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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국언론의 중국에 대한 왜곡보도

사실과 다르게, 지나칠 정도로 우호적 보도

한국 언론들의 외국에 대한 우호적 보도는 세간에 유명하지만, 중국에 대해서도 예외는 아니다.
중국에 대한 우호적 보도는 마치 어떻게 자신이 붙은 외국을 팔아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볼까 고심인, 마치 구한말부터 어느 외국 세력에 붙어서 세 한번 잡아 볼까 하고 자신이 붙은 외국 자랑하고 자국내 외연을 확대하려는 행태를 닮은 듯 하다. 이러한 생각을 들게 만드는 일화가 최근 동아시아 축구대회에 대한 보도 태도에서도 나타난다. 우선 그 일례의 하나로 다음 실시간 뉴스에 떠있는 뉴스이다.

그 안에 기사 내용을 살펴 보면 메이저만 쳐도 수십개에 달할 중국 언론중 단 3개의 언론사의 올라 있는 기사를 가지고 중국의 전체 분위기가 비판 자성의 분위기라는 듯이 다루었다. 단순한 예로 가장 큰 포털 중 하나인 sina.com.cn만 봐도< http://sports.sina.com.cn/z/EA2008/2.shtml>
다음 경기 못나오게 되서 대표팀 경기력에 해가 되는 짓을 해서 문제라는 지적이 두개 정도고, 기본적 상식이나, 개념 상실의 분위기를 지적하는 글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오히려 어떤 방면에서는 이해할 수 있는 태도라는 기사 또한 두개정도는 되어 비판, 자성의 분위기가 주류라고 보기 어렵고, 더 나아가 이렇게 추한 짓을 할 수 있는 심리에 행동까지 나오는 분위기를 통해 중국 사회의 병근을 반성해 보려는 생각 자체는 더욱 볼 수 없다. (만일 한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 났다면 국내 사회적인 문제까지 확대하여 비판하고 자성하는 목소리가 하늘을 찌를 듯 하지만 말이다.) 물론 축구 경기에서 일어난 일을 가지고 사회적 부분으로까지 연결시키려 것은 실증적 근거에 의하지 않은 지나친 확대 해석일수 있다.

그리고 한국 언론은 이에 그치지 않고 중국 언론 뿐만이 아닌 중국 네티즌에게로 부터도 비판을 많이 듣고 있다고 보도 한다. 그러나 중국 네티즌들의 태도를 관찰하면 색색의 목소리를 내지만 한가지 이를 중국 사회의 아노미적 현상, 목적을 위해 체면과 윤리의식을 내팽개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병태적 현상에 의해서, 축구에서 마저 그 현실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은 하나같이 볼 수 없다. 곧 중국 사회의 병태적 현실로까지 자성하는 목소리는 들을 수 없었다. 이는 평소에 중국 사회 전반의 병태적 현상에서 원인을 찾고 국가, 상층인들의 부패 문제로 치환하여 발언하는 모습이 익숙한 중국인으로 볼 때 사못 다른 모습이다.

물론 중국 네티즌들의 이러한 태도, 곧 축구에서 드러난 문제를 국가, 사회 전반의 문제까지 확대해석하지 않는 과학적 태도로 존중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태도는 곧 일관된 모습이 아님은 조금만 들여다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 같은 게시판에서 주류로 드러나는 반응 중에, 중국축구를 욕하는 것을 마치 중국 사회에 혼락을 책동하려는 것으로, 분열하려는 행위로 등치시켜 이해한다던지, 걍 중국을 떠나라, 중국인도 아니다 등의 논리로 가지고 가는 것에 대해서, 또한 이렇다 할 비판의 목소리도 들리지 않는 것으로 볼 때 이는 성립할 근거를 잃는다. 중국인의 잘못을 비판하고 축구계의 문제를 비판하는 것이 자신의 국가에 해를 끼치려 한다는 것 자체가 과학적이지 못한 근거 없는 억측이기 때문이다. 그 어떠한 가치 기준도 국가라는 가치 앞에선 다 설 자리를 잃게 된다는 논의를 많이 볼 수 있는데, 그 중 가장 인상 깊은 볼만한 글이 있어 복사해 봤다. 다음과 같이 도한 번 상상을 초월할 글이 나오고 그 아래 어떤 반대 비판도 실리고 있지 않고 있다는 데서 매우 흥미로운 주목해야 할 점이다.

