일까지 5일간 일제 방역 지도 점검에 나선다. 축사 소독 여부, 농장 출입 통제, 축사 그물망 설치, 축사 내외 흘린 사료 방치 여부 등을 점검해 농가의 경각심을 높이고 AI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소독 설비 미설치 등 방역 규정을 이행하지 않은 농가엔 관련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시정 조치토록 했다. 지금까지 전남도는 10월부터 AI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 방역대책을 추진해왔다. 도 및 시군에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철새 도래지 10개소에 대해 소독 등 차단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유사 시 신속한 대응을 위
F1국제자동차경주 18차전인 미국대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서킷 오브 아메리카에서 열린다. 이번 미국대회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월드 챔피언’ 페텔의 우승 여부다. 아부다비대회에서 7연승을 거둔 페텔은 미국대회에서 8연승에 도전한다. 현재 F1 최다 연승 기록은 미하엘 슈마허가 2004년 작성한 7연승이다. 페텔이 미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면 F1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된다.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2위 경쟁은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의 승리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현재 종합점수 217점인 알론소를 추격하고 있는 키미 라이코넨(로터스)이 허리 부상으로 남은 2개 대회 불참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올해 미국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최종전인 브라질대회에 1주일 앞서 열린다. 미국대회가 11월에 열리는 이유는 경주장이 위치한 텍사스주가 여름 더위가 심하지만 늦가을인 11월 평균 온도가 22도 정도로 쾌청하기 때문이다. 서킷 오브 아메리카는 매우 큰 고저차가 특징이다. 가장 높은 지점과 낮은 지점의 고저차가 무려 40m에 이른다. 경주장 곳곳을 F1의 인기 있는 코스들을 본떠 만들었기 때문에 매우 재미있는 경주 장면이 연출
과학과 예술을 통해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줄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최은철)이 15일 국립광주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날 개관식에는 강운태 시장, 이상목 차관을 비롯, 학생, 교사,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관 건립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와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과 기념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과학관은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3주 동안을 개관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매주 주말에 과학 매직쇼, 비보이 공연, 삐에로 아저씨의 풍선 만들기 등의 부대 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또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실습 및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공지능로봇, 과학수사대 등의 흥미로운 교육프로그램도 본격 가동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이번 개관식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과학문화 대중화 행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과학관 관계자는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한 국립광주과학관의 개관식에 많은 시민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의 로망! 대학가요제가 다시 부활한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학장 박정자, 이하 한예진)은 2014년 8월 ‘KBAS 대한민국 대학가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과 (사)한국방송정보교육단체연합회, (사)한국청소년방송단연맹이 주최하고 한예진 실용음악학과를 중심으로 음악문화 저변확대를 통한 대학생들의 음악 축제의 부활과 음악계 인재양성이라는 취지를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눠져 예선과 본선이 진행될 예정으로 전국 대학생들이 모이는 최고의 음악 축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1월 11일부터 2014년 4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koreamusicfestival.or.kr)에서 참가 접수가 가능하며, 장르불문, 순수창작곡(정식 발표된 적이 없는 미발표 곡에 한함)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단 고교부는 기존가요로 참가가 가능하다. 지역별 예선은 2014년 6월부터 7월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본선은 2014년 8월 14일 예정으로 화려한 무대로 뜨거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대상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500만원 외 상장 및 트로피
한국내셔널트러스트(대표이사 양병이 김원 김홍남 조명래/www.nationaltrust.or.kr)는 지난 11월 12일(화) 오후 6시 30분, 백범기념관(용산구 효창동 소재)에서 홍보대사 이영애씨가 참석한 가운데 ‘나의사랑 문화유산 캠페인’시상식을 개최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찌(GUCCI)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시민들이 아끼고 사랑하는 주변의 문화유산을 직접 소개하고 전문가와 네티즌의 평가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행사이다. 1회째 맞는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격인 ‘나의사랑문화유산상’에는 ‘함평 자광어린이집’이 선정되었다. 1948년 전쟁고아를 보호하기 위해 지어진 자광어린이집은 한국전쟁 이후, 물자가 부족한 상황에서 함평이라는 지역에 세워진 우수한 건축물이라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특히 고아원에서 어린이집, 한부모 다문화가정의 보금자리로 변화되는 과정을 통해, 현대 가족사의 단면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에서 자광어린이집은 구찌(GUCCI)에서 수여하는 1,000만원의 문화유산 보수관리비용이 전달됐다. 이밖에도 용산동의 해병대 초대교회, 민주화운동 유가족들의 공동체인 한울삶, 서촌의 체부동 교회등 총 17곳을 선
전남도의회 경제관광위원회(위원장 명현관) 소속 이준호 의원(민주.장성2.사진)은 생물산업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진흥원 산하 천연자원연구원(이하 천자연) 황칠사업단(단장 이동욱)의 비리 의혹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황칠사업단이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모업체의 대리인을 인정하고, 공모업체 통장을 대리인이 관리하면서 각종 의혹을 낳고 있다”면서 “특히 공모업체 보조금 통장에서 황칠사업단 연구원 통장으로 거액이 입금되는 것은 어떤 이유로 든 합리화 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최종 완료보고서가 제출되고, 잔여 보조금을 지불한 뒤 언론의 취재가 이어지자 공모사업을 환수 결정, 홈페이지 제작업체가 피해를 보는 등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면서 책임소재를 추궁했다. 15일 이 의원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쇼핑몰 개발사업으로 현대영농조합법인이 공모에 참여했다. 황칠사업단은 현대영농조합법인이 내세운 K 모씨를 대리인으로 인정했고, 현대영농조합법인은 L업체와 쇼핑몰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L업체는 홈페이지를 개발해 3차례나 중간 검수를 받은 뒤 지난 7월30일 최종 납품하고, 부가세만 받고 세금계산서를 발급했다. 하지만 현대영농조합법인 대리인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재선)와 북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14일 오후 2시 북구 금곡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 주민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에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을 부착하고, 김명안 마을통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또한, 생명지킴 3종 세트(소화기, 옥내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각 가정에는 소화기와 단독형감지기를 설치했다. 119구급대원들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과 당뇨확인 등 기초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에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금곡마을에서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서와 마을 주민이 합심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도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자연마을 또는 화재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마을 총 30곳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안전담당 소방공무원을 지정해 주기적으로 소방 안전 교육과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