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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내일 노대통령 선관위에 또 고발

사학법 재개정안도 내일 국회 제출



한나라당은 11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원광대 강연 및 6.10항쟁 기념사를 문제삼아 노 대통령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관위에 재고발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나경원 대변인이 전했다.

나 대변인은 "노 대통령의 원광대 강연과 6.10항쟁 기념식 발언의 경우 대상이 한정되지 않았고 계속성과 반복성을 띤 만큼 재고발 사유가 충분하다"면서 "12일 당 법률지원단이 중앙선관위를 방문해 재고발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도 최고위원회의에서 "노 대통령의 사전선거운동 혐의가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정받은 이유는 대상이 참평포럼에 한정되고 계속성이 없다는 점이었는데, 원광대와 6.10항쟁 기념식 발언을 보면 반복성과 계속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김형오 원내대표는 12일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노 대통령에게 헌법 준수 및 대선 불개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또 사학법 재개정과 관련, "4월 임시국회에서 열린우리당과 합의한 부분은 그대로 반영하고 합의되지 않은 부분은 우리 원칙을 지키는 새로운 재개정안을 12일 의총에서 당론으로 채택해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재섭 대표는 대선주자인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의 선거대책위에 박종근 대구시당위원장과 서병수 부산시당위원장 등 7명의 당직자들이 포함된 점을 지적, "당직을 그만 두든지, 후보캠프의 직책을 그만 두든지 선택하라"고 요구했다.


(서울=연합뉴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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