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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환 "이해찬-친노세력 열린우리당 사수하라"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친노세력 동시 비판


최근 대선출마를 선언한 중도통합민주당 신국환 의원이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신 의원은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주 이 전 총리가 자신의 지지모임인 광장 창립총회 강연에서 “대통합에서 배제론을 제기하는 사람은 우리편이 아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부정하는 사람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겠다”라고 말한 것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신 의원은 “최소한 경제영역에 있어서, 참여정부는 국민의 정부를 계승하지 않았다”면서 “ 참여정부는 국민의정부와 달리 공무원 숫자를 대폭 늘리고, 불필요한 각종 위원회를 신설해 정부를 비대화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정부가 비대화되다보니 기업의 구조조정은 아예 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며 “국민의 정부 경제 정책과는 달리 참여정부 경제 정책은 시장경제에 완전히 어긋나는 정책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참여정부는 경제성장률 평균 4%대라는 건국 이래 최악의 경제성적을 기록했다”면서 “국민의 고통을 가중시킨 참여정부가 도대체 무슨 낯으로 성공 운운하면서 국민에게 표를 달라고 하는 것이냐”고 참여정부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나아가 그는 이 전 총리를 향해 “지금 우리 국민들은 이해찬 후보를 비롯한 친노세력들의 말과 행동을 도저히 납득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고는 있느냐”면서 직격탄을 날렸다.

신 의원은 이 전 총리의 “대통합에서 배제론을 제기하는 사람은 우리편이 아니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공격을 늦추지 않았다.

그는 “대통합은 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갈망하는 국민적 열망을 담아 참여정부의 실패로부터 자유로운 사람들과 참여정부의 실패를 반성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것”이라면서 “과거 새천년 민주당의 분당과 참여정부의 경제 실정으로 인해 분열된 지지층을 모아 다시 한번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결의이자 실천”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이 전 총리의 주장은 근본부터 잘못되어 있다”며 “오히려 이해찬 후보와 같은 친노세력들이야 말로 국민의 열망이 담긴 대통합을 막아서는 적이며, 한나라당의 집권을 돕는 이적행위자들”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나아가 그는 “이해찬 후보뿐만 아니라, 참여정부의 성과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대통합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대통합 신당을 만든다거나 새롭게 만들어진 신당에 참여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해찬 후보와 친노세력들은 신당에 참여하지 말고, 본인들이 생각할 때 성공한 참여정부와 함께 열린우리당을 끝까지 사수하라”고 이 전 총리와 친노세력을 동시에 압박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이해찬 후보와 친노세력들은 이제 더 이상 편가르기 정치로 국민들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행위를 즉각 그만두고 국민의 심판을 겸허히 기다릴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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