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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아이다호주 무차별 총격사건으로 5명 사상



미국 아이다호주 모스크바의 지방 법원청사와 교회에서 무차별 총격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미국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범인은 19일 밤 11시께(현지시간) 모스크바시 근교의 라타카운티 법원청사 등에 70여발의 실탄을 난사, 경찰관 2명과 민간인 1명 등 3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총격 직후 범인이 도주한 것으로 보이는 법원청사 길 건너편의 한 장로교회를 에워싸고 대치하던 중 20일 새벽 1시께 마지막 총성이 울리자 교회 안으로 진입, 서로 다른 방에서 시신 2구를 발견했다.

이들 시신 중 한 구 옆에는 반자동 소총과 실탄, 탄피 등이 발견됐으며 이들 중 한 명은 범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그러나 범행 동기나 범인의 신원, 그가 자살했는지 여부 등은 모른다고 경찰은 말했다.

범인은 특정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무차별 총격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심야에 총격사건이 나자 경찰은 현장을 봉쇄하고 주민들에게 외출하지 말고 집안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워싱턴=연합뉴스) lk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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