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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것은 총, 미국식 액션 스릴러 <더블타겟>

미국정부와 스나이퍼의 치밀한 두뇌게임


 
예고편에서부터 FPS(First Person Shooting)게임을 능가하는 리얼한 저격장면으로 18세 등급 판정을 받아 화제 되고 있는 영화 <더블타겟>이 통쾌하고 시원한 액션 장면들을 가득 담아 스크린을 찾아온다.

해병대 스나이퍼 출신의 밥 리 스웨거(마크 월버그 분)는 현역시절의 작전도중 실수로 동료를 잃은 후 은닉 생활을 하던 어느 날, 정부 고위 관계자 아이작 존슨(대니 글로버 분)이 스웨거를 찾아와 대통령 저격 음모를 막아달라는 요청을 한다.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저격기술을 지닌 당대 최고의 스나이퍼 스웨거는 ‘국가를 위하여’란 말에 동기부여 되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범행가능 장소와 방법 등을 연구한다.

하지만, 정작 대통령 암살 예정일이 되자 너무나 치밀하고 정확한 예측을 했다는 이유로 스웨거는 대통령 암살을 시도한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부상을 입고 쫓기는 몸이 된 스웨거는 자신이 살기 위해서는 대통령을 저격한 범인과 배후세력을 반드시 찾아내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이면서 최고의 스나이퍼와 정부 요원들 사이에 숨막히는 전투가 시작된다.

영화 <더블타겟>에는 리얼한 저격 묘사와 함께 두뇌를 관통하는 거대한 음모가 있다. 정부가 세계 최강 스나이퍼를 희생물로 삼아 얻으려고 했던 것은 무엇일까? 대통령을 저격하려 했던 세력은 누구일까? 영화가 진행될수록 거대한 음모는 실체를 드러내고, 영화의 초반부터 장면장면에 숨겨있던 단서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모아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결말을 맺는다. 영화 <더블타겟>에서 펼쳐지는 배신과 음모의 복잡한 과정은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들로 하여금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한다.

제작비 6,100만불이 소요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주인공 밥 스웨거 역을 맡은 <디파티드>, <인빈서블>의 마크 월버그를 중심으로, <바벨>의 마이클 페냐, <리썰 웨폰> 시리즈의 대니 글로브, <위 아 마샬>의 케이트 마라, <넘버 23>의 로나 미트라 등이다. 연출은 <트레이닝 데이>, <태양의 눈물>, <킹 아더>의 감독 안톤 후쿠아가 맡았다.

<더블타겟>은 미국 개봉 첫 주 2,806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 동안 1,452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되었다.

최강의 스나이퍼가 대통령 암살을 둘러싼 이중음모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더블타겟>의 최종 승자가 미국 정부인지, 진정한 애국심을 지닌 전직 스나이퍼 인지에 대한 궁금증은 오는 26일 국내 관객들의 두뇌와 시선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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