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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11일 북핵 해결의 걸림돌이 돼온 방코델타아시아(BDA) 문제가 해결된 만큼 북한이 2.13 합의에 따른 의무를 조속히 이행하길 기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을 비롯한 6자회담 모든 당사국들은 BDA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본다며 이제 "정말 행동은 북한측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북한이 영변 핵시설 폐쇄기간의 30일 연장을 요구했다는 보도와 관련, "이런 일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폐쇄에) 그보다는 시간이 덜 걸릴 것으로 짐작된다"며 "우리는 북한이 2.13합의에 따른 그들의 의무를 충족하는 방식으로 행동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코맥 대변인은 2.13합의 이행 시한인 오는 14일 전반적인 의무 상황을 점검할 것이라며 "만일 북한이 6자회담 다른 당사국들이 수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다른 나라들은 (전반적인) 절차와 상황을 재점검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 결정들은 사실에 입각해 이뤄질 것이며, 당면 사실은 60일의 시한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북한이 그들의 의무를 이행하길 바란다"고 거듭 밝혔다.




(워싱턴=연합뉴스) lk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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