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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감독 판 바스턴 "한국은 수비 안정이 과제"



베어벡호와 축구대표팀 A매치에서 2-0 완승을 거둔 네덜란드의 마르코 판 바스턴 감독은 한국의 수비 불안을 가장 먼저 지적했다.

판바스턴 감독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 평가전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한국 팀은 전반적으로 조직력이 좋지만 초반에 공격 위주로 나가는 것보다 팀의 조직력, 특히 수비 균형을 맞춘 다음에 공격을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경기를 한다. 아시안컵에 나가서 큰 자신감을 갖고 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판 바스턴 감독은 "많은 관중 앞에서 선수들도 힘을 냈고 진지하게 경기를 했다. 이겨서 기쁘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인상깊은 선수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이천수(울산)를 꼽았다.

또 7년 간 계속된 네덜란드 출신 사령탑 체제에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의 발전상에 대해 "기술적으로도 좋아졌고 지기 싫어하는 정신력을 봤다"고 평가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 팀도 오늘 새로운 선수를 많이 써봤기 때문에 앞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자신감도 더 쌓을 수 있었다"고 긍정적으로 자평했다.


(서울=연합뉴스) min7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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