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가 아리랑국제방송이 지난달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한 ‘올해 최고의 한국 가수’ 설문조사에서 최고득표를 차지했다.
아리랑국제방송이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전세계 총 1백 89만 7721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국내 팬들의 투표를 막기 위해 국내 IP주소를 막아놓고 순수하게 해외 네티즌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중 참여율이 높은 상위 10개국의 투표결과를 보면 중국의 참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강타와 신화 멤버, 그리고 동방신기가 상위권을 차지했는데 올해 역시 지난해 순위와 큰 변동이 없었으며 그룹 신화는 중국팬들의 지지에 힘입어 전체 득표수의 60%를 넘어서면서 최고의 한류스타로 위치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중국, 미국, 브라질, 일본 등에서 총 634,505명이 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는데 올해는 그보다 66.6%나 증가한 1,897,721명이 참여함으로써 지속적인 한류확산 현상을 입증해 보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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