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해상 대테러 진압작전훈련을 실시했다. 13일 서해해경청 특공대는 지난 12일 해군특수전여단, 광주청 특공대 등 69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해상 대테러 진압작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현대삼호중공업의 협조로 불무기도 앞 해상에서 실시됐으며 항해중인 선박이 무장 테러범에 장악당한 상황을 가정해 공중과 해상에서 동시 진입, 테러범을 진압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해청관계자는“이번 훈련은 해양경찰 3.0 차원의 유관기관 협업사례로 해・육상 특공대간 대테러 진압작전 전술 전반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해 효과적인 대테러 진압작전의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효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한편 서해청 특공대는 해상 대테러 전담부대로 해상 작전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 간 합동훈련 및 워크숍 등을 개최함으로 완벽한 임무수행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목포시의회가 14일 오후2시 의회 본회의장에서‘제8회 모의어린이의회’를 개최한다. 모의 어린이의회는 목포시 관내 학교에서 추천받아 목포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34명의 5~6학년 초등학생들이 진행하며,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장학사, 각 학교 교장, 학부모들이 참관하게 된다. 학생들은 시의원과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해 의장선거, 개원식, 부의안건 심의, 시정질문 및 답변 등 지방의회 본회의 진행에 대해 체험하며 의회기능과 역할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 배종범 의장은“모의어린이의회는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 구현의 일환으로서, 우리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의미를 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이번 경험이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군 관내 15개 중・전남신안군은 지난 8~9일 이틀간 제9기 2013년 신안군청소년참여위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전남지방경찰청 견학 및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신안군청소년참여위원으로서의 안목과 사고의 폭을 넓히고 잠재적 능력개발과 적극적인 활동 동기부여 기회를 마련코자 상반기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방문에 이어 전남 무안군과 진도군 일대에서 이뤄졌다. 중・고생 청소년위원들은 전남지방경찰청 각 부서를 둘러보며 질의응답을 통해 경찰에 대한 직업체험을 하였으며, 국립남도국악원에서는 다양한 국악공연을 관람하고 강강술래와 민요배우기를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등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화체험에 앞선 정기회의에서는‘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청소년간 유대방안’을 주제로 상호간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제9기 신안군청소년참여위원은 신안군내 중・고등학교장 추천으로 지난 4월 15개 학교 총2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청소년의 참여권확대와 권리증진을 위해 정기(임시)회의, 지역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지원 사업 외에도 청소년 어울
국정원 대선개입 사태로 인한 정치실종과 국정마비 사태가 1년째 지속되면서 국민의 정치불신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 나라경제와 민생을 좌우할 예산심의마저 여야정쟁에 연계될 조짐이 보이면서 차라리 국회를 없애라는 원성의 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이대로 여야의 극한대치가 악화되어간다면 정치 파국이라는 불행한 사태마저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이 비극적 사태의 1차적 원인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에게 있습니다. 양보와 타협의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집권여당의 일방주의적 정치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야당과의 대화의 창을 닫고 국민과의 소통을 거부한 채 실타래처럼 꼬인 정국을 풀어갈 수는 없습니다. 심지어 지난 총선에서 자신들의 득표를 위해 스스로가 제안하고 통과시켰던 국회선진화법이 위헌 소지가 있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는 꼼수를 쓰는 것은 국정운영을 포기하는 발상입니다. 국회선진화법은 야당과의 대화와 타협이 그 전제입니다. 대화를 거부하고 소통을 포기한 채 오불관언(吾不關焉)한 태도로 일관하는 집권여당의 태도야말로 정치실종의 원인이며, 무책임의 극치입니다. ?회선진화법에 따라 야당이 협조를 하지 아니하면, 여당 단독으로 예
광주광역시농업인단체연합회(대표 오효열)는 오는 16일 오전 10시30분 상무시민공원에서 농업인과 도시민 1,300여 명이 참가하는 제18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광주광역시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농민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농업관련 5개 단체가 공동 개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농업인에게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는 축제, 도시민에게는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며,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우수 농특산물 160여종의 품평회와 전시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리 농업의 발전상을 볼 수 있는 전통농기구 전시, 떡메치기 등 체험행사, 농악.