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중심으로 한미 양국간 동맹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민간단체인 `한미동맹협의회'가 11일 발족했다.
한미동맹협의회는 이날 오후 워싱턴 내셔널프레스빌딩서 창립식을 갖고 북핵 문제 해결, 한반도 평화 정착 및 안정, 한미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민간차원의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협의회 회장으로는 미국 한국전참전용사 동지회 회장을 맡고 있는 루이스 데커트씨가 선출됐다.
이날 창립식 행사에는 이번 한미동맹협의회의 `산파' 역할을 한 임창근 조지 부시 대통령 정책자문위원, 김상철 전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워싱턴=연합뉴스)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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