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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경제활성화를 위한 재계와 정부의 공동노력과 관련,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에 대한 투자와 규제개혁"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낮 신라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정부는 재계와 긴밀하게 머리를 맞대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규제개혁과 관련, "최근 전경련에 재계의 시각에서 6천개의 규제를 봐달라고 부탁했다"고 소개하고, "정부는 전경련의 작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그때 그때 협의를 통해 재계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인력 문제와 관련, "학계와 기업계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하지만 아직은 학계와 기업계가 원활하게 연결이 안되고 있는 만큼 정부가 중간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 총리는 "상반기 다소 저성장 기조를 유지하다가 하반기에 성장률이 높아져 4.5% 가량 성장할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소비.투자.건설 등이 침체에서 확실하게 벗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아울러 "정부는 지금 어떻게 일자리를 늘리느냐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지금 추세라면 연 25만∼26만개 정도 늘어날 것"이라며 "또한 최근 유니버설스튜디오가 한국에 4조원 정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것처럼 대규모 프로젝트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올해는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로, 경제계는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 경제계 본연의 임무를 다할 것"이라며 "총리 역시 대선 정국이 경제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다.

(서울=연합뉴스) kbeom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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