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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734억 NHN, 창사이래 첫 세무조사

정부, 포털 압박 가속화…업계 긴장


최근 정부의 포털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포털의 불공정 거래혐의와 전면전을 선포한데 이어, 25일 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인 네이버의 운영업체 NHN(대표 최휘영)에 대해 세무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국세청 세무조사는 지난 99년 창사된 이래 처음이다. NHN은 지난해 5734억 원의 매출 실적을 올려 2296억 원의 영업이익을 낸 바 있다. 또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경우 1971억 원, SK커뮤니케이션즈 1847억 원, 야후코리아 785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 이후, 포털업계 전반에 대한 특별조사 계획은 잡혀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업계에서는 최근 포털 사업에 대한 비판이 연이어 제기되는 것에 이어 '이번 세무조사도 연장선상에 있는 것 아니냐'며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달 29일 국회 한덕수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에서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은 "몇 천 억대의 광고 매출을 올리는 대형포털이 코스닥 등록 이후 세무조사 조차 받고 있지 않는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한 총리는 "국세청으로 하여금 검토하도록 하고 필요시 모든 기업들이 건전한 세무조사를 받는 만큼 대형포털업체도 예외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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