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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이 "술값 갚아라" 옆자리 손님 때려 사망

서울 종암경찰서는 29일 술집에서 옆자리에 앉아 있던 손님을 때려 숨지게 하고 금품을 뺏은 혐의(강도치사)로 최모(18)군 등 고교생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군 등은 27일 새벽 0시30분께 서울 성북구의 한 술집에서 옆 자리에 앉은 김모(45)씨를 인근 골목으로 끌고 가 마구 폭행하고 지갑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폭행 장면을 목격한 행인이 신고해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장기 파열 등으로 숨졌다.

최군 등은 경찰에서 "김씨가 술에 취해 술값을 못 내겠다고 하자 3만원 가량을 대신 내줬지만 고마운 줄 모르고 돈을 갚지 않겠다고 버텨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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