풍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WTO체제 출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국민여론 수렴을 거쳐 대통령령으로 지난 1996년부터 11월11일로 정한 후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국회 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민주당, 여수을)이 ‘2013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 대상’ 특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11월 12일(화), (사)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 최종옥)는 19대 국회의원 300명의 올해 국정감사 활동과 법률안 발의, 상임위 활동, 본회의 출석ㆍ재석 현황,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언론보도, 국가발전 및 나눔 참여사항 등 총 8개 항목을 100점 만점으로 평가해 주 위원장을 비롯한 3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한국언론사협회는 “이번 2013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수상자 선정은 국민의 알권리 제공과 함께 일하는 국회의원,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의원, 국가와 국민에게 성실히 봉사하는 국회의원 상을 확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언론사 및 언론단체, 시민사회단체의 추천을 거쳐 30여 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승용 위원장은 19대 국회에서 호남 출신으로 34년 만에 국가 SOC를 총괄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맡아 지역균형발전을 중점으로 상임위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경륜과 정치력을 통해 여야 간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며 파행과 정쟁 없는 합리적인 의사진행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이명박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2013 CDP(탄소감축프로젝트) Cities Korea 컨퍼런스’에서 기후변화대응 모범 지자체로 선정됐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변화대응과 도시경쟁력’이라는 주제로 한국지자체 기후변화대응 보고서가 공개됐으며, 기후변화대응에 모범이 되는 국내 지자체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두 20개 자치단체가 수상했는데, 군은 그동안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태양광 발전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주력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군은 화원면 당포마을 등 6개 마을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해남읍 남천마을 등 10개 마을에는 태양열 온수급탕 난방설비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2011년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을 실시, 사전 전수조사를 통해 월평균 전기요금 5만원 이상인 주택용전기사용 주민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희망 20가구를 선정해 보급사업을 지원했다. 시상에는 서울시 등 2곳이 선도지자체에 선정됐으며, 해남군을 비롯해 18곳이 모범지자체에 선정돼 시상패를 받았다. 시상후에는 20개 수상 자치단체가 함께 기후변화대응 공동선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영상문화산업 발전과 촬영장소의 관광 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해 올해 처음 시도한 ‘영화.드라마 제작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지난 11일 발표했다. 광주영상위원회의 두차례 공모를 거쳐 선정된 작품은 ‘역린’(감독 김재규), ‘아빠를 빌려드립니다’(감독 김덕수), ‘협녀’(감독 박흥식), ‘바다가 부른다’(감독 한창근)등 4개 작품이다. 앞으로 이들 작품에는 영화제작 중 광주지역에서 소비한 숙.식비, 후반작업 등 제반 비용의 30% 이내에서 총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광주 로케이션 문의와 시설.장비 지원, 후반작업에 관한 문의가 상반기 대비 66% 가량 늘어,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광주지역에서 촬영이 더욱 활발해 질 것을 기대된다. 오순철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 광주의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을 영화, 드라마 등에 방영해 로케이션 장소가 관광 자원이 되고, 광주에서 영상 제작이 활발히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이 2014학년도 서울대학교 등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전을 대비한 구술면접캠프를 운영한다. 13일 전남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중흥골드스파에서 201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지역균형 선발전형 지원자 100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한 구술면접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캠프지도는 전남교육청 소속 진학지원단 20명, 권역별 진학부장협의회 소속 부장교사 10명 등 총 30명이 담당하게된다. 주요 내용은 인문#65381;사회#65381;수리#65381;과학 각 영역별 면접시험 경향분석 및 대비방법, 기초면접과 실전면접 클리닉, 모의면접 등으로 실전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다. 또한 멀티미디어를 통한 토론수업(MIE)등도 함께 실시해 이론 학습과 실전 적응능력을 함께 길러주고 있다. 특히 개인별 맞춤형 면접 대비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고1, 2학년때 도교육청에서 개최한 논술캠프에 참여해 논술 첨삭지도 등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이번 구술면접캠프에서도 꼭 원하는 성과를 얻어 멋진 고등
