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1월 2일 하루 동안 단풍 경관이 가장 빼어난 무등산 원효계곡 등 단풍이 절정을 이룬 무등산 일대와 정상인 해발 1,187m의 천왕봉 아래 지왕봉과 인왕봉 일원을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번 정상개방은 2011년 2차례, 지난 해 4차례, 금년 봄과 여름 및 초가을에 이은 열 번째 행사로 단풍이 아름다운 일주도로와 억새가 흐드러진 중봉과 서석대를 가로질러 무등산 정상을 찾은 3만여 명의 인파가 전국에서 운집해 형형색색의 등산복과 어우러진 진풍경을 연출했다. 특히, 이번 개방행사에는 출향인사인 전국호남향우회 대표 100여 명과 전국 대학 산악부 300여 명이 참여하였고,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문빈정사 앞에서는 무등산국립공원 승격과 동시에 이룬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기념해 베이스캠프 재현과 히말라야 14좌 완등 사진 전시회 및 산악장비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 또한, 광주MBC에서는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와 함께 증심사지구 문빈정사 앞 잔디광장에서『무등산 사랑 실천대회 및 무등산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 개방된 이날 행사는 단풍을 만끽하기 위해 가족단위 등산객과 전국의 산악동호회 등의 수많은 탐방객들이 정상을 오
해남예총에서 주관한 ‘제28회 해남예술제’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해남문예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해남예술제는 해남예총을 구성하는 7개지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제7회 오기택배전국가요제’가 2일 해남예술제 기념식에 이어 개최됐다. 오기택배 전국가요제는 kbc 방송 김종현씨 사회로 박구윤, 민지, 김준영, 민수연, 임경진, 신승호씨 등 초대가수와 전국에서 대회에 참가한 아마추어 가수들이 500여만원의 상금을 놓고 갈고닦은 노래실력을 뽐냈다. 이에 앞서 문인협회는 전국해남시조백일장과 함께 ‘제3회 심호 이동주문학제’를 개최했다. 3일 국악협회는 명창 김미숙, 문영주 명창이 초정된 가운데 ‘제18회 회원 판소리 고법발표회’를 열고, 연예협회는 해남행복무대를 마련하여 휘트니스, 밸리댄스, 색소폰 연주 등을 선보였다. 1일 음악협회는 ‘전남교원오케스트라 초청연주 및 회원음악회’를 개최했다. 같은날 연극협회는 풍부한 감성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복합연극 ‘가족뮤지컬, 아름다운 선물’을 연출했다. 미술협회는 ‘제3회 땅끝해남학생미술서예작품공모전 우수작 시상식’과 함께 ‘해남종합미술전시회’를 가졌다. 또한, 사진작가협회에서는 해남문예회관 1층 로비에서 ‘제28회 해남예술제
심호 이동주 (1918~1979)해남군 현산면 읍호리 출생, 그는 1945년 서울 혜화전문학교(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문학에 전념하여 고산 윤선도 이 후 해남 우리글 문학의 문맥을 이은 문학가이다. 문예지에 시로 등단, 8.15 해방직 후 노산 이은상이 창간한 광주의 호남시문에서 활약한 것을 비롯해서 월간문화종합지 ‘호남문화’, ‘호남공론’, ‘젊은이’ 그리고 동인지 ‘시문학’등에 계속 작품을 발표했다. 6.25 동란 이후는 현대문학, 자유문학의 중견시인으로 문명을 날렸다. 그는 특히, 한국의 서정을 넓고 깊게 다룬 업적으로 전남 문화상, 현대문학상, 오월문예상, 자유문학상을 수상했다. 원광대학교, 서라벌예술대학, 숭전대학의 교직을 거쳐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작품으로 시 300여편, 수필 100여편, 소설 50여편이 발표하기도 했다. 1979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대흥사 입구에 이동주 시비(강강술래)가 세워져있다. 해남의 문인 이동주, ‘제3회 심호 이동주 문학제’가 2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2013년 해남예술제기념으로 열렸다. 심호 이동주기념사업회 주관으로 해남문인협회, 전남문인협회, 열린시조문학회, 해남예총, 해남신문, 해남군청, 해남교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1일 서부전선 DMZ 도라선역,제3땅굴과 임진각 망배단,평화의 종각 등지를 돌며 국군포로와 납북자,통영의 딸 송환을 요구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에 안보강화로 北 도발시 초전 박살 분쇄를, 김정은에 정전 60주년해에 종전선언후 통일에 대비해 남북 평화 공존을 촉구했다. 한편 활빈단은 전국 가장들에 주말에 처자 등 가족들과 함께 안보관광에 나서 호국의지를 가정에서 부터 실천해 볼 것을 당부했다.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단장이 1일 오후 서울 종로 일본대사관 앞에서 한반도 유사시 일본 개입을 정당화 빌미를 제공하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반대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 시위를 하고 있다. 홍 단장은 또한 일본은 침략사 반성과 독도억지 주장부터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전남 순천,광양시민들로 결성된 순천ㆍ광양 활빈단 단원들이 1일 오전 강화도 평화전망대 안보강화 결의후 강화역사박물관과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2일 유럽으로 출국하는 박근혜 대통령에 외교 순방 성공을 기원했다.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달 31일 오후 판문점과 DMZ지역을 견학하며 호국 의지를 다졌다.
