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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미만 미국산 소의 살코기 수입이 재개된 가운데 정부가 살코기에도 광우병 위험이 있다고 인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24일 농림부로부터 제출받은 농림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국제수역사무국(OIE)' 총회 참석 결과보고(2005.5)' 자료에는 당시 정부측 대표단이 "살코기(골격근육), 혈액제품에 BSE(광우병) 원인체가 오염돼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에도 안전제품으로 분류하는 것은 불합리함을 지적했다"고 밝힌 것으로 돼 있다.

이는 지난해 1월 미국과 '30개월 미만 뼈없는 살코기'의 수입에 합의하면서 광우병 위험성을 일축했던 정부의 발표와 배치되는 것이다.

강 의원은 "이 같은 자료들을 보면 정부가 살코기 수입의 위험성을 알고도 이를 국민에게 은폐한 채 수입을 강행한 것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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