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메리츠증권(대표이사 사장 김기범)은 오는 18일 250억 규모의 '메리츠 ELS' 제17회와 제18회 2종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전력 하나금융지주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메리츠 ELS 제17회'는 만기가 3년으로 매 6개월마다 총 6회의 수익확정 기회가 주어지는 연 13.4% 수익추구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3.4%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한편,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지수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에 연 13.4%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메리츠 ELS 제18회'는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의 상승률에 따라 수익이 결정된다.
. 만기에 코스피 200지수의 상승률이 15%이상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기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한 경우에는 지수상승률의 120%의 수익률로 상환, 만기기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하락한 경우에도 원금은 보장된다. 한편, 만기기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15%이상 상승한적이 있을 경우에는 연 6%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두 상품 모두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발행은 오는 19일 예정이며 가입 및 문의는 메리츠증권 본점과 전국지점, 컨택센터(1588-3400)로 하면 된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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