수천 년 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한옥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래 한옥의 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3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가 31일 영암 군서면 동구림리 일원서 막이 올랐다. 한옥건축박람회 개막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주승용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강석호 새누리당 간사, 이윤석 민주통합당 간사 등 국교위 소속 국회의원, 김일태 영암군수, 도의원, 한옥 전문가, 도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한옥건축박람회가 한옥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련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을 높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승용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한옥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돼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한옥건축박람회는 ‘한옥의 현대화’라는 주제 아래 박람회 주제관, 한옥 하우징마켓, 전국한옥기능경기대회, 한옥 사진촬영대회를 비롯해 한옥 짓기체험과 한옥 구들짓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11월 5일까지 6일간 펼쳐진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한옥건축포럼이 열린다. 개막일인 31일 오후에는 김홍식 명지대 명예교수가 ‘한옥의 현대화’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11월 1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이어 국토교통위원회의 국감에서도 F1대회가 또 다시 도마에 올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전남도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의원들은 잘못된 대회 유치 과정과 이로 인한 적자누적, 대회 지속 개최 여부와 사후활용방안 등에 대한 질의를 쏟아냈다. 박수현 의원(국토교통위ㆍ민주당)은 "F1대회 유치단계부터 절차적 하자로 출발해 막대한 규모의 적자가 발생했다"며 "대회 지속 개최 여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5월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국제스포츠 행사지원사업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F1 대회는 정부 승인절차 없이 대회를 유치하고, 과다하게 부풀려진 경제적 타당성 분석과 대회 운영사와의 불리한 계약체결 등으로 막대한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 F1대회는 민간자본 조달로 개최한다는 명목에 따라 전남도가 독자적으로 대회를 유치했으며, 이후 민간 자본조달에 어려움을 겪자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1001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았다. 또 대회 개최방식을 전환하면서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유치심사를 받지 않았고, 기획재정부의 최종 승인도 생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F1대회의 누적 적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해남경찰서(서장 김도기)는 지난달 29일과 31일 이틀간에 걸쳐 해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대흥사 일원에서 경찰서 자체 청소년선도프로그램인 ‘해남사랑의교실’을 운영했다. ‘해남사랑의교실’은 학교폭력이나 일탈행위로 인해 선도가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데, 상반기 7명에 이어 이번에도 관내 중학교 2, 3학년 7명을 선정하여 범죄예방교육과 더불어 대흥사 숲길 걷기, 케이블카 탑승 등 야외 체험학습을 통하여 심신을 수련했다. 특히, 외부 전문가에 의해 MBTI(성격테스트), 분노 감정조절, 자기 자존감 훈련, 사회심리극, 도미노게임 등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스스로 느끼고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 후 청소년들이 제출한 소감문과 설문에서 “책상에 앉아 일방적으로 주입받던 수업 방식이 아닌 경찰관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밥도 같이 먹고 숲길을 같이 걸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사회적기업 포스플레이트(사장 송재천)가 열린경영, 투명경영, 준법경영 실현을 위해 기본에 충실한 리더십 실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코 설립 사회적기업으로서 우수한 안전 활동과 혁신 활동을 통한 양질의 조업 지원 역량을 충실히 발휘하고 있는 포스플레이트는 기업의 영속 성장에 있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져가고는 윤리경영 실천에 모든 임직원이 앞장서고 있다. 포스플레이트는 윤리경영이 단순히 구호와 홍보 만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닌, 모든 구성원의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한 실천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근로자위원 및 관리감독자 등 필수 참석 대상뿐만 아니라 관심과 열정이 있는 직원들에게 참여와 소통의 문이 활짝 열려있는 전사운영회의를 분기 마다 개최하고 있다. 포스플레이트의 윤리경영에 대한 노력은 여기에만 그치지 않고 전사운영회의 후 근무여건 상 전사운영회의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의 앎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하여 경영층이 직접 조업 현장을 방문하여 직원들과 호흡하며 전반적인 경영 상황을 공유하는 현장 순회 경영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10월 한 달 동안 3회에 걸쳐 실시된 3분기 현장 순회 경영설명회는 곧바로 이어진 윤리를 화제로 한
