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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원 한국 대테러전 협력 감사 결의 상정

23일 외교위회의...위안부 결의안도 상정 예상



미 하원 외교위는 23일 한미간의 굳건한 동맹을 확인하고 한국군의 테러와의 전쟁 참전에 감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공식 상정,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하원 외교위는 피트 킹(공화.뉴욕) 의원 등 8명의 미국 하원 의원이 발의한 한미동맹 확인 및 한국의 대테러전 협력 감사 결의안을 23일 표결에 부치기 위해 정식 안건으로 상정했으며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해외 파병에 대해 미 의회에서 감사 결의안이 채택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하원 결의안 295호인 이번 결의안은 한국이 2천300명의 병력을 파견해 미국, 영국에 이은 3번째 동맹국으로 이라크 전쟁에 참여해왔고 아프가니스탄에도 200명의 병사를 파병했으며 이라크 재건 및 안정화 사업에 2억6천만달러를 지원키로 약속한 사실을 명시했다.

또 결의안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이후 50년 이상 한미 양국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고 경제적, 문화적, 전략적 이해를 같이해 왔으며 조지 부시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양국 동맹을 심화하겠다는 상호의지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의안은 양국이 한반도와 아시아, 전 세계의 평화와 민주주의, 자유수호에 대한 약속과 공동된 이해 위에서 관계를 발전시켜왔으며 6자회담의 틀 속에서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동의 이익을 도모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23일 열리는 외교위에서는 위안부 결의안이 상정돼 채택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외교위가 발표한 23일 표결 안건에는 위안부 결의안이 올라 있지 않으나 추후 다른 안건들이 추가될 수 있음을 외교위는 명시했다.



(워싱턴=연합뉴스) lk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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