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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 8개국이 미국과 러시아 주도로 지난해 창설된 핵테러방지구상에 새로이 가담했다고 미 국무부가 31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과 칠레, 크로아티아, 아이슬란드, 마다가스카르, 노르웨이, 스위스, 투르크메니스탄 8개국이 핵테러방지구상에 새로이 참여했으며, 오는 11-12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회의에 처음 참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핵테러방지구상은 핵물질이 극단주의 테러단체들의 수중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자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제의에 따라 지난해 7월 처음 태동한 것으로 작년 10월 30-31일 모로코 첫 회의와 올해 2월 터키 회의에 이어 오는 6월 11-12일 카자흐스탄에서 세번째 회담을 개최한다.

핵테러방지구상에는 당초 미국과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호주 모로코 등 13개국이 참여했으나 이후 참가국들이 계속 늘어 한국을 포함한 현재 가담국은 모두 39개국에 달한다.

카자흐스탄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핵테러방지구상 활동의 진전 상황을 점검하고 실행 방안의 보완책을 검토하며, 한국 등 신규회원국들을 환영할 것이라고 국무부는 밝혔다.

(워싱턴=연합뉴스) lk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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