전라남도는 2일까지 이틀간 해남땅끝호텔에서 생생한 삶의 현장에서 나오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해 도정에 반영함으로써 참여도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민원메신저를 대상으로 2013년 하반기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엔 민원메신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강사 강의를 비롯 메신저 활성화를 통한 참여도정 실현 방안에 대한 열띤 토의가 벌어진다. 특히 강사로 초청된 장미영 나선희스피치커뮤니케이션즈 강사부장은 ‘I-BRAND 가치향상을 위한 기술’이라는 주제로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자기 표현 기술 등을 강의한다. 강위원 광주 광산구 더불어樂노인복지관장은 ‘민원메신저는 마을공동체 활동가다’라는 주제로 자립과 연대를 바탕으로 한 마을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민원메신저가 마을 리더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 연찬회 참석자들은 또 해남 땅끝 관광지와 보길도 고산 윤선도 유적지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도 체험한다. 권오봉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정 발전을 위한 민원메신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정이 알찬 결실을 거둬 도민이 풍요로운 세상, 살맛나는 전남이 건설되도록 힘과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1일 2013년도 청소년大賞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지난 10월29일 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체 大賞 1명과 효행, 선행, 면학, 장애, 예체능, 국제화, 봉사 등 7개 부문별로 각 1명씩 총 8명이 선정됐다. 청소년大賞의 최고 영예인 大賞 수상자는 면학부문의 박도영(대성여고 2)양으로, 병환으로 고생하는 어머니로 인해 의공학자의 꿈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전공분야뿐만 아니라 전 교과에서 탁월한 학습능력을 두루 갖추고,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친 점 등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각 부문별 수상자로는 효행부문 안현재(석산고 2) 선행부문 한민국(빛고을고 3) 면학부문 남명우(살레시오고 2) 장애부문 이정현(세광학교 고 3) 예ㆍ체능부문 이경규(돈보스코학교 고 2) 국제화부문 윤상권(국제고 1) 봉사부문 손은혜(대성여고 2)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광주시장 표창패가 주어지며, 시상은 오는 12월 21일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 본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광역시 청소년大賞은 청소년의 건전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조례를 제정하고 첫 시
강운태 광주시장은 “기회는 언젠가는 반드시 오도록 돼 있는 것이 이치고, 기회가 왔다고 해서 모두 내 것이 되는 것이 아니다”...“12번째 세계한상대회라는 기회를 우리가 만들었고, 확 붙잡았고, 멋지게, 대성공했다”고 말했다. 1일 강운태 시장은 정례조회에서 광주서 개최된 이번 한상대회와 관련 “여기저기서 호평을 받았다”고 전하고 “안팎으로 성공했다, 실질적 비즈니스대회가 됐다, 광주 경제를 세계로 수출했다고 많은 찬사가 쏟아졌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한 마음으로 뭉쳐서 각 분야별로 열심히 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 정말 멋진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재외동포 760만명 중 기업 활동을 하는 분들이 가입된 조직이 세계한상협회이며 그 CEO들이 국내에 모여서 여러 친선 경제교류 활동을 하는데, 지난해까지 11번 했고, 그동안 호남에서는 한번도 못했었다고 말하고 “특급호텔이 부족하다고 광주에서 못한다면, 차라리 뉴욕 맨해튼에서 하지 왜 코리아에서 하느냐.”라고 읍소까지 했다고 전했다. 광주 유치를 결정한 위원들조차도 지방도시가 큰 대회를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졌었다는 강 시장은 “재외동포재단까지 광주 대회가 미흡했다는 단 한 건의 지적도 없었다
제7회 광주광역시 장애인 생활체육대축전이 1일 오후 2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광주지역 일원에서 진행된다.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광주지역 21개 장애인체육 가맹단체와 36개 생활체육클럽, 특수학교, 학급 소속 장애인 등 1,9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수영, 탁구, 사이클 등 정식종목 8개, 화합종목 8개 등 총 16개 종목이 치러진다. 첫날 화합경기에서는 지구 굴리기, 풍선 탑 쌓기 등 장애인들이 함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1월1일부터 3일까지는 염주수영장,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수영, 탁구, 보치아 등 종목별 경기가 열린다. 특히, 3일 오전 10시 덕흥동 세광학교 앞 영산강변에서 열리는 휠체어 사이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체장애인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위해 국산 휠체어 사이클을 개발해 보급한 휠체어 사이클로 진행되는 대회다.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승하는 탠덤 사이클과 지체장애인이 손으로 페달을 굴리는 휠체어 사이클 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광주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휠체어 사이클 보급 사업을 실시해 장애인의 생활체육 영역을 확대하고, 전국 규모의 휠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