紧急通告:经过专家分析最近网上发现各种地区发生的分歧,是敌视我国势力的一种分化性的战略,(组成是韩国人,日本人和一些台独分子,以心理变态的南韩猪为最多)。它们的 政府对这些到中国留学和学习中文提供资金,为了破坏我国的建设,用学会的中文来骂中国人来搅乱人心,有组织地在网上用学会的中文来装广东骂上海的,浙江骂安徽的全国骂东北 的,等等,刻意地制造分裂语言。以给中国带来举办奥运以及收复台湾的困难性。这也是对我们中国人巨大的考验。请广大网民不要对类恶意语言受到影响,而导致恶 意事件发生!我们是中国人 要团结,大家要看清这些杂种在暗处的无耻行为,不要以为用中文的就是同胞,还讲三讲四的。强烈呼吁中国的安全部门,你们要对得起人民的信任,不能再任由这些杂种在中国的国 土上得意忘形地谩骂姚明,女足等优秀人才。将谩骂中国人的杂种们清理出来,赶出中国,还大家一个清静的场所!!! (如果你还承认自己是个中国人 请复制 )

(번역) 긴급 통지; 최근 인터넷 상에 발생되는 의견 분열 현상등을 전문가들이 분석을 한 결과, 우리 나라를 적대시 하여 분열코자 하는 전략임이 들어났다. (한국인과 일본인 그리고 몇몇의 대만 독립주의자들로 이루어진, 개중 삐뚫어진 심리를 가진 남한 놈들이 가장 많다. ) 그들의 정부가 이들에게 자금을 대주며 중국에 가서 공부하게 하며, 우리나라를 건설해 나가는 계획을 망치기 위해 이들을 이용해 중국인을 욕함으로써 인심에 혼란을 조성하고 있다. 할 줄 알게 된 중국어를 이용해 인터넷 상에서 광동인인척 하며 상해를 욕하고 , 절강성인인척하며 상해를 욕하고, 전국을 다 이용해 동북지역을 욕하는 등등 고의로 지역 분열이 발생하는 언사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로써 올림픽을 치르고 대만을 수복하는데 어려움을 주려는 것이다. 이것 역시 마찬가지로 우리 중국이 맞닦드리고 있는 일종의 도전인 것이다. 범 네티즌이여, 이러한 악의적 언사에 대면함으로 이에 영향 받아 나쁜 사건이 발생 되지 않게 하길 바란다. 우리는 중국인이다, 단결해야 한다. 모두 이런 잡종들이 암중에 어떤 후안무치한 짓을 하는지 똑똑히 볼 수 있어야 한다. 중국어 한다고 같은 동포로 오해해서 거기다 대고 이 소리 저 소리 하지 말라는 것이다. 중국의 치안담당 부문에 강력히 호소한다. 당신들은 우리 인민들의 신뢰를 무색하게 해선 안된다. 우리 중국 국토 안에서 지 꼴사나운 줄 잊고 야오밍과 여자축구 선수 등 우수한 인재들을 지멋데로 욕하는 걸 가만 둬선 안된다. 우리 중국인을 멋데로 욕하는 놈들을 싹쓸이 해 국외로 내보내고, 우리 모두에게 다시 청정한 나라로 만들어 주라. (당신이 만약 스스로 중국인이라고 조금이라도 인정한다면 이 글을 복제해서 뿌리길)

한국 언론의 이러한 보도태도는 그야말로 자신이 보고 싶은 사실만을 일천하게 보고 그것만을 보도한 사례에 지나지 않는다 할 것이다

중국은 이와 같이 보통의 국가로 생각하고 대하는 것 자체가 현실을 무시한 어린애 같이 나이브한 태도일진데도 바로 옆에 두고도 너무 보통의 국가보듯 사고하고, 동양의 옛 것을 생각하며 환상을 가지고 보며, 영화, 스타 등을 보고 환상을 가지고 보고, 같이 제3세계 국가를 경험했다는 것으로 우호적 감정을 가지고 접근하려는 것이 얼마나 늑대 소굴로 벌거벗고 들어가는 다섯살짜리 애들과 같은 것인가? 지난번 칼럼에서 지적했지만 너무 순진하게 설마하다 집단으로 당하는 것은 여성 스포츠인 들 뿐만이 아니고, 태워먹는 것은 남대문 만이 아닐 것이다. 지금이라도 중국의 현실을 많은 사람이 서로 공유하고 실수담, 당한 경험을 사회적으로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 지식은 공유되지 않으면 무슨 가치가 있는가? 그리고 계속 순진하고 나이브한 동화 속 세상의 정서로 세상을 계속 바라보라고 책동하는 집단은 누구인가? <다음번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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