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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텍 총장 "우수한 한국 학생 동요없도록 노력"

정근모 총장, 버지니아텍 위로 방문

찰스 스티거 버지니아 공대 총장은 20일(현지시간) 이 대학 한국 학생들이 아주 우수하다며 조승희군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이들의 동요가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티거 총장은 이날 한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자격으로 버지니아텍을 위로 방문한 정근모 명지대총장과 만나 "우리 학교의 한국 학생들은 아주 우수하다"며 "한 아픈 학생이 저지른 참사 때문에 한국 학생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정 총장이 전했다.

스티거 총장은 자신이 한국을 대단히 좋아한다고 한국과 한국 학생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명하며 이같이 다짐했다고 정 총장은 말했다.

정 총장은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과 함께 이날 버지니아텍을 찾아 스티거 총장 및 리처 벤슨 공대학장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위로금을 전달했으며, 한인 학생들과는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정 총장은 "조용한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식중심적 교육보다는 인성과 생명을 중시하는 교육에 초점을 맞춰야 함을 절감한다"고 강조했다.


(블랙스버그=연합뉴스) lk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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