한때 전국 전통 오일장으로 해남장에 이어 최고의 명성을 자랑했던 해남 북일면 좌일시장이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열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전통시장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장현대화사업을 추진, 11월13일 오일장에 맞춰 북일면(면장 홍성민) 좌일시장을 개장했다. 북일 좌일시장은 지난 1964년 개설된 장옥으로, 이번 현대화사업을 통해 21동의 노후된 장옥이 철거됐고 840㎡의 장옥이 신축됐으며 화장실과 식수대가 새롭게 들어섰다. 현대식으로 꾸며진 장옥에는 어물전과 잡화전을 포함해 모두 38개소의 점포가 운영된다. 군은 지금까지 시장현대화사업을 통해 관내 오일장 장옥시설 정비와 함께 방풍벽설치 및 차광시설정비 등을 추진했으며, 내년도에는 해남읍 고도리 5일시장 주변에 새로운 주차공간을 신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남관내 시장 주변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시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재래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1일 시청 1층 시민홀에 광주를 대표하고 공예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가진 광주공예명장의 작품과 지역 공방에서 제작한 우수 공예품을 시민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상설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상설 전시공간은 광주공예명장 작품관과 우수 공예품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광주공예명장 작품관에는 올해 ‘광주광역시 공예명장 1호’로 선정된 고경주, 박영기, 오석심 등 공예명장 3명의 대표작품 16점을 전시했다. 우수 공예품 전시장에는 광주지역에서 제작된 우수 공예품 100여 점을 별도로 전시해 광주 공예산업의 현주소와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강운태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광주공예명장을 격려하고 함께 전시작품을 관람했다. 이번에 새로 정비된 광주공예명장 작품관에 전시된 금속, 종이, 목칠공예 분야 작품을 보면, 금속공예 분야 고경주(빛고을귀금속공예학원 대표) 명장의 은과 금, 각종 보석을 정밀 세공해 자연과 인간을 표현한 ‘사랑나무 뿌리’, ‘5월! 그날이 다시 오면’, ‘입술어떤미소’ 등 3개 작품과 종이공예 분야의 오석심(우리종이연구원 대표) 명장이 종이와 한지를 재료로 기본 형태를 견고하게 하고 나전과 옻칠한 과일 모형의
가슴 뭉클한 우리 시대 아버지의 이야기, 박윤모의 모노드라마 ‘아버지’가 올 가을 다시 찾아온다. 2013년 궁동예술극장 상설공연으로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무대를 마련한다. 광주시립극단 예술 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박윤모의 40년 연기 인생이 진하게 묻어나는 작품이다. 모노드라마 ‘아버지’는 고희연이 열리는 연회장에서 주인공 김오현(박윤모 분)이 11남매를 키우며 겪은 파란의 가족사를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와 남도 특유의 해학으로 버무려 눈물과 웃음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90분 동안 홀로 극을 이끌어가는 탄탄한 연기력과 울고 웃는 1인극 연기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소설가 한승원씨의 원작으로 1998년 광주 드맹아트홀에서 ‘여보, 국기 달어’란 제목으로 초연한 이래 서울 예술의 전당, 미국 LA비전아트홀,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 초청 파리 공연까지 국내외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지난해 200회 기념공연 이후 한층 새로워진 내용으로 선보인다. 가장 눈여겨 볼 것은 연극과 미디어아트의 만남이다.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참여해 기차역, 산골마을, 사계절을 담은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극 중
카마타 히로시 센다이상공회의소 회장이 12일 오전 11시10분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예방했다. 광주시와 센다이시는 지난 2002년 4월 자매결연을 계기로, 문화예술, 청소년, 경제, 방송분야에서 다양한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왔다. 이날 예방은 올해 6월 센다이시에서 진행한 광주상공회의소와 센다이상공회의소 간 우호협정 체결에 따른 답방이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1994년 광주광역시장 재임 시절 김치축제를 창설해 제1회 김치축제에 센다이, 아오모리 지역을 중심으로 230명이 광주를 방문해 축하해 주신데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두 도시 간 우정이 자매결연으로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민주ㆍ인권ㆍ평화의 도시로,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이 2011년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재됐고, 이러한 역사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인권도시의 시장, 지도자들과 함께하는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한인권의 가치가 중시되는 도시다.”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예술의 본고장으로 문화수도라고도 칭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정부가 특별법을 만들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광주를 소개했다. 또한 경제분야에서 “광주는 첨단과학산업을 지향하며 대한민국의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항일독립 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ㆍ시비 9억여 원을 들여 상무시민공원에 15m 높이의 독립운동기념탑(조형물)을 내년 6월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 기념탑은 광주출신 독립운동가 1,100여명의 이름을 새기고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민족열사 이미지를 표현한 조형벽으로 설계되었으며, 3ㆍ1절과 광복절 기념식을 할 수 있도록 부대시설과 주변 조경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민선5기 강운태 시장이 취임하면서 시작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을 수렴해 광주를 대표할 만한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현상설계공모로 작품을 선정하고, 그 동안 국비 확보와 관련 단체 및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평소 시민들의 이용이 많고 접근하기 쉬운 상무시민공원을 건립장소로 결정했다. 광주시는 지난 9월 입찰공고를 실시해 응모한 10개 업체로부터 제작, 설치에 대한 제안서를 접수받아 평가위원회를 거쳐 1위 업체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중 실시설계와 공사를 추진해 내년 8월 광복절 기념식을 치를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평화의 꽃 - 피어오르다’라는 작품은 ‘독립운동의 소중한 희생이 자양분이 되